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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뭐 어머니들(할머니) 신기엔 편하다곤 하지만 바닥 미끄럽고 폼 안나는 싸스에..
크로ㄱ스는..그게 멉니까?....전 이상해요..편하다고는 합디다만..저라면 마당있는 집에서 신거나 텃밭가꾸는 사람이 신기 좋아보이는데요..
1. ..
'09.4.6 10:10 AM (117.20.xxx.131)싸쓰는 뭐에요? 첨 들어요..ㅎㅎㅎ
크록스..ㅋㅋ 자게에 크록스 광풍이 불어서 저도 한번 휙 낚일뻔 했으나
곧 정신줄 제대로 잡았어요..휴...2. ㅎㅎ
'09.4.6 10:12 AM (221.143.xxx.87)저도 작년 여름까지 그랬거든요
우리딸 선물 받아서 신겼는데
그렇게 가볍더라구요
올겨울 크록스 맘모스 초코렛색 딸이랑 저랑 똑같이 신었는데
너무 편하고 어그랑은 또다른 목이 낮으니까 편한 따뜻함이 있더라구요
가까운데 마트 나갈때 너무 좋았어요
남이야 이상하게 생각하든 말든
편하니까 좋고
나중엔 이뻐보이기까지 하던데요 ㅋㅋ3. 저만 이상하낙요
'09.4.6 10:14 AM (121.134.xxx.86)ㅋ 제가 잘못 발음을?
할머니들 좋아하시는 건강(효도)신발의 효시쯤되는거요
SAS라 써 있던데...4. **
'09.4.6 10:14 AM (222.236.xxx.106)신어 보셨어요?
전 둘 다 싫어하지만, (모양이 점..이쁘진 않죠 ^^)
어머닌 편하다고 사스 좋아하시고, 아이도 편하다고 좋아하던데요?5. ..
'09.4.6 10:16 AM (124.254.xxx.238)전 크록스 신발 구멍 뚫린 거 볼 때마다 13일의 금요일에서 제이슨이 쓰고 나온 가면 생각나서 웃기면서도 무서워요..--;;
6. 저만 이상하낙요
'09.4.6 10:16 AM (121.134.xxx.86)"가격대비"가 포인틉니다
가격이 저렴하면 시비 안걸겠어요^^7. ..
'09.4.6 10:17 AM (211.179.xxx.12)신어보셨어요? 신어보지 않으셨으면 말을 마세요.
8. 음
'09.4.6 10:21 AM (114.164.xxx.128)이번에 82에서 난리(?)난 건 만오천원이라 더 그랬던 거 아닌가요. 그게 비싼가요.
그리고 전 이쁘다 생각은 안들지만 만오천원이건 사만원이건
남이 돈주고 산다는 데 가격대비 어쩌고 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싸쓰도 폼 나라고 신는 신발도 아닌데...9. ...
'09.4.6 10:23 AM (222.109.xxx.96)우리 아이들 크록스 신는데 너무 귀엽고 예뻐요.. 가격도 인터넷에서 몇천원 했던걸로 아네요..
10. ㅎㅎ
'09.4.6 10:26 AM (210.217.xxx.18)도저히 신고 다닐 생각이 안 들어요.
신어보진 않았지만, 처음 봤을 때 그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요.
삼십몇년 전 할머니댁 동네에...5일장 설 때 시장에서 팔던 고무 슬리퍼와 똑같아서 놀랐어요.
일명 떵지개꾼 신발...ㅎㅎ...
할머니 동네 농사 지으시는 할아버지들께서 여름에 통풍이나 물빠짐 좋고 질겨서 즐겨 신으셨던 걸로 기억나요.
이삼년 전에 유행했던 투명한 플랫 슈즈도 그 5일장에 있었지요. ㅎㅎ11. 저도
'09.4.6 10:27 AM (61.254.xxx.129)제 눈엔 도저히 이쁘지 않지만..........
사스도, 크록스도 한번 신으면 발이 너무너무 편해서 벗기 싫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유럽에, 동남아에 여행갔을 때에도 잘생긴 서양 젊은 애들부터 호호백발 노인들도 신은 사람들 보니...편하긴 편한가보다 했어요....
비록, 패션테러리스트같은 외양이지만, 기능 우선아닌가요 ? ㅎㅎㅎㅎ12. ㅎㅎ
'09.4.6 10:32 AM (122.43.xxx.9)그러고보면 신발은 안예쁠수록 편한거 같아요.^^
13. ㅋㅋ
'09.4.6 10:45 AM (211.210.xxx.30)제이슨 가면 생각이 나신다니 뿜을뻔햇어요..^^
저도 우리나라들어오기전에 물놀이용으로 모래가 들어가도 저절로빠지겠다싶어서
신어봤는데 편하긴한데
많이신음 뒤굼치가 갈라지는것같은 느낌이들어 애들도 한번사주고 말았어요.
그렇다고 양말을신길수도없구요...............14. ㅎㅎㅎ
'09.4.6 10:45 AM (59.10.xxx.219)전 돈주고 신으라고해도 신기 싫어요..
15. 부시
'09.4.6 10:50 AM (119.196.xxx.15)예전에 미국 전 대통령 부시가 양말신고 곤색 크록스를 신었던 모습이 생각나서 넘 웃겨요. 백악관 공식 석상이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신어서 욕도 먹고... 암튼 형식 안 따지는 외국 사람들에겐 딱인 신발입니다. 애들 신거나 짝퉁사서 해변에서 신기엔 좋아요. 특히 자갈 해변..
16. 저도
'09.4.6 11:22 AM (61.254.xxx.215)크록스는 고무라서 미끌거려 싫던걸요. 그거 신고 계단 내려오다 미끄러져 죽을 뻔 했어요.
