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통이 너무 심해요. 어떡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09-04-05 21:26:48
아... 정말 두통이 너무 심해요.

금요일 밤부터...

어제 벌써 약을 두 개 먹어서 웬만하면 더 먹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일까요?

두통이 심해서 눈에 초점이 안 맞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예요.

두통이 심한 건... 몸에 에너지가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금요일에 하는 일이 있어서 그 전부터 신경을 엄청 썼었거든요.

지난 여름에 한 번... 진짜 에너지가 다 소진 될 때까지 일 했었는데 그 다음에 엄청 심한 두통이 오더니

먹는 거마다 다 토하고... 심하게 아팠었거든요.

그때는 한국에 있어서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나았는데

지금 여기선 한의원도 없고

아직 그때만큼은 안 아픈데...

두통약 먹어도 그냥 통증만 못 느끼게 하는 진통제인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어쩌죠?
IP : 93.41.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5 9:40 PM (58.228.xxx.20)

    돌고 돌아도...
    운동부족일 가능성이 많아요.

    그래도 너무 아프면 병원 가보세요.
    저도 전에 신경내과 인가 거기 갔는데 편두통 이라면서 약을 주는데
    이게 약발이 끝내주더군요. 머리 살짝 움직이기만 해도아팠던 머리가 단번에 깨끗해지고
    살도 빠지더라구요.....겁나서 먹다가 말고...그 다음부터 가능하면 운동쪽으로..하는데

    그 이후부터 두통은 없네요.

  • 2. 원글
    '09.4.5 9:41 PM (93.41.xxx.189)

    여기 외국이라서 한의원이 없구요... 그냥 병원도 너무 비싸서 못 갈 것 같아요. 진단까지만 공짜고 그 다음부턴 치료받는데 돈 엄청 많이 들거든요...

    그리고 지금 금요일부터 어깨가 너무 뭉치고 턱도 아파요. 항상 두통 오면 같이 오던 증상 맞는데... 평소엔 반신욕 하고 한 열두시간 자고 하면 나았는데 오늘은 자고 일어나서 목욕하고 해도 너무 아프네요... 뭔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다른 방법 없을까요? ㅠ

  • 3. *
    '09.4.5 9:43 PM (59.150.xxx.106)

    아주 심하다면 검사를 해야 되겠지만
    검사를 해도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도 82에서 알게된건데 국화차를 꾸준히 먹으면 덜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편두통때문에 국화차 먹는데 효과가 있네요

  • 4. 혹시
    '09.4.5 9:45 PM (222.99.xxx.153)

    여자분이신가요? 여자분이시면 생리주기하고도 관련 있을수 있어요.빈혈이 있으면 생리주기쯤 두통이 오기도합니다.홍삼이 있으시면 드시면 효과 있어요.

  • 5. 원글
    '09.4.5 9:45 PM (93.41.xxx.189)

    국화차... 카모마일 마셔도 되겠죠? 아... 정말 너무 힘드네요. 운동부족... 일 수도 있을까요? 웬만한 날은 아침에 30분씩 조깅하는데...

  • 6. 원글
    '09.4.5 9:49 PM (93.41.xxx.189)

    아 감사합니다. 지금 생리 끝무렵이거든요. 평소엔 생리 때도 괜찮았는데 이번엔 일이랑 겹쳐서 좀 무리를 했더니 심한가봐요. 홍삼 있는데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빨리 나으시길
    '09.4.5 9:50 PM (210.219.xxx.113)

    바래요
    얼마나 힘드신지ㅠ
    저희 남편이 그렇게 아플 때
    여기선(한국) 미가펜을 사먹고 효과있다고 했었는데...^^
    넘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 거들었네요..
    신경을 많이 쓰셨나봐요
    찹쌀떡도 머리 아픈데 좋단 소릴 들었는데
    찰밥이라도 해서 드셔보세요
    찹쌀은 있으시려나...

  • 8. 간단한운동^^
    '09.4.5 9:54 PM (125.177.xxx.79)

    당장 두통 심한것에는 도움이 안되겠지만^^
    평소에 이런 운동을 하면 머리쪽의 두통이 좀 덜 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닥에 뭘 좀 깐 후에 반듯하게 누워서 온몸을 편안하게 하고,팔을 편하게 내린자세에서
    발을 모아서 발꿈치 쪽을 붙인 상태에서 양발을 벌렸다 붙였다 ,,부채처럼,,,(설명이 좀 시원찮네요^^) 쫙 폈다가 발가락 쪽을 탁 탁,,맞부딫치는,,,이걸 천천히 시작해서 할 수 있는 데로 속도도 좀 내보고,,,
    이걸 빨리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오래 지속하는거,,
    첨엔 허벅지가 좀 아프면,,,몇백개,,로 시작해서,,이걸 매일 규칙적으로 하다보면,,
    만개도 넘게 할 수 있어요^^ 이게 시간도 정말 얼마 안걸 안걸려요 ^^
    그리고 이렇게 운동을 하면,,,머리쪽으로 올라간 열,,같은 것이 내려가서,,,머리가 아주 개운해지곤 하더군요,,물론 하체에 근력도 생기고요^^

  • 9. 원글
    '09.4.5 10:07 PM (93.41.xxx.159)

    리플 달아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제가 원래 어깨가 잘 뭉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심할 땐 턱까지 아프고, 더 심할 땐 두통도 오고... 그래도 잘 살아 왔었는데, 작년 여름에 정말 너무 크게 아파서 혈압이 너무 많이 떨어지고 눈이 안 떠져서 꼼짝도 못 하는 걸 동생이 한의원까지 업고 뛰어가서 침 맞고 나았었어요. 그 후로 조심한다고 조심은 하는데 두통이 좀 심하게 오면 걱정이 많이 돼서요... 알려주신 운동 평소에 꾸준히 해 볼게요. 무리하면 저는 바로 어깨, 두통 이렇게 신호가 오거든요. 찹쌀은 두통에 좋은 지 몰랐는데... 찹쌀 가루가 좀 있으니 나중에 뭐든 좀 해 볼게요. 머리 아픈데 컴퓨터 켜고 82 들어 온 보람이 있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 10. .
    '09.4.5 10:35 PM (220.117.xxx.24)

    혹시..평소 소화기능은 어떠신지..
    그게 심하게 체했을때도 두통이 장난아니게 오던데요
    두통과 함께 턱있는 쪽도 치통 비슷하게 아프고 눈을 뜨고 있기
    힘들 만큼..암튼 증상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요..
    대부분의 경우 저는 신경쓰는 일이 많거나 할 때 음식먹고 체한 경우더라구요

  • 11. 제발~~
    '09.4.6 1:36 AM (114.204.xxx.218)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빌어요.
    제 친구도 두통이 너무 심해서 참다참다 병원에 갔더니
    뇌쪽의 혈관이 부풀어 한 부분을 누르고 있어
    좀더 시간이 지났더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해서 바로 수술했어요.

    또 다른 친구는 심한 두통이 계속되는 걸 원인을 못 찾아 시간을 끌었는데
    (병원에 갔는데도 정확한 병명을 못찾았었죠)
    결국 안면 마비가 온 후에야 밝혀진 게 이하선종양이었어요.
    두통 심하고 턱도 많이 아팠대요.
    제발 그냥 넘기지마시고 꼭 병원에서 진단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8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