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센가서 만난 엄마.. 한 일년여를 잘 지냈는데..
어느순간 부터 문자를 씹어대기 시작하네요..
아예 안보는 것도 아닌데..
한 엄마는 아직도 같이 수업듣는 사이
문자 보내면.. 영영 무소식이니.. 약간 기분이 나쁠라 그러네요
상대하기 싫다는 얘긴지..
한 엄마..
엄마들 한 셋이 모여 있었는데..
나머지 둘한텐 전화하더니.
나는 그냥 패스하고
내가 애기옷 줄게 만나자 했더니..
오늘 오후에 시댁가서 며칠 있을 예정이야 하며
@@ 엄마한테 맡겨놔 내가 가서 받을게 하더라
( 나 만나기는 싫은데.. 우리애 옷은 왜 받으려 하니
그럼에도 결국 주고 말았다는 한달후에)
바로 그 다음날../
다른 한 엄마가 놀러와 하니..
응 ㅇㅇ 엄마랑 같이 갈게 하더란다..
(어떻게 나오나.. 한번 보려고 나도 갈게 했더니
갑자기 그 두엄마 딴일 생겨 못 와 하더라는
그리고그 주 내내 못봤다는)
기분나쁘네요...
제가 그냥 그 모임에서 나와야 하나요..
아이 모임이라 나오면.. 아이가 심심해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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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씹음은.. 상대하기 싫다는 뜻이겠죠..
문자질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09-04-06 08:23:08
IP : 211.51.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맘이
'09.4.6 8:34 AM (219.251.xxx.18)아프시겠지만 접으세요.
그분 그러다 다른 사람에게 님에게 한것 똑같이 받을 겁니다.2. 득도수준
'09.4.6 8:40 AM (118.221.xxx.9)살다보면 별별 사람이 다 있어요.
그런 수준의 여자들은 애들도 똑같아요..
자기들 끼리 뭉치다보면 애들도 자연 지들끼리 자주 보니 더 친해져서 아이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순간이 올지도..
메달리는 인상 주지 마시고 먼저 연락하지 마시고 어디가자 그러면 먼저 거절하시고 슬슬 빠져나오세요.
아이 친구 사귈 기회는 충분히 많으니 괜히 그런데서 스트레스 받으면 오히려 아이한테 영향이 가니 아이랑 집에서 더 알차게 놀아주세요~3. 그게
'09.4.6 9:20 AM (59.8.xxx.188)그렇지요
뭔가 두분이 안맞나 봅니다
그냥 그엄마가 저 같을수 잇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사람만나서 좀 피곤해지면 그냥 안나가 버리거든요
아는 엄마가 가끔 전화하는데 솔직히 피하고 싶습니다
같이 사고방식도 틀리고 한마디로 공감대가 틀린데 같이 어울리는거 정신이 피곤해서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세요
2번정도 피하는거 같다면 그냥 냅두세요4. 윤리적소비
'09.4.6 1:13 PM (210.124.xxx.22)음.. 원글님!
윗분말처럼 서로 궁합이 안맞나봅니다.
그런데 혹시 다른사람들과 이런일이 잦으시다면...
원글님의 성격이 타인에게 혹 거리감을 두게하는지 한번 살펴보시는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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