17. ...
'09.4.6 11:23 AM (211.215.xxx.217)제가 시험삼아 우리 딸아이 지시장에서 3천원짜리 짝퉁 크록스를 사줬는데,이게 그렇게 편하다고 주말에 등산갈때 이걸 신고 간거에요.저도 모르게.암턴,짝퉁 크록스신고 등산까지 했는데,아이도 발 편하다고 하고,신발도 너무 멀쩡하길래 여름엔 짝퉁 크록스로 낙찰봤습니다.솔직히 4-5만원하는 크록스 너무 비싸요.원가는 얼마 안할것 같은데.
18. 근데..
'09.4.6 11:39 AM (121.165.xxx.121)정말 무지하게 편하답니다..
제가 신은건 아니지만..
사스는... 저희 엄마가 유일하게 편하게 신는 신발이예요..
발이 정말 많이 불편하셔서.. 힐이나 구두같은거 못신으세요..
제아무리 비싼 신발이라도 발이 아파서 걷지도 못하시는데...
(정말 샀다가 못신고 남주고 한 신발이 거짓말 좀 보태서 100켤레는 될거예요...-_-;;)
근데.. 사스는 정말 편하시데요...
다른 물건들은 비싼건 손사레 치시는 엄마가..
사스만큼은 먼저 부탁도 하세요...
디자인 다 필요없으니 그냥 니가 알아서 사오라고....
짝퉁 효도신발들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편하다고 하십니다...
신발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편한게 최고거든요...
크록스도 정말 편하다고 하네요..
우리 조카.. 말도 잘 못하는 애가.. 크록스 신겨주면 좋아해요..
발이 편한가봐요... -_-;;; 그거 신으면 애가 잘 걷거든요.. -_-;;;
또 허리수술하신 분도 크록스 넘 편하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디자인때문에 안신으려고 했는데..
너무 편해서 이것만 신게된다고...
제생각엔 그리 비싸다고 생각도 안되요..
신발이라는게 정말 돈값을 하잖아요..
싸구려신발 신으면 발 망가지고..
비싸다고 신어도... 발 아픈것도 많은데.. -_-;;
크록스가격대는 정말 저렴하다고도 볼 수 있고..
사스는 조금 높긴 하지만 훨씬 오래 신어요..
a/s도 다 해주고...19. 저두
'09.4.6 12:36 PM (121.88.xxx.149)크록스는 안 신어봤지만
SAS는 미국 맨하탄에 직장이 있어서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다른 신발은 죽어도 못걷겠더라구요.
SAS 신고는 정말 발이 날아갈 것 같아서 이쁘진 않지만 종종 이용합니다.
다 이유가 있으니까 신는 건데 원글님 일단 신어보고 그런 말씀 하세요.20. ㅋㅋ
'09.4.6 1:23 PM (121.88.xxx.3)크록스 저는 오래 신고 걸으니까 발에 불이 나는것 같이 뜨겁던데요.(물론 정품입니다.) - 한여름에 신고 걸으면서 이거 나만 느끼는건가 했습니다.
그 외에는 물에 젖어도 얼른 마르고 막신고 다니기엔 편합니다.
남편과 아들,딸은 그것만 신고다니고요, 특히 다리에 깁스를 하거나 했을땐 더욱 편합니다.^^
그러니까 저도 한여름 아니고 요즘은 신기에 편하지요.ㅎㅎㅎㅎ
여자가 신기에 흉하지(?) 멋진 진에 크록스 신은 일본 남자한테 뽕~하고 시선이 가서....21. ㅋㅋㅋ
'09.4.6 3:48 PM (210.221.xxx.238)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사스는 병원 간호사들이 신는 신발같고, 크록스는 바닷가 미끄러운 바위에서 조개 캘때 신는 신발 같아요.
편한 건 인정인데 모양새는 전혀 안나죠.
그걸 비싼 돈 주고 사서 걍 밖에 신고다니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잠옷이 편하다고 바깥에 입고 다니기 거시기 하듯이 신발도 마찬가지거든요.
사스나 크록스가 비싸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같아요.
편하긴 하지만 비싼 것이니 딱 보면 루이비똥 가방 처럼 표나는,
상표를 안봐도 나 사스요, 나 크록스요, 표가 나니까,
나 나름 비싼 신발이요, 이렇게 보여주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전 그거 신고 길거리 다니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위에 어느분 외국 말씀하셨는데
저 유럽 살면서 그거 신은 사람 하나도 못봤어요.22. 명품이란게
'09.4.6 4:46 PM (116.124.xxx.215)걷는거 힘든 사람들 사스 신고 잘 걸으면 그게 바로 명품이라 생각해요
천만원짜리 가방 안부럽구요...
폼은 안나도 그거 없으면 걸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답니다..23. 사스는
'09.4.6 6:19 PM (115.136.xxx.131)정말 편하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가죽으로 된 신발이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비싼 가격은 아닌데 우리나라에 비싸게 들어온 거 같아요..
전 샌프란시스코 아웃렛에 가서 사스 사왔는데 한켤레에 140불 정도 주고 샀었네요..
환율 비쌀때가 아니라서 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 한켤레씩 싸드리고 두분이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가격대비 만족도가 심하게 좋은 물건이란 생각이 들었어요..24. 달인
'09.4.7 10:24 AM (117.53.xxx.146)정말 안 신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저 역시 원글님처럼 생각했던 사람인데요..신다보니 더 만족되는 신발인것 같아요.
특히 크락스는 뭐 저런 화장실 신발 같은걸 2,3만원씩 주고 사신나 했는데...
신어보니 값어치를 해요..울 아이들 발이 커서 작어졌는데..다시 사줄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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