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후면 이사를 해야합니다. 아직 어린 아기도 있고, 남편도 바빠서 그냥 이사서비스 좋은데로
결정하고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통인이 그나마 낫다는 얘기가 있어서 여기로 하려하는데,
이사해보신분 어떠셨나요? 아무리 포장이사라도 정리정돈은 안주인인 제가 다시 다 해야하고,
청소도 해야하잖아요. 생각만해도 골치가 아프고 머리가 터질 것 같네요.
이건 여담인데 제가 사치스런 사람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낭비를 많이했나 반성중이랍니다.
얼마전부터 필요없는 물건 중에 버릴 것들이랑 주위에 드림할 것들 정리를 하고 있거든요.
1년에 한번 쓸까말까하는 식기나 주방 소형가전제품도 너무 많고요.
집에서 막입는다고 1만원도 안되는 트레이닝팬츠나 티셔츠 사둔것도 왜 이렇게 많은지~
영어공부 한답시고 구독했다가 매일 한줄읽고 포기한 영자신문(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나부랭이 등등등...차라리 밥굶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들한테 기부나 할 것을~
이번에 이사하고나면 살짝 부족한듯 모자라게 소비하면서 살아야겠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통인익스프레스로 이사해보신분 계신가요?
이사 조회수 : 591
작성일 : 2009-04-06 09:46:22
IP : 59.9.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통인
'09.4.6 10:30 AM (210.96.xxx.25)한달전 첫 이사를 통인으로 했었어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고민도 많았는데... 큰 업체가 그나마 믿을만하다는 결론이었구요... 다른 업체 이용은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그날 비왔는데... 물건이 비에 젖는 일은 없었구요. 어차피 청소나 재 정리는 본인이 다 하셔야 하는건 맞아요. 이사 잘 하세요. ~
2. 1
'09.4.6 11:57 AM (118.217.xxx.15)전 10년전에 했어요 혼자 이사 했는데 그래서 통인에서 했는데 맘에 어요
그후 올캐가 임신중반에 이사했는데 올캐도 통인에서 했어요3. .
'09.4.6 1:55 PM (125.186.xxx.144)일부러 로긴했어요. 이사비에서 돈아끼지 마세요, 작은 차이인데 살다보니 큰 차이네요.
4. 다라이
'09.4.6 3:01 PM (222.120.xxx.186)'2000년이랑 2006년 봄(딱 이맘때네요) 통인에서 포장이사했어요. 큰 실수없이 무난하게 이사했습니다. 이사비 좀 아낄까 싶었는데
돈 조금 아꼇다 그 배로 스트레스 받는것 보고..그냥 통인에서 했어요. 방안에 쓰레기 봉다리에 묶어놨는데 그것마저도
챙겨오셨더이다 -- 그거보고 엄청 웃겼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