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공원묘지 정보 좀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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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아무래도 곧 돌아 가실 것 같아요.
완강한 시어머니 때문에 매장을 해야 하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전화하고 미리 답사를 하려해요..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3개 정도 추렸는데 혹시 이렇게 공원묘지로 안장해 보신 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려요...

저희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으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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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도 여러가지입니다.
시립은 자리가 없을 거예요
그냥 사립공원묘지는 많은데, 그렇게 자리가 좋지는 않은것 같고, 비싸기도 합니다.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너무 비싸기도 하고, 화장을 원하셔서 화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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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진달래 공원묘지에 모셨어요 (충주). 17 년 정도 됐네요.
할머니 돌아가신후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나중에 바로 옆에 합장? ( 잘 모르겠어요) 하셨어요.
쉬는 공터가 군데군데 있어서 산소갈때 고기도 구워먹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다녔어요.
단양도 구경하구요.. 그리 멀지 않아 좋던데요.

[여긴]

대구입니다
인근 시립공원에 시어머니 모셨는데요,1998년이니까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그때당시 평당 40만원이었고 마음에 드는 위치에 4평짜리가 한곳 있어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 분양받아서 15년 후에 다시 분양받아야 한답니다
해마다 관리비 1년치 한꺼번에 나오구요
대신에 관리는 잘되어서 수시로 갈 때마다 보기 좋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묘터를 구하러 갔더니 돌아가셔야 한다고 하던데요
시립이라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3평,4평, 5평 정도가 1인용 묘지로 분양받을 수 있는 한도라고 했던 것 같네요

[장흥..]

장흥 들어가는 초입에 신세계 공원묘지 있네요..
얼마전 아버지 그곳에 모셨는데..햇볕도 잘들고..
가까워서 자주 아버지 뵈러갑니다..
구파발역에서 그곳까지 버스도 있긴하구요..조금은 걸어야 하지만..
일주일전에 다녀왔는데..자리보러 오시는 분들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