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송국 그만두고 기획사갈때 돈 많이 받았나요?

김성주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09-04-04 17:22:50
엠비씨에서 나온 김성주 아나운서가
그만두고 나올때 기획사에서 얼마받고 그만두었어요?

원래 케이블에 있다가 엠비씨 들어가서 너무 좋았다고 하는말 테레비에서 봤거든요.
근데 왜 그렇게 힘들게 들어간 방송국에서 얼마 안있다 나왔는지 궁금해요.

아마 기획사에서 돈을 엄청 많이 준다하니까 나온것인가 싶어서요.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돈을 많이 받길래 힘들게 취직한 큰 회사를 그만두었을까요?

그렇다고 여러 방송에서 잘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저 그렇더라구요.
대개 아나운서들이 그만두고 나와서 프리 되면 몸값이 엄청 뛰나요?

여자 아나운서들도 돈을 많이 받는지 것도 궁금하구요.
방송국에 계속 있으면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승진도 하고 월급도 올라가서
길게 보면 더 안정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전 그게 궁금해요.
그런 계산 다 해봤을텐데 참 이해가 안가요.

방송국에서 채용안해주니까 지금 많이 나오지도 않는것 같아요.
결국 갈곳은 케이블이나 뭐 그런 쪽일텐데 그럴것 같으면 아예 방송국에 들어가질 말든지......

왜 쭉쭉 뻗어 나가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처신을 하고 그런 행보를 하는지 그게 참 이해가 안되요.
혹시 방송국 그만두면 기획사에서 몫돈을 듬뿍받고 계약하니까 그맛에 그렇게 가는건가 의문이 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거든요?
이런쪽에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IP : 121.162.xxx.1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09.4.4 5:27 PM (118.220.xxx.58)

    김성주씨가 아나운서 할 때 프로그램 엄청 많이 했죠.
    월드컵 중계하고, 라디오 하고, 예능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특집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근데 그거 아무리 많이 해도 월급은 거의 똑같대요.
    프로그램 많이 하는 사람은 다 따져보면 거의 회당 출연료가 몇백원, 몇천원 정도가 될 지경...

    만약 그걸 고대로 강호동 같은 사람이 했다면 수십억, 혹은 수백억 벌었을 거에요.
    그러니 프리로 나가서 프로그램마다 출연료 받으면서 하고 싶죠.
    그리고 일단 프리가 되면 광고를 찍을 수 있다는 거.
    아나운서는 공익광고 이외에는 찍을 수 없죠.

    문제는 막상 프리가 되면 예전보다 매력이 떨어져서 섭외가 예전만 못하다는 거지만,
    강수정 정도만 되어도 아나운서 시절보다 훨씬 잘 벌거에요.

  • 2. ...
    '09.4.4 5:27 PM (218.156.xxx.229)

    힘들게 취직한 회사이지만 "월급쟁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특히 인기가 좋으면 연예인에 육박하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월급쟁이"
    당연히 고민을 하죠. 옆에서 유혹도 많이 하고.
    김성주씨 같은 경우는 정말 집이 가난하시대요. 딸 있는 집 외아들이구요.
    그쪽으로 고민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 3. /
    '09.4.4 5:32 PM (61.74.xxx.60)

    이번 개편때 아침에 하던 라디오 프로도 오상진이 이어받고 잘린다더군요.
    돈만 받은게 아니라 소속사의 간부자리로 연봉계약까지 하고서 옮겼다는것으로 기억하나,
    (그러니까 활동이 없어도 고정수입이 있게끔)
    별로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엠비씨에서 월급장이 이긴 했으나 적지않은 금액으로 신경많이 쓰고 대우해줬으나
    워낙 연예인과는 차이가 많이 나니까 상대적 박탈감같은게 아무래도 있었겠죠.

  • 4. 한창바쁠때
    '09.4.4 5:32 PM (118.36.xxx.56)

    김성주 정말 빡세게 굴렸어요. 주변에서도 솔직히 다 이해했을만큼요.
    아마 그 계약금 전부 못 받고 그 회사도 잘못된걸로 아는데...
    전 이분 중계 좋아해서, 축구 중계나 이런데서 꼭 다시 보고 싶어요.

  • 5. 이기적인거죠.
    '09.4.4 5:33 PM (114.204.xxx.23)

    프리랜서라면, 일 없으면 받는 돈이 "하나도" 없죠.
    월급쟁이는, 맡는 프로그램이 없어도, 매달 월급 따박따박 받구요,
    사원 복지 혜택 전부다 받는거죠.

    프리랜서는 프리랜서로서의 빛과 그림자가 있고,
    월급쟁이는 월급쟁이로서의 빛과 그림자가 있는거죠.

  • 6. 덧붙여
    '09.4.4 5:36 PM (114.204.xxx.23)

    김성주씨가 엠비씨 아나운서가 아니라, 그냥 프리랜서였다면
    그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맡기지도 않았을꺼예요.

