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살고 계신분....

[눈물]

살기 어떻세요??
저희 신랑 발령이..그쪽으로..
아이들 교육환경 등등요??

[^^]

저..목포 살아요..
뭐..산다고 하기엔..아직 (이사온지 보름 됬거든요..)

제가..서울도 살아보고..
대전, 광주..또 다른 지방도 살아봤지만..
여기처럼 물가 높은덴 첨인것 같아요..
헉 소리 난답니다..

주변분들 말씀들어보면..
교육열도..뭐..별로..
나중에 아이가 크면..광주쪽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시네요..(타지방 출신들 말로요..)

하당쪽이 그나마..신도심이라서..
교육여건이나, 생활여건이 낫다고 합니다..

아직..며칠 살아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대강 주워들은 바.느낀 바론 이렇습니다..
(목포사람들한테 돌 맞을까요? ^^;;)

[저도]

발령나서 내려왔는데 구도심 쪽은 별로구요 신도시 하당쪽은 괜찮아요
작은 신도시정도에요 아파트 싸고 좋아요
학교는 약간 학생수가 작아서 한편으로는 좋고 써클활동은 별루에요
서울살다가 이사오면 너무 한가한 생각이 들고 물건살때 선택의 폭이 좁아요
그래서 이사온길에 남도 여행 많이 다녔어요 차 안막히니깐 그점은 좋아요
살아보면 여유로와 져요

[2년]

되어갑니다.. 목포에 산지요... 처음 왔을땐 바람 무지 불어댄다.. 무슨 물가가 이리 비싸남..선택의 폭이 작아요.. 그리고 전 하당에 살고 있구요.. 아파트는 전세 구하기 어렵구요.. 윗님..말씀처럼. 차도별로 막히지 않아서 좋아요.. 편하게 마음 잡으시고 내려오세요..

[커피]

전 목포가 고향입니다.지금은 경기도살구요~
하당쪽이 신도시로 살기 좋구요,교육환경은 목포도 높은편인듯해요.
저희 여고댕길때만해도 비평준화라 시험을 봐서 들어갔거든요.
차도 거의 안막히고,소도시라 거의 지역사회죠 뭐 ㅎㅎ 사람들이 정도 많고,살기 괜찮을듯한데요.. 전 55세정도까지만 서울에서 살고 돈많이 벌어서,다시 고향내려가서 살껍니다.헤헤~
전 30초반의 싱글입니다~ 우선 결혼부터 해야하는데말이죠.ㅎㅎ 즐거운 목포생활 하시길.

[목포관심녀]

고향과는 전혀 상관없고
연고도 전혀 없는데
앞으로
목포쪽 가서 살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전에
남도쪽 여행다니면서
그냥
목포쯤에 가서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앞으로 시간을 좀더 두고 준비하는데
그냥
목포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