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가발로 외출 꾸밈 마무리 하시는 분 계세요??

감당이 안돼. 조회수 : 982
작성일 : 2009-04-04 12:58:20
제가 참 게을러요. ^^;;
거기다 감각까지 없다보니 대략 난감이예요.
직업도 가끔은 차려입어야 할 때도 있자만 편안한 프리랜서 차림으로 커버되는 일이였구요.
지금은 전업이요.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하고 슬슬 세상 밖으로 나가려하는데...

감각도 없는데다가...워낙 편안하게 입고 살던 스타일에..몸과 피부는 예전같지 않으니..
조금 감각없어도..조금 촌스러워도?? "어린 맛"으로??? 커버되던게 지금은 안되니까.. ㅜㅜ;;;

얼마 전에 방영되었던 세바퀴에서 박미선 보니까요.
가발이더라구요. 프로 중간에 스타킹 쓰고 우스꽝스럽게 웃음 자아내던 부분이 있었죠.
그때 박미선도 썼었는데 가발이라며 난감에하던...

근데 자연스럽고 좋았거든요.
그거 보니까...저도 평소 외출은 자연스럽게 하되...가발을 한 번 이용해 볼까 싶더라구요.
걔 중...머리가 제일 감당이 안되거든요.  ㅡ,.ㅡ;;;
미용실을 자주 가는 타입도 아니구요.

머리가 길다보니까...미용실 더 안가게 되고. 제일 편한게 어느 정도 길이 유지해서 머리띠, 혹은 묶기..
아니면 틀어 올리기..다 보니 안 자르게 되구요.

혹시 가발 이용하시는 분 계세요??  ^^
비싼것 사야겠죠??
백화점 가면 될라나요???

...경험 좀 나눠요~~~^^
IP : 218.156.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4 1:40 PM (112.72.xxx.88)

    부분가발 자기머리 색깔과 똑같은색으로 고르면 어색하지않고 괜찮던데요 전체가발은 용기없어서 못쓰겠던데요

  • 2. 감당이 안돼.
    '09.4.4 1:43 PM (218.156.xxx.229)

    그런가요? 전체가발은...용기가 필요하군요. ^^;;
    표가나서 그럴까요??

  • 3. ..
    '09.4.4 2:33 PM (124.111.xxx.69)

    젊었을때 가발 쓴적 있는데 (단발머리)
    너무 불편하던걸요. 간지럽고 답답하고......부분이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 4. ..
    '09.4.4 4:39 PM (121.160.xxx.46)

    가발쓰면 머리가 빠진다고 하던데...(공기가 안 통해서)

  • 5. 남대문에..
    '09.4.4 7:22 PM (125.177.xxx.79)

    전에 스텐주걱 사러 남대문 지하상가 수입품코너?에 갔더니..
    부근에 가발파는 가게도 있었어요
    부분가발 만원짜리부터,,

  • 6. ..
    '09.4.4 8:29 PM (211.108.xxx.34)

    제가 요즘 부분가발 사고 너무너무 흐뭇합니다.
    저는 앞머리랑 정수리부분이 유난히 숱이 없어서
    맨날 앞머리 뒤로 넘겨 핀꼽아서 그부분을 가렸거든요.
    생머리는 상상도 못하고, 굵은 퍼머 드라이로 붕붕 띄웠어요.

    2주전 집앞 미용실에서 퍼머하면서 TV 보는데,
    거기 나오는 중년 탈렌트들이 전부 앞머리 숱이 많은게 너무너무 부러운거예요.
    미용사한테 부럽다고 하니, 대부분 부분가발 쓴다고 하대요.
    젊은 연예인들도 머리 풍성하게 보이려고 많이들 꽂구요.
    그러면서 미용실 한편에 있는 가발을 권해주더군요.
    제 머리결, 색과 비슷한 걸 골라줬는데, 써보고 감격?했어요.
    정수리 부분이 평소 휑~ 했는데, 감쪽같이 가려지고 볼록해지고..
    어떤게 진짜 내머리인지, 가발인지 구별도 안되더라구요.
    인모(人毛)래요.

    당장 사와서 매일 하고다닙니다.
    한거랑 안한거랑 진짜 차이 많이 나구요, 너무너무 만족해요~~
    남편은 지금도 뭐가 가발인지 구별 안된대요.
    2주동안 열심히 써주고 좀전에 린스로 감겨줬어요. ㅎㅎ

    항상 정수리가 컴플렉스 였는데, 3만원으로 행복해요~~~
    저처럼 숱 없는분..강추합니다.
    단, 홈쇼핑이나 인터넷 말고 직접 꽂아본 후 사세요..

