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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쌍커플 수술하신분 후기 올려주세요~

쌍커플 조회수 : 998
작성일 : 2009-04-05 20:10:31
지난번에 쌍커플 수술 하신분(남편분이 반대하셨던)  자리 잘 잡으셨는지 붓기는

어떻게 빼셨는지  수술할때 부분마취라서 느낌은 어떠하셨는지요..

제가 이번주에 수술들어가는데 사실 좀 떨리네요.

후기랑 주의사항 올려주세요..경험 있으신 다른 분들도 후배라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0.88.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4.5 8:12 PM (115.136.xxx.174)

    두번햇어요 ㅎㅎㅎ 첨에 너무 자연스러워서 티안나서리;;

    붓기는 뭐 걍 냉찜질 자기전에 해줬구요 고개숙이고 오랫동안 있으면 안되구요.

    저는 수면마취했거든요 마취한다음에 수술중에 정신만 드는거...(느낌은없고...)

    너무나 간단했고 전혀 아프지도않았고 기분이 안좋지도않았고...붓기도 서서히 잘빠졌고...

    너무 걱정마세요...하고나면 별거아니거든요^^

  • 2. 다라이
    '09.4.5 8:15 PM (222.120.xxx.186)

    비용은 어떻게되요? 인으로 하셨나요, 아웃으로 하셨나요? 남자친구.. 쌍겁(속쌍겁으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 3. 쌍커플
    '09.4.5 8:24 PM (220.88.xxx.29)

    저는님 감사해요..맘편히 가질께요..다라이님 죄송한데 인이뭔지 아웃이뭔지 모르겠어요..
    전 절개로 할꺼구요..

  • 4. 다라이
    '09.4.5 8:51 PM (222.120.xxx.186)

    저도 줏어들은건데요 ㅎㅎㅎ 인은 쌍커플 시작점(눈물샘 있는)이 눈떴을때 반쯤 들어가는 쌍커플이고요,
    아웃은.. 쌍커플 시작점이 처음부터 내보이는 쌍커플이래요. 아웃이.. 쌍커플 크기가 좀 더 크고, 서구적이에요
    쌍커플 할때 냉장고에 캔 음료수 몇개 넣어놓고 가세요. 얼음찜질 대신.. 차가운 캔 음료를 손수건으로 감싸
    눈부분 냉찜질 해주면 좋습니다. 그러다 미지근해지면 다시 냉장고에 넣고요, 붓기 다빠지면 홀라당 마시면 되요
    사랑니 뽑았을때 얼굴(턱부분) 냉찜질 할때도 이리하면 좋습니다 ;)

  • 5. 쌍커플
    '09.4.5 9:34 PM (220.88.xxx.29)

    다라이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몇개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 놔야 겠어요..

  • 6. ㅎㅎㅎ
    '09.4.6 2:15 AM (118.37.xxx.162)

    저예요.. 남편이 반대하던 쌍커풀 한 사람이요.
    딱 두달 됐네요.
    저는 마취주사 맞을 때 등줄기가 쭈뼛할 정도로 아팠어요. 한쪽 눈에 4방씩 8방 맞는데
    눈주위에 주사 맞는 경험이 첨이라 그런지...그래도 뭐 그냥 주사맞는거니까 참을만 하죠.
    근데 처음에 오른쪽 눈 하는데 무지 아픈거예요. 절개하고 그럴땐 안아팠는데
    꿰맬때요..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꾹 참았는데
    왼쪽눈은 다 끝날때까지 안아프더라구요. 오른쪽 마취가 제대로 안된거죠.
    혹시 수술중에 아프시면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참지마시고 아프다고 얘기하세요.

    수술하고 2주정도까지는 집에서 꼼짝도 못했어요.
    붓기도 그렇고 피멍이 많이 들어서 정말 보기 무서웠거든요.
    붓기는 일주일이면 빠지는데 피멍은 거의 3주 지나서 없어진 것 같아요.

    전 앞트임이랑 같이 했는데 눈이 확실히 전보다 커지긴 했지만
    사실 아직은 잘했다 싶은 마음이랑 괜히 했다 싶은 마음이 반반이예요.
    거울 볼때마다 어색하구요. 내 얼굴 아닌 것 같고...
    또 어떨땐 옛날보단 그래도 낫지 싶고... 더 있어봐야 알 것 같아요.

    수술후 냉찜질 많이 하시고 바깥공기 쐬면서 걸으면 붓기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전 겨울이라 선글라스 쓰기가 쑥쓰러워 못나갔는데 ㅋㅋ
    이제 봄햇살이 따사로우니까 선글라스쓰고 산책 많이 하세요.
    예쁘게 잘 되시길 바래요..^^

  • 7. 쌍커플
    '09.4.6 8:48 AM (220.88.xxx.29)

    벌써 두달이나 되셨군요.. 전 일을 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피멍이 빨리 가셔야 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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