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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넘 황당한 경우를 겪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갑자기 82님들이 생각나서 도움얻고자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정확히 2주전 펌을 했는데 당일부터 컬이 다 풀려버려서 맘에 안들었는데
하루이틀뒤 만나는 사람마다 펌을 한지도 모를뿐더러 언제 펌할거냐고(여동생 결혼식을 앞둔상태라)
펌했다고 하니 다들 넘 안나왔으니 다시 가서 해달라고 하라고 성화더군요.
미용실이 가까운 곳도 아니고(집에서 고속운전해서 1시간10분거리) 3일뒤에 경기도에서 부산까지
결혼식때문에 내려가야해서 당장 갈수 있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친정에 있을때 전화로 미리
연락을 했어요.
제 담당이었던 디자이너는 오프여서 다른직원과 통화를 했는데 시간나실때 나오시라고 쉽게
얘기하더군요. 그래도 걱정이 되서 머리는 몇일날 했고, 언제 가야하는지 재차 물었지만
담당이 화요일에 오프니 그날만 피하시고 언제든지 오라는 대답만 하시기에 제 담당께 전달해달라고
부탁하고 끊었어요.
오늘 오후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미용실을 방문했지요. (집이 연천이고 미용실은 일산이라 큰맘먹고
나가야 했거든요. ) 들어가서 전화로 얘기했다고 하니 바로 샴푸를 해주더군요.
디자이너가 와서 보더니 컬이 아주 잘 나온거다. 마르기 전에 제품을 발라주지 않아서 그렇다.
다시 하길 원한다면 추가금이 있다. 그래도 하겠냐고 얘기하더군요.
단발웨이브인데 머리뿌리부터 귀부분까지 반이상이 다 풀어진데다 컬에 탄력이 전혀 없는데 잘나온거라고
계속 설명을 하는데...이 머리만 몇년째 하는거라 웨이브가 이렇게 나온적은 없었다 한번 펌하면
3개월은 가야하는데 벌써 다 풀어져서 다시하려고 일부러 시간내서 왔다고 얘기를 했지요.
(2년이상 다닌곳인데 이전 디자이너가 이직을 해서 바뀐 디자이너가 첨한 머리라 예전 얘기를 했거든요.)
저도 이렇게 다시 온 경우는 첨이라 걱정했지만 전화상으로 쉽게 얘기해서 편하게 해줄줄 알았어요.
그랬는데도 10분 이상을 계속 똑같은 얘기만 반복하네요..거울앞에 앉아서 드는 생각은 이런
분위기에서 몇시간이고 머리맡기고 서비스 받는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게다가 저랑 얘기가
끝난 상황도 아닌데 방금 온 옆자리에 손님 커트를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머리만 말리고 가겠다고 했지요. 머리를 말리면서 웨이브가 다 풀어지는 걸 느꼈는지
추가금 안받고 그냥 다시 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런상황에서 다시 앉아서 치사하게 받고
싶지 않았어요. 이런 서비스로 일관하는 곳에 다시 올일 없겠다 싶어 카운터에 와서 멤버쉽에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어요.
나이가 좀 된듯한 여자 매니저가 왜그러시느냐고 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했지요. 추가금은 2주나
지나서 와서 그렇다네요.
부산에 일주일을 다녀오게되서 미리 연락했고 언제든지 편할때 직원이 이야기했다는 얘기와
그럼 전화상으로 2주전에 오라고 아닐시에는 추가금이 있다고 미리 알려줬어야 하지않냐고
그것은 여기 실수가 아니냐고 했더니
2주만 가는 헤어도 있는데 이렇게 늦게오면 어떡하느냐 그럼 일년뒤에 와도 우리는 해줘야하냐고
비꼬는 말투로 대꾸하더군요.
순간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하고 그만 포기했어야 하는건데...사과를 받아도 시원찮을 상황에
너무 화가나더군요..
멤버쉽 탈퇴만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넘 기분나빠서 내가 손해볼것없이 당당히 요구해야
겠다싶어 집에서 일부러 나온 시간은 감수하겠다. 실수한 부분이 있으니 기름값은 지불하라고
얘기했더니 펄펄 뛰더군요.
이런 손님 처음이라면서...저도 그런 미용실은 처음이었거든요. 서비스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어찌나 저질스러운지..
그래서 책임자와 얘기하겠다고 했더니 그 여자 대답 가관이더군요.
"내가 여기 점장이다 어쩔래?"
입이 딱 벌어져 다물어지지가 않더군요.
