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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 한참 까내려갈때....

.... 조회수 : 805
작성일 : 2009-04-03 14:17:07
"대통령 못해먹겠다" 국정수행능력 자질 의심되....
-이때 조선일보 헤드라인이 거의 이랬습니다.
근데 막상 알고보니
"요즘들어 대통령직을 못할수도 있겠다는 대한 위기감을 많이 느낀다.."이런 말투였습니다.

그냥 위기감을 느끼는 말이 조선일보로 가니
거의 애가 어깃장 놓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권양숙 여사 처20촌 비리연루
-도대체 처20촌이면 일생동안 얼마나 만날 수 있을까요?


미숙아는 인큐베이터에서 커야한다
-전여옥이 KBS토론에서 거리낌없이 한말....

경기부양책 없어...무책임한 대통령
-막상 알고보니 지금 크게 경기가 나빠진게 없으니
인위적인 부양책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신문,한나라당에서 날조시키며 떠들은거
정말 본인의 진위와 상관없이 자기네들 유리한 방향대로
편집하고 조작해서 재가공했죠...

그 말을 우리 착한 국민들께선 곧이곧대로
믿었구요...

그 댓가를 지금 받는 것 같습니다......




IP : 59.5.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9.4.3 2:19 PM (125.137.xxx.153)

    슬프다~~T.T

  • 2. 정말이지...
    '09.4.3 2:21 PM (218.37.xxx.224)

    개나소나 죄다 노무현욕하고 살앗죠...
    노무현 욕했던 사람들... 이제와서 뒷북치듯이 조중동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도 전 밉네요...

  • 3. 조중동 그만
    '09.4.3 2:22 PM (210.97.xxx.10)

    지금 노무현 대통령 흠집내기에 정신이 없죠.
    보궐선거가 다가오고있답니다.
    경제는 숨고르다 다시 지하를 뚫고 내려갈준비하는데
    경제가 살아난다는둥.
    글로벌 위기때문에 한국경제가 위기라면서
    아직 글로벌 위기 끝나지도 않았는데
    한국만 경제가 살아난다고 설레발을 치네요.
    선거 끝나면 다시 '위기다'라고 인상쓰겠죠(우웩)
    그러나 많은 이들이 역대 가장 훌륭하고 청렴했던 대통령으로
    노무현대통령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재임시절 조중동에 속아 넘어간것이 분통터지네요.

  • 4. 그래서
    '09.4.3 2:25 PM (116.41.xxx.78)

    모든 국정 데이터를 통계화, 수치화 하려고 했지요.
    역대 정권과 비교가 확실히 되게하려고...

  • 5. 구름이
    '09.4.3 2:28 PM (147.46.xxx.168)

    노대통령이 권위주의를 탈피하려한 점은 인정하나 경제정책의 실패도 인정해야 합니다.
    노대통령이야말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재경부 감싸면서 실행하신 분이시지요.

    그러니 경제정책에서 이명박과 노무현은 도찐 개찐인 셈이지요.
    물론 이명박의 정책이 훨씬 더 문제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 6. 구름이님
    '09.4.3 2:31 PM (61.82.xxx.213)

    경제정책 실패라 말씀하셨는데 자세히 알수있는 자료나 링크 부탁 드립니다.
    자세히 알고 싶어요.

  • 7. 그래도 난
    '09.4.3 2:35 PM (116.39.xxx.201)

    노대통령 좋아합니다.

  • 8. 누가 뭐래도
    '09.4.3 2:38 PM (218.237.xxx.102)

    노무현이 좋습니다.
    나 원래 이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
    이명박정권 들어서고나서 이것저것 공부 빡세게 해보다보니 깨달았어요.
    그분은 우리나라에 다시올까말까한 대통령이구나, 하고요. 정말, 너무 아쉬워요.

    조중동이 미워요.

  • 9.
    '09.4.3 2:42 PM (211.229.xxx.223)

    선거철이 됐나보죠 뭐.
    50억설도 선거끝나면 언제 그런말이 있었냐 싶게
    그냥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넘어 갈걸요.
    불리하다 싶으면 언제나 노무현 대통령님 팔아먹어면 쉬우니까요.

  • 10.
    '09.4.3 2:45 PM (121.161.xxx.164)

    노무현만한 사람은 없지요.
    대중이 분열증에 시달리면 어느 시대든 선각자는 골고다언덕으로 갈수밖에 없지요.

    하나님의 쓴잔이든, 시대의 쓴잔이든 피해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만한 사람 있을까요?
    한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갔다는 점에서, 한 인간으로서 너무나 존경합니다.

  • 11. 구름이
    '09.4.3 2:53 PM (147.46.xxx.168)

    노무현의 정책방향은 대체로 긍정적인 것이 많았지만 그 추진과정의 졸속성으로 인해
    실패로 끝난것이 많았지요. 대표적인 것이 지방균형발전 입니다. 당연히 수도권 집중과
    과밀화등 개발독재시대의 폐혜들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 방법이 지방에 클러스트사업 늘인다고 지원금 마구쓰고, 혁신도시 만든다고 여기저기 토지매입 하는 바람에 부동산 붐을 일으켜 그때 풀린돈 때문에 집값이 폭등하여 결국은 부동산세제 강화라는 처방을 내놓았지요.

    게다가 능력없는 김현종에게 갑자기 전권을 주어 한미FTA라는 불리한 협상을 하게하였지요.

    아무리 방향이 좋아도 방법과 사람이 일을 만드는 것인데, 인재를 두루 활용하지 못하고 관료와 지인들만의 정치를 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도 겪고 있습니다. 정대근 회장의 경우도 노건평-정대근-박**장관-김**청장-이**부회장 등의 3인방 또는 4인방의 세력들로 하여금 농업정책들을 좌지우지하게 하여 지금과 같은 비리들이 끊임없이 나오게 하는거지요. 개인적으론 이에 대한 경고를 주변에서도 하였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무시하였으니 본인의 책임이지요.

    이런일이 각부처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나는 정말 힘들었지요. 홍종학 교수가 취임 몇달만에 노정부의 실패를 예측하였고 나도 한달만에 그렇게 보았습니다. 궁금하시면 "우리경제 새판짜기" 라는 책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물론 다른 자료들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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