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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전투라고 이름 지운
그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마흔 날의 길이를
어떻게 나타내야 하리 느리게 흐르는 저 강물에다
선을 긋고는 강江의 이쪽 저쪽에서
지휘봉 또는 손가락으로 또한 이쪽 저쪽을 가리키며
"귀관들이여 전진 아니면 죽음!"이라고
근육질의 핏대 퍼렇게 세우고 고함을 쳐대던
그 사람들은 과연 누구였나
왜관倭館 인도교人道橋위에 서면 보실 것이다
"We are soldiers. stand or die!"
그 사람들이 뱉어낸 명령 한 마디
아직도 느린 강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것을
강둑 여기저기 쓰러져 널브러진 영혼들
느리게 아주 느리게 들꽃으로 일어나는 것을.
- 김태수, ≪왜관 인도교에 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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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4월 6일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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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경향장도리
http://pds15.egloos.com/pmf/200904/06/44/f0000044_49d933abd2b53.jpg
4월 6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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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조선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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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위성발사를 걱정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 뿐인가..........
만세를 부르고 있을 뉴라이트와 조중동과 또한 그들이 생각나서 아침부터 나오는 건 욕 뿐..........
그런데 어쩌지? 알바들이 그렇게나 설정하고 스토리 만들어가던 대로 북한의 위성발사를 좋아하는 건 우리가 아니라
당신들에게 돈을 주고 있는 그 사람들인걸...............
조선찌라시는 뭐 익히 말씀드린대로
노무현 까고 → 북한 까고 → 그 다음에 이명박 함 까주고의 수순으로 자리잡히고 그림만 바꿔 그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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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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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세우실 조회수 : 268
작성일 : 2009-04-06 08:51:00
IP : 125.131.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4.6 8:51 AM (125.131.xxx.175)4월 6일 경향신문
http://pds15.egloos.com/pmf/200904/06/44/f0000044_49d933aa3f663.jpg
4월 6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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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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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조선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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