왜 반말이냐니까 소리를 지르고 삿대질까지 난리더군요. 어디다가 손님한테 싸가지없이(제가 해본
제일 심한말이었지요..겨우...) 삿대질에 반말이냐고 큰소리쳐봤지만 미용실에 손님들과 직원이
꽤 많았지만 아랑곳 않고 손님에게 막대하는 것을 보고 결국엔 저런사람과 상대해봤자 건강만
해칠거 같아 소리치는 그여자를 뒤로하고 나왔어요.
집에 돌아오는길에 상한 기분을 잊으려고 노력했지만 넘 억울해서 지금까지 잠도 안오네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혼자 삿대질에 반말에 큰소리까지 들어본것도 첨이고 이런 경우를 겪어본것도
첨이라 지금도 가슴이 떨리는데 갑자기 그여자가 한말이 한가지 더 생각나네요.
"삼만원짜리 파마한주제에!"
네~ 저 삼만원짜리 했어요. 5만원짜린데 4월말까지 40% 세일한다고 해서 3만원에 저렴하게 했어요.
그러면 제가 머리가 안나와도 그냥 감사하게 참고 조용히 있어야 하나요...
십만원이 넘는 펌을 했으면 제대로 서비스해주고 이런대우 안받았을라나요?
글쎄요..제가 혹시나 그럴까봐 화장도 제대로 하고 정장투피스에 괜찮게 입고 갔었거든요..
넘 속상하네요..이런경우는 어디다가 말해야 하죠? 미용실이 체인점이니 본사에다 해야하나요?
다들 한 통속이니 제 얘긴 제대로 안믿을까요..억울해서 제가 속풀이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 ..
'09.4.6 1:15 AM (125.179.xxx.197)저같으면 진짜 체인점이니 본사 게시판에 올려 보겠어요. 점주가 다르긴 하겠지만, .. 가셨던 지점 때문에 본사의 이미지가 꽤나 심각하게 타격을 받은 것 같고, 손님들도 그런식의 응대에 깜짝 놀라신 것 같았다. 뭐 이런 식으로 돌려 말해서 한 번 글 쓰시는 게 그나마 정신 건강에 좋으실 거 같아요.
그나저나, 나쁜 사람들이네요. 토닥토닥..2. ...
'09.4.6 1:22 AM (220.88.xxx.190)정말 *가지 없는 인간들이네요
윗분 말씀대로 본사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말해보세요
어디 미용실인지 몰라도 정말 짜증지대로이네요
암튼 인간같지않은 여자때문에 화나신거 푸시고 마음편히 가지시길 바랄게요3. 공개하세요
'09.4.6 1:41 AM (119.64.xxx.192)어느 미용실인지 공개하세요
4. 일산주민
'09.4.6 6:46 AM (219.241.xxx.71)어디예요?
그런싸가지없는 점장있는 곳 일산주민들 피해가게요...
곧 문닫을 미용실이네요.~~~이름이라도 알려주세요.,5. 단골인거
'09.4.6 7:24 AM (58.140.xxx.209)알 텐데.....왜 그랬을까. 그냥 해 주던데.
기름값 이야기는 왜 했어요. 따질것만 따지시지....
예전에 미용실서 한 파마가 다 풀어지고, 이상하게 되었네요. 미용실 가서 따지려고 했더니 언니가 말려서 그냥 두었는데요. 저도 안가기를 잘 한거 같네요.
이미 원글님도 당할만치 당했으니, 더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6. 어떤일을
'09.4.6 7:28 AM (121.145.xxx.173)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엌에 가서 들으면 며느리 말이 옳고 안방에 가서 들으면 시어머니 말이 옳다는 말이 있지요
일단 분명히 파마를 하셨는데 원글님 머리칼 상태에 따라 펌이 제대로 안나온 거지요?
물론 모든 고객의 머리카락 성분 검사를 해서 몇분을 감고 몇분에 중화제를 하고 하는 상황은 아니니 일반적인 기준에 맞춰서 할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원글님 처럼 그렇게 당당하게 요구하지는 못할것 같고요
제 올케가 미장원을 하는데 머리결 상하지 않게 하는 약제는 상당히 원가가 비싼걸로 알아요
3만원 주고 하셨다면 약값이 1만원은 들었을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다시 해준다는것은 미용실에 상당한 부담이 있는거지만 손님을 한사람이라도 유치하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고요
단지 컬이 제대로 안나왔다고 2주후에 찾아가서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해주겠다고 한 상황인데 안한다고 하고 나온 상황이지요.