    프리랜서로서의 몸값 대비 그의 능력이 그만큼 되느냐...이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강호동이나 유재석은, 버스비도 없어서 걸어다니는 수많은 개그맨들 중
    피라미드의 꼭대기죠. 김성주 아니운서는, 버스비 없어서 걸어다니는 사람들과
    피터지는 경쟁을 한게 아니죠. 아나운서로서 걸러진, 매달 월급 받는 아나운서들과
    경쟁해서...탑이었던 것 뿐이죠. 지금은, 그나마도 '버로우'지만..

  • 7. ..
    '09.4.4 5:39 PM (220.126.xxx.186)

    회사 입장에선 화딱지 날 만했죠 여기저기 프로그램 엠씨 맡게 해 놔서
    키워줬더니,
    주가가 높아지니깐 프리선언하고 나간다는데
    위에서 좋게 봐주겠어요?
    김성주씨는 내가 이리 인기가있는데 이 돈 벌고 여기 왜 있냐.
    차라리 프리로 나서서 더 벌자!뭐 이런거죠
    돈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로 나서서 성공한 엠씨들 몇명 못 봤네요.거의 잊혀진 아나운서이죠.

  • 8. ....
    '09.4.4 5:47 PM (121.131.xxx.64)

    그 당시 엄청난 프로그램을 다 소화해야 했어요.
    아침 일찍 라디오방송부터 시작해서 줄줄줄줄..
    그러면서 그냥 월급쟁이니까 상대적 박탈감도 있었고.
    그 와중에 회사의 일원으로서 당직이니 이런저런 프로그램 외의 잡무들도 많이 주어졌고..
    프로그램 수를 좀 줄여주든지, 아니면 잡무를 좀 덜어달라고 했으나 둘다 안해줬어요. 위에서...

  • 9. 1
    '09.4.4 5:53 PM (118.217.xxx.15)

    라디오 진행잘하는거 같은데..
    오상진아나운서는 워낙호감인이라 좋고 요
    김성주 아나운서도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 10. 뭐...
    '09.4.4 6:24 PM (114.204.xxx.65)

    팬텀 갈때 이사 달고 가지 않았남여? 전 이분만 보면 명랑 히어로 생각만 나네요,,
    진짜 안습=_= 라디오도 자사 아나운서보단 훨씬 프리가 돈이 마니 드니까 바꼈겠지요 ㅎㅎ 요새 추새가 다 그런거 같던디용. kbs 도 프리 아나에서 다시 다 자사 아나로 바꾸더라구요

  • 11. 화이트
    '09.4.4 6:28 PM (116.37.xxx.71)

    아나운서라고 다 능력있는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김성주씨의 경우 능력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 여러 상황과 처신이 문제였고 그래서 길이 막혔어서 그렇지 충분히 프리로 나올만하구요.
    솔직히 모두들 김성주씨 프로 재미있게 봤쟎아요.
    요사이 나오는 김성주씨... 그때와 달리 많이 풀이 죽어있는듯해서 안쓰러워요.
    프리 선언한 다른 아나운서들에 비해 힘들게 댓가를 치르는거 같구요.

  • 12. 아까워
    '09.4.4 6:32 PM (222.64.xxx.61)

    김성주란 사람 하나만 놓고 보면 인물 좋고 밝고 말 잘하고..

    잘 풀렸으면 하는 사람이예요.

  • 13. 댓글 읽으면서
    '09.4.4 7:42 PM (59.3.xxx.192)

    가까스로 김성주라고 이해한 나는 뭘까요..

    본문을 한성주 얘기인줄 알고 읽었어요.
    뭐가 좀 이상하네... 하면서. ㅠ.ㅠ

  • 14. ~.~
    '09.4.4 10:46 PM (210.126.xxx.12)

    아~김성주씨 라디오 들으면서 출근하는게 낙이었는데...바뀐다니 아쉬워요...
    근데 진짜 잘나갈때 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맡으셔서 힘드셨을것같아요..
    저도 김성주씨는 항상 잘되셨음 하는 분이에요~~^^~

  • 15. ..
    '09.4.4 11:31 PM (121.88.xxx.223)

    돈욕심때문 맞죠 뭐..
    헌데 단순 돈독..이런식으로 비호감으로 돌아섰다기보단..
    그 과정에서 외제차 관련해서 거짓말도 하고 그래서 더 비호감이 되었어요

  • 16. ....
    '09.4.5 1:39 AM (222.119.xxx.210)

    전에 아이들 데리고 나온프로그램보고
    정말 할말없더군요
    왜요즘 그렇게 맥못추나 이해될정도..
    자기애 말안들으니 남의애같으면 때렸다
    남의애를 자기가 왜때리는지..참나..
    게다가 같이 설겆이하라는데 혼자쏙빠져나와서
    놀러다니고 아무리 설정이래도 백프로 연기자도
    아니고 인간성이 좀 드러나잖아요
    자기 프리되겠다할때 신정환이 안말렸다
    원망할때도 뭐저런..

  • 17. ..........
    '09.4.5 8:47 AM (58.230.xxx.155)

    좋아하는 1인으로서 잘 되었으면 합니다.

    능력있고 사람좋고..

  • 18. **
    '09.4.5 1:52 PM (59.150.xxx.106)

    스포츠 중계는 진짜 잘해요
    얼마전 농구중계 누군지 잘한다 했더니 김성주 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