  • 7. 다라이
    '09.4.4 8:29 PM (222.120.xxx.186)

    저 전체가발 2개 있는데.. 생각만큼 불편하지 않아요. 가발도 비싼것은 비싼값을 합니다. 약 먹는데 머리 너무빠져서 삭발했거든요
    처음에 싼거 5만원짜리 샀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스칼* 20만원 넘는걸 샀더니.. 와;;; 제 머리카락보다 예쁘다 합디다.
    그뒤로.. 이것저것 쭉 사들였는데.. 저렴한거는 가발테 좀 나고, 몇달 쓰면 돼지털처럼 이상해 지는게 많고요 인모로 된거는..
    본인 머리카락보다 더 예쁜게 많아요. 가발쓸때 기존의 머리를 잘 정리해야 두상이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가발마다 두상
    사이즈가 있어서.. 자기 두상에 맞는 가발 쓰는게 예쁘게 나와요

    머리카락 기를수 있게 된뒤로.. 다 정리하고, 긴머리 가발 2개만 남겨놨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933 혹시 사용하신분... 6 샴푸 2005/12/28 487
298932 등이 아프대요 7 남편이..... 2005/12/28 478
298931 분당 서현에 중식당 새로생긴곳?? 6 알려주세요^.. 2005/12/28 372
298930 남편이 길거리에서 파는 불법복제 DVD 를 사왔는데요 ㅠㅠ 2 아내 2005/12/28 741
298929 저에게 토끼털 상품 새상품아니라고 문자주신분 보세요. JUN 2005/12/28 1,120
298928 본인 보험 뭐 넣고 계시나여?? 조언 부턱드립니다. 10 보험어려워 2005/12/28 892
298927 6세되는아인데요.. 3 겨울이 2005/12/28 384
298926 사회복지사 자격증따고 싶은데여... 3 택이처 2005/12/28 615
298925 황박사가 한일은 무엇이지요? 20 답답해서 2005/12/28 1,425
298924 [이런저런], [자유게시판]에 똑 같은 제목의 글과 내용 올리는분 2 왜그럴까요?.. 2005/12/28 641
298923 절대로 올케라고 부르지 않는 시누 14 짜증나.. 2005/12/28 1,649
298922 연두색 가래가 나오는데요 약 안 먹고 있는데... 1 2005/12/28 475
298921 여긴 평촌인데 커튼하는곳좀 1 짜루맘 2005/12/28 151
298920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18 한복이..... 2005/12/28 1,693
298919 [펌]딴지일보 인터뷰 다른 반박글 1부 from dcinside 3 반대 2005/12/28 589
298918 이사가면서 버릴 가구 등이 정말 많은데요.어떻게 해야할까요? 20 이사 2005/12/28 1,565
298917 [펌]딴지일보 기사 반박글 7 반대 2005/12/28 647
298916 눈높이 국어 해야 하는지요?(낼모래 7세) 6 2005/12/28 540
298915 장터에 여러가지 케익틀 수입대행 글 삭제되었나요? 10 오디? 2005/12/28 1,067
298914 약통에 들어있는 솜... 2 항상궁금했던.. 2005/12/28 822
298913 7세, 발레와 피아노(전공 아닌 교양) 중 뭘 택해야 할지요 5 2005/12/28 579
298912 에그몽 파는곳;; 3 에그몽찾아삼.. 2005/12/28 503
298911 초등2학년 울 아이 담임 선생님께 감사의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3 감사 2005/12/28 552
298910 혹시강아지분양받으실분? 1 꼬꼬 2005/12/28 434
298909 한솔 주니어 랩스쿨 괜찮은지요? 2005/12/28 234
298908 지역난방공사??? 2 수지 2005/12/28 443
298907 캐나다로 이민을 가려고 하는데.. 10 이민이최선일.. 2005/12/27 1,316
298906 병원 무슨과로 가야할까요? 6 걱정맘 2005/12/27 447
298905 혹시 애살덩이님 블로그 주소 아시는 분 계세요.. 3 블로그문의 2005/12/27 824
298904 코코아말인데요 7 .. 2005/12/27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