무슨 일이나 상대방의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서 말이나 행동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미장원 입장에서는 서비스 업인데 그런저런 말들이 오가면 결국 미장원이 최대의 피해자 인데도 큰소리가 나왔다는건 원글님도 뭔가 무리수가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7. 오늘기분꽝
'09.4.6 8:57 AM (121.164.xxx.170)네. 기름값 얘기는 괜히 했군요.. 펌 안해주려고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게 넘 미운데다
자기네 실수는 인정안하고 비아냥거리는 태도에 넘 화가났네요.
깨끗하게 자기네 실수를 인정하거나 솔직하게 안되는 상황을 설명했더라면
펌 안해도 이해를 했겠지요.
첨엔 다시 펌해주지 않아서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책임자라는 그 여자의 손님 응대
태도가 너무나 ..저질이라서(적절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네요..) 기분이 상했어요.
"내가 점장이다 어쩔래?" 카운터에서 팔괴고 고개 쳐들며 나지막히 하던말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치네요..
박*뷰티랩 뉴코아아울렛 일산점이네요. 상고머리에 4~50줄에 든 아줌마에요.8. 글쎄요
'09.4.6 10:04 AM (221.165.xxx.207)기름값 얘기 충분히 나올 만한 상황인 것 같아요. (저는 그런 말할 용기도 없지만..)
'삼만원짜리 파마한 주제에..'라뇨. 삼천원 짜리를 했어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되죠.
당장 본사 홈피에 글 올리세요. 인터넷에 두루두루 퍼뜨리면 더 좋구요.
게다가 반말까지... 정말 기분 나쁘시겠어요.9. ..
'09.4.6 10:16 AM (211.179.xxx.12)본사에 크레임 걸으셔야겠네요.
제2, 제3의 피해자가 안나와야죠.10. 모모
'09.4.6 10:20 AM (115.136.xxx.24)제 생각에도 기름값얘기 충분히 나올만한 상황이네요,,,,
양쪽 이야기 다 들어봐야 한다고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님 말씀 잘못된 부분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요,,,11. 오늘기분꽝
'09.4.6 10:28 AM (121.164.xxx.170)실랑이가 있었지만 해주겠다는데 안한다고 나온 상황이라..저에게 뭔가 무리수가
있었다는 하신 글이 있는데..실랑이 끝에 구입한 물건을 교환하는 거라면 받아
나왔겠지요. 하지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 몇시간이고 머리 맡기고 앉아있을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가까운 사람이 미용실을 하시니 원가 계산하시고 말씀하시는데 이건 돈문제가
아니라고봐요. 그리고 저는 디자이너에겐 별 감정없어요. 그곳 고참도 아닌거 같고
안해주려는 싸인을 카운터에서 미리 받은듯했거든요.
들어가면서 카운터에 얘기하니 몇가지 묻더니 별로 썩 내키지 않은듯 스텝에게 연결해줬구요.
샴푸하면서 다른 스텝이 꼬치꼬치 캐묻드라구요. 이름이 뭐냐, 언제했냐. 누구한테 했냐.
물었던걸 또 물어보기에 좀 까다롭다 생각했지만 확인을 해야하나보다 했지요.
디자이너가 보더니 좀 곤란한것 처럼 맘대로 해드릴수가 없다고 하더군요..갓 스물살이나
넘은듯한 젊은 총각이었어요. 그래서 디자이너한테는 암말 안했어요.
카운터에있는 점장이라는 여자의 태도가 문제였지요. 동네 미용실이나 작은미용실에서도
삼천원주고 앞머리를 잘라도 맘에 안들면 다시오라고 하는 곳도 있어요.
정말 돈때문이라면 왕복 140Km가 넘는 거리를 기름태워가면서 운전하고
아이는 놀이방에 첨으로 혼자 맡겨가며 거기를 갈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 기름값이면 가까운 동네에서 짧은 시간에 펌하고 왔겠지요.
돈얘기로 하자는게 아니에요..씁쓸하네요.12. 그저꼐..
'09.4.6 10:42 AM (121.170.xxx.96)딸아이가 파마를 다시 했습니다.
저번주에 파마를 했는데..미용사가 바로 말하더군요...너무 파마가 안 나왔네..어쩌지..??
그랬더이 아이가..."안 나오면..사람들 다시는 안온다요?^^"....ㅋ
암튼...미안해 하시면서 일주일 후에 꼭 나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저께 갔죠. 너무 친절하게 잘 해 주셨어요.
아이라서...머리결 안상하게 하는 걸로 해서 그런지...잘 안나왔다고..
스트레이트로 다시 풀고...말고..그래도 또 안 나오니 다시 또 말고...
디지털펌인데..근 3시간 걸린것 같아요.
