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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문한 미용실에서 스타일 실패라면 담번에 방문 하시겠어요?
그러면서 지른건 몇개나 질렀는지..
오늘 시킨 중국집은 미원을 많이 쓰나봅니다.전 미원 많이 든 음식 먹으면 부대껴서 소화가 안된다는 ..
소화가 안되면 잠을 못이루네요..
낼 머리하러 갈껀데요.비싼데는 아니구요.
동네미용실입니다.미용사 한명에 보조한명인데 다른 미용실과 달리 보조는 머리만 감겨요,.드라이도 미용사가 하네요
추천 받아서 갔는데 동네 아줌마들은 잘 모르는곳인데 예약제드라구요.
근데 우리동네에서는 모르는데 다른곳에서 잘한다고 소문나서 찾아오는곳이드라구요.
(첫 방문했던날 단골이라던 아줌마 머리를 너무 이쁘게 했드라구요)
미용사의 추천으로 두달전 스타일을 정하고 머리를 했는데
남편이 볼때마다 사자님~사자님...이라고 놀려요..
(두달동안 거의 머리 묶어서 다녔어요)
제가 머리숱이 많은데 김현주 머리를 만들었어요.
이마가 이쁘다고 앞머리는 절대 안된다며 극구 사양하시고..
아침에 머리감고 혼자 자뻑해서 에센스에 왁스 발라주는데 이게 한시간만 지나면 찐빵의 이스트를 넣은거처럼 부풀어오르기 시작합니다.그리곤 영락없는 사자머리..
그리곤 하는말이 담에 오면 아나운서 스타일로 해보면 어울릴거 같다고 하드라구요..아나운서 스타일?
이렇게 만들어놓은 미용실을 다시갈까 말까 고민입니다.
1.처음이니 잘 몰라서 그랬을것이다.다시 가면 내 스타일 찾아줄거 같으니 믿어라.
2.처음에 실패했다면 두번째 방문해도 실패다.다른곳을 뚫어라.
(아들 친구 엄마한테 어디 잘하냐고 물어놓은 상태임.하지만 그 아줌마의 머리도 그다지 이뻐보이지는 않았음)
**괜찮은 미용실 가고 싶지만 퇴근후에 아이 데리러 가야하고
주말에 하고 싶지만 아이랑 놀아주어야 하기에 주말에 미용실 가는게 아이에게 미안해서요..
낼은 주말에도 출근하던 남편이 7시되면 퇴근할거 같다고 해서요..
님들이라면 어찌하겠어요?
1번과 2번중에 선택해야해요
1. ^^
'09.4.6 3:56 AM (211.176.xxx.80)2번...
일단 그분 고객 취향보다는 자신의 주관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인듯한데
그런 미용실의 경우 디자이너랑 잘 맞는 경우 엄청 성공하고 안맞는 경우 대실패하기 십상입니다.
완전 초특급 실력자라면 몰라도 어중간한 곳들은 디자이너랑 고객의 궁합이란게 존재한다고 봅니다. 얼추 궁합맞는 사람 만나기 전에는 여러군데 돌아다녀 보시길..2. 미용실이
'09.4.6 5:07 AM (99.226.xxx.16)...얼마나 많은데 똑같은데를 또 가시나요? 노노노..
인터넷 서치해보시고, 엘리베이터에서 여론 조사해 보시고^^
다른 데를 가보세요.3. .
'09.4.6 8:17 AM (121.88.xxx.145)머리 망쳐놓은 미용실은 다신 안갑니다.
4. 뭐
'09.4.6 8:22 AM (203.171.xxx.124)고민할것도 없이 2번 아닌가요?
^^님 의견에 완전 동감해요..
저도 얼마전 처음 간 미용실서 머리를 개떡으로 해놔서..게다가 가격도 착하지 않으면서..
두고두고 후회하면서 다음번에는 필히 다른곳 가려 합니다.5. 저도
'09.4.6 8:30 AM (165.141.xxx.30)고민할거없이 2번
6. 고객의견에
'09.4.6 8:36 AM (58.140.xxx.209)맞게 해야 고객의 마음도 편할거 아닌가요. 지멋대로 깎아놓은 머리치고 한번도 마음에 들은적도 없을 뿐더러, 아무도 머리했다고 하지도 않더군요.
사진봐 가면서 먼저 상의하고 이런스타일로 길이는 어떻게 ...한참동안 설명한 다음에 자르는 머리가 성공하고, 다들 이쁘다고 어디서 했냐고 묻더이다.7. 화장품
'09.4.6 9:30 AM (114.206.xxx.86)모든 물건은 맘에 안들면 그리고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환불이 되는데
유독
미용실은 망처놔도 환불?비슷한 것도 하지 않잖아요8. 2번
'09.4.6 10:23 AM (59.10.xxx.219)다시는 안갑니다..
내머리 맘대로 해놓는 미용사들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