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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서글프네요..

2%이상..부족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09-04-06 11:04:45

미친듯이 사랑하고..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자꾸 서글프고 외로운 이 마음때문에 제자신이 애처롭네요.

기념일도 대충지나기 일수고,, 이제는 기억도 잘 못해주고..

어제 만난지 10년되는 날이었는데.. 멀뚱멀뚱하다 그냥 지나버렸네요..

이게 나이먹는 거겠죠?
IP : 211.57.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4.6 11:25 AM (59.8.xxx.188)

    언제 만났는지 해는 기억나는데 날은 몰라요
    저도 그냥 편하게 사는게 제일 좋아요

  • 2. 우산
    '09.4.6 11:37 AM (210.121.xxx.80)

    비밀번호 만들일 있으면 어떤 특정 날짜로 만들어서...
    생일이나 주민번호 같은건 안되잖아요 요즘.
    그래서 잊을만 하면...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 만난날...

  • 3. 어제가
    '09.4.6 12:20 PM (221.140.xxx.38)

    저희 22주년 결혼 기념일이었네요.
    처음에는 꽃집가서 화분이라도 하나씩 사곤 했는데
    어느해부터 인가는 그냥 그럭저럭 지나가요.
    아~~오늘이 그날이구나 정도로요.
    어제도 날씨도 좋았는데 신랑도 저도 별 생각없이
    그냥 공원 한바퀴돌고 삼겹살 사다가 저녁에 아이와
    구워먹고 소주 한잔씩 하고 ..뭐 기념일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고
    그렇게요. 나이 먹으니 그런것도 시들해져요.
    그저 맘 편하게 살면 그게 최고다 생각하며 살지요.

  • 4. !
    '09.4.6 3:00 PM (210.205.xxx.223)

    결혼한지 10년되었는데 만난 날까지 기억해주는 남자가 어딨어요~~ 결혼기념일이나 챙기면 되지...그것도 한달전부터 귀뜸해주어야 합니다. 님은 그래도 열렬히 사랑하는 분과 결혼했으니 축복받으신 거예요~

  • 5. 아고.
    '09.4.6 3:31 PM (219.251.xxx.18)

    달력에 커다랗게 써놔도 못보는 사람 있어요.^^
    그려려니 합니다. 내가 기억하고 내가 축하하려고 준비 하면 되지요.
    오히려 저는 깜짝 이벤트가 되서 더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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