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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서 사는것...

고민 조회수 : 953
작성일 : 2009-04-02 21:12:10
솔직히 아이들에게 미친교육 시키고 싶지않은마음도 있지만 권태기이기에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이 힘들겠지요..
하지만 얼굴보는것 조차 힘들때 이런 생각을 무리 일까요?
이혼할 자신은 없어요..
남들보는시선과 집안끼리 아는 사이여서 힘들것 같고... 이혼할 정도로 남편이 나쁜사람은 아니에요,,
바람 .폭력 ,도박 이런 사유는 아니니까요..
가정은 유지가 되지만... 훈훈한 가정을 아닌것같아요,,,
사이가 안좋을때 나가면 더 틀어질까요?
전 이런분위기 피하고 싶은데...
이런저런 생각에....우울해서..게시판에글 남겨봅니다......
IP : 125.187.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는 아니지만
    '09.4.2 9:15 PM (121.181.xxx.69)

    주변에 기러기 가족으로 지내다 완전 남남된
    가족들 보면
    원래 조금 틀어진 사이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기러기 가족되었다가 완전 남남된 경우가 많았어요

    정 너무 힘들다면 당장 이혼보단 기러기 가족도 하나의 대안이 될수있지 않을까요?

  • 2. 저도 살다왔는데
    '09.4.2 9:39 PM (119.198.xxx.242)

    저는 좋은기회가 있어서 살다왔는데 대부분의 기러기맘들이 이혼직전이거나 합의된 별거의 결정이 기러기 생활이더라구요. 그런데 다는~님 말씀처럼 좋은결과는 없더라구요. 남편과 좋아질 기회를 기대하고 계신다면 여행을 해보시구요~아니면 이혼은 싫고 살기는 싫다 하시면 그래서 서로의 생활에대한 터치는 않는 그런 정도시라면 기러기 생활도 방법이긴해요. 사이좋았던 다른 부부도 외로워서 흔들릴뻔했다하는 소리가 들릴정도의 기러기 생활이거든요. 우울해 마시고 아이를 위해 십년 이십년을 생각해본다면 어떤 방법이 나을지 심사숙고 하시길 바래요~

  • 3. 아이고
    '09.4.2 11:35 PM (119.196.xxx.15)

    제가 참 좋아라 하는 엄마가 있었는데 나온지 꽤 되었는데 안 들어가는 거에요. 남편은 일 년에 두어 번 나오는 것 같던데... 애 공부 핑계를 대는데 그만하면 충분한데도 말이죠. 갑자기 그 엄마가 생각나요.
    저 가르치던 튜터가 어느날 어떤 한국엄마 가르치려 집에 갔다가 갑자기 그 엄마(저 위 엄마 말고)가 펑펑 울면서 전날 한국에 있는 남편이랑 이혼하기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선생말이 한국엄마들 그런 상황 엄청 많다고...
    제 경험엔 한 1년 정도는 떨어져있으면서 가족의 중요성을 알게하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2년 이상이면 진짜 이혼 감수하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떨어져있으면서 생각해보고 돌아오셔서 다시 한 번 노력해 보세요.

  • 4. 하지마삼.
    '09.4.3 1:19 AM (58.140.xxx.209)

    이혼은 안되요. 그 위기를 잘 대처하시기를 바래요.
    제 결혼생활의 멘토가 되어주신 분이 게세요. 그분의 말씀 한마디로 그 어려운 시기를 물 흐르듯이 넘겨버렸어요.

    결혼은 苦 라고 합니다. 어려울고. 그 어려움과 힘듬을 견뎌내면서 이겨나가는것으로 사람이 되어간다 하는 뜻 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옛날에는 아무리 나이 먹어도 결혼하지 못한 이를 반푼이라고 하고, 나이가 어리더라고 결혼한 이에게 깍듯하게 예를 갖춰서 대접해야 했다고 하네요.

    님은 지금 머리가 영글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으니,,,,,,그 과정을 탈락하면,,,,어찌되겠어요. 죽도밥도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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