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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엄마들 모임은 어떤가요
이미 아들은 커서 (중1)
저의 몰입을 거부하더라구요
거부 당한 상태에서 이런 저런 것들도
먹히지 않고
한동안 서로 맘만 상한 상태였습니다
고2되서 아들이 미술을 하겠다고 하고
그동안 공부도 안하다가 갑자기 미술을 하겠다는 것도
탐탁치 않아서요
공부 좀 열심히 하다가 미술하면 안되는지
실컷 딴 짓하다 미술한다고 하니
그것도 못마땅하더라구요
이제 고3인데
엄마들이 반 모임을 한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일반 인문계 고교에서 미술을 한다는 것이
거의 마이노리티인 것 같아서
나가 보고 싶지도 않은데
약간 캥기기도 하네요
고3 지내 보신 어머니들
엄마들 모임에 나가는게 나을까요
1. ssen
'09.4.2 9:44 PM (124.53.xxx.64)1,2학년때 나가시지 않았다면 모임에서 좀 소외된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반모임에 나오는 분들은 대개 그전부터 나오던 사람들일테니까요.
그런거 감수하실 수 있는 성격이라면 나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2. 남자애들 엄마들은
'09.4.2 10:00 PM (219.250.xxx.112)좀 오픈된 분위기라 분위기 괜찮다해요.
여자애들은 애들이 하도 쉬쉬해서 엄마들도 서먹하대요...
고3반 모임이 계속이어지기도 한다 하니
한 번 나가보시고 구성원보시고 결정하세요...3. 니나
'09.4.2 10:23 PM (125.133.xxx.55)반 엄마들 모임 성격 잘 맞으면 참 좋아요.
일단 나가 보셔서 엄마들 성격을 파악해보세요
별나게 나서는 엄마만 없으면 좋은 모임이 되고 서로 도움되는것도 많아요4. 별로
'09.4.2 10:40 PM (118.223.xxx.206)아이에게 미술을 시키실거면
이미 다니셨던 모임이라면 괜찮지만
공유할만한 정보도 없어 별로일거에요.
저는 3년내내 한반이어서 1학년때부터 모임했었는데
미술 시작하던 때부터는 대화가 겉돌더라구요.
성적이 상위권이었어서 그나마 덜하기는했지만요.5. *****
'09.4.2 11:08 PM (121.160.xxx.78)엄마들 모임도 보면 상위권학생들 엄마들만 자연스럽게 모이는것같더라구요.
글구 공부잘하는 엄마 목소리가 크고 아이성적이 낮으면 모임가서도 대화에 못끼고 듣기만 하다가 오죠
그리고요 모이긴 모이되 진짜 필요한 정보 (예를들면 좋은 학원, 능력있는 선생이 있는 학원등) 는 안줘요 다 적으로 생각하는듯....6. 이번에
'09.4.2 11:59 PM (211.205.xxx.161)큰애 대학보내고보니
애들 학교엄마 모임... 영양가 없이 머리만 아프다...가 제 결론이네요.
그래서 둘째 고딩 엄마 모임은 아예 발을 안들여놓았습니다.7. 그쵸?
'09.4.3 8:52 AM (165.141.xxx.30)모이긴모이되 심심풀이나 여가 활동정도 겠죠..진짜 정보는 경쟁상대인데 왜주겠어요......영양가없는 모임이다 맞는거 같아요
8. ..
'09.4.3 8:53 AM (211.43.xxx.123)고1,2 때는 전혀 안나가다 발등에 불떨어진 고3 모임에 나갔었는데, 위에 ssen님 말씀처럼 아는 얼굴이 없으니 앉아있기가 좀 그렇더군요. 전 지방 외고라 엄마들도 대체로 같은 동네끼리 아는 사람끼리 같이 와서 얘기하니 저처럼 외곽지역 엄마는 더더욱..결국 첫 모임 가고는 안갔지만 아쉬운건 없었어요. 어짜피 정보야 끼리끼리 나누는거고, 반 모임에서는 특별한 내용들도 없는듯해요.
울 애는 특히 엄마 모임 질색인게, 엄마 모임 한 다음날 학교에서 애들 사이에 말 많대요. 서로 모임서 들은 다른 애 얘기들을 해대니 애들은 집에서 쓸데없는 얘기한다고 소문낸 애 원망하고, 심지어는 싸움까지도 일어났다네요..ㅎㅎ
저도 안나간거 혀 후회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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