사장님이시니....사장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서 그랬는지..
나올때..서비스로 헤어스프레이도 하나 주시더구요.
다음 파마 하기 전에 한번 나오라고 얘기도 해 주시고...머리 마사지 해준다고...
참 감사할 일이었네요. 이 글 읽어 보니까..13. 내가열받아
'09.4.6 10:42 AM (59.10.xxx.219)와.. 전화도 내가 다 따지고 싶어지네요..
어디다 신고 할수는 없는 건가요?14. ...
'09.4.6 1:47 PM (61.78.xxx.156)머리 안하고 나오신것은 정말 잘했네요..
그 상황에 몇 시간 앉아있는거
정말 곤욕일거예요..
저도 예전에 머리 펌 한것이 너무 안 나와서
한 삼일 지난후에 가서 보여주고 말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해서 가서 머리를 했었습니다..
근데 바로 후회했어요..
머리가 너무 상해서 정말 고생했거든요..
안나온 파마머리 다시 하면 미용실 측에서는
약제를 바르고 한참을 그냥 둘거예요..
그럼 얼마전에 파마한걸로 머리칼이 이미 충격이 간 상태인데
거기에 또 한번의 충격을 준다면
머릿결이 정말 되돌릴수 없을 정도가 될 수도 있어요...
그곳의 서비스행태는 정말.. 말도 안되고
먼거리 고생하신거
그냥 맘푸시라는 말 밖에 드릴말이 없네요..15. 어휴
'09.4.6 1:49 PM (219.254.xxx.118)내가 다 열이 나네요
원글님...착하네요
그* 면상에다가 확 그냥...
삼만원짜리 소리까지 듣고 그냥 나왔나요
그러는 넌 인격이 삼만원짜리도 안돼네
불쌍하다 평생 남의 머리나 만지다 가거라 하지요
그렇게 확 불질러 버리지 그러셨어요16. 오늘기분꽝
'09.4.6 2:08 PM (121.164.xxx.170)본사에 고객센터 전화연결도 잘 안되네요.
고객센터 직원에게 얘기해봐야 똑같은 소리 또 윗선에다 해야하고..
첨부터 윗라인 찾아서 얘기해야겠죠?
자초지동 설명해봐야 그 지점에 시정조치하겠다 그정도로만 나올게 뻔한데
다른 뾰죡한 방법은 없을까요? 어제 일인데도 오늘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힘드네요..머리는 엉망이고 모욕당하고 속상해서 기분이 풀리질 않네요.
정보 좀 주세요.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 나이 많은 여자가 점장이 맞는듯해요. 뉴코아 안에 설치된 광고용 TV에서
박준옆에 서있는 사진이 나오는거 본거 같아요. 자기 매장이니까 매출에 영향을 주고
싶은 맘도 드네요..방법 없을까요?17. .
'09.4.6 2:21 PM (121.88.xxx.3)제 생각에는 전화보다 인터넷상에 올리시는게 파급효과가 더 클 듯 합니다.
삼만원짜리 인격도 못 갖춘 사람이 어떻게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었는지....
삼만원은 소비자가 제시한 가격인가요. 별꼴을 다 봅니다.
그리고 차량 주유대 이야기 왜 했냐는 분, 삼만원 운운하는 사람과 대화 하다보면 그보다 더한 말도 나올것 같은데요.
사람이 유치해지는게 어려운게 아닙니다. 상대에 따라 내 격이 내려가는건 삽시간이죠.
해주고 못해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대화의 수준이 문제인거죠.
(물론 못해줄 상황도 아니구요.)18. 글쎄
'09.4.6 5:43 PM (220.117.xxx.104)서비스에 만족을 못했으면 당연히 따질 수 있죠.
원글님 얘기에 잘못한 것 없는 것 같은데요?
기름값 얘기 당연히 할 수 있죠. 고속으로 1시간 10분이면 먼 거리 아닙니까?
그런데 사실 그 미장원에서 현금환불은 해줄 수 없을 것 같구요, 왜냐하면, 그 쪽에선 이미 추가금 없이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했으니까요. 기름값이나 원글님이 낭비하신 시간에 대한 면에서 얘기해야하는 측면이네요. 그 점에선 그 점장이란 사람이 막돼먹은 거 사실이구요. (3만원짜리 파마 운운하는 거 기가 막힙니다. 니네가 하는 파마 수준이 그만큼도 안 되는데 뭘???!!! 해주시징...) 다른 사람도 볼 수 있게 본사게시판에도 글을 올리시구요, 전화도 당연히 거세요. 정말 열받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