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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교사들은 오버를 할까요?

그런데 왜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09-04-02 17:52:12
우리 앞집에 매주 목요일마다 학습지 교사가 오는데
계단 올라오면서 "누구야~~~~~~~" 크게 이름을 부르면서 호들갑
문이 열리면 아이에게 또 호들갑 스럽게 인사
다 끝나고 나올 때 또 어찌나 호들갑 떨면서 나오는지.....

사실 앞집 저분, 몇년 전에 아들아이 학습지 교사였거든요.
그전까지 남자 교사에게 5~6년간 수업 받다가
앞집에 오는 여교사로 바뀌었는데 정말 오는 첫날 적응이 안 되어서
며칠 수업 받다가 학원 보낸다 거짓말 하고는 끊어버렸거든요.

그런데 그 전에도 보면 몇몇 교사들이 어찌나 호들갑을 떨고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어도 어머니..하면서 달려와서
정말 싫었거든요.
남자 선생님은 말없이 왔다 말없이 사라져서 너무 좋았는데..

아~ 암튼 앞집 저 여자분..목요일에 올 때마다 속이 울렁~~
IP : 119.70.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 5:58 PM (211.41.xxx.42)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주려고 그러다보니 엄마들한테도 그렇게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런 선생님들이 좋던데요.
    학습지 교사 수업시간이 15분 남짓밖에 안되는데 그렇게 해야 아이가 완전 그 수업에 빠져서 집중을 잘 할 수 있어서 그렇게 한다고알고있어요.
    선생님들 말이 그렇게 몇 명 하고나면 정말 힘들다고..

  • 2. 무뚝뚝
    '09.4.2 5:59 PM (211.210.xxx.30)

    무뚝뚝하니 쌩쌩 찬바람 도는 사람보단 괜챦던데요.

  • 3. ㅋㅋ
    '09.4.2 5:59 PM (218.37.xxx.34)

    어쩜..우리앞집에 오는 학습지교사도 꼭 복도에서 아이이름 크게 부르며 오더라구요...
    우리집 오는 선생님은 안그러던데.....ㅋ

  • 4. 비단
    '09.4.2 6:00 PM (124.54.xxx.18)

    학습지 교사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원 선생님들도 그래요.
    친절하게 보이려는 노력으로 보여서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는데
    제 친구 중에 어린이집 교사가 있는데 막 수다 떨다가 학부모한테 전화오니깐
    목소리 급변경되면서 네~~~어머니! 바로 나오던데요?
    너무 웃겨서 다들 음료수 뿜었어요.학습지 교사 하던 선배 언니도 그렇고,
    다들 어머니~~누구야~~ 이러는 목소리 톤이 다 똑같아서 많이 웃었어요.

  • 5. 그런데 왜
    '09.4.2 6:00 PM (119.70.xxx.169)

    아니 들어가서 그러는 건 좋은데
    계단입구부터 아이 이름 부르면서
    오는 게 당최 적응이 안 되네요.
    울 아들도 처음에 막 당황했었어요.
    그전까지 그정도로 오버하는 분들은 없었는지라..

  • 6. 저는
    '09.4.2 6:00 PM (220.126.xxx.186)

    무뚝뚝한 사람 싫어요
    와서 인사만 하고 몇분 가르치다가 휑하니 나가는 사람보다 나아요

  • 7. 우리
    '09.4.2 6:01 PM (210.221.xxx.238)

    앞집도...
    전 첨에 엄마가 오면서 반갑게 부르는 소리인 줄 알았어요.
    대문 안에 들어가서 눈높이 교육하고
    대문 밖에서는 안그랬음 좋겠어요. 솔직히 시끄러워요.

  • 8. 그런데 왜
    '09.4.2 6:02 PM (119.70.xxx.169)

    그전에 남자교사분..말없이 왔다가 말없이 갔지만
    정말 좋았어요..늘 환하게 웃고 아이에게 잘 해주고
    제가 말하는 것은 무뚝뚝한 사람이 좋다가 아니라
    지나치게 오버하는 게 싫다는 겁니다.

  • 9.
    '09.4.2 6:18 PM (114.204.xxx.22)

    제친구 어머님이 애를 봐주시는데
    학습지 선생님 다녀가신뒤 왈
    [아가씨가 와서 G랄 하다가 갔다 ]이러시더래요 ㅋㅋㅋ

  • 10. ..
    '09.4.2 6:20 PM (124.111.xxx.69)

    학습지 교사인적은 없지만 호들갑(?) 떠는 그분도 태생이 그래서라긴 보단
    그런식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본인이 노력하고 그랬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애를 봐도 이름 한번 부르지 않고 찬바람 쌩쌩보단 나은거 같은데요. 어쨌든 자기의 직업을 위해
    노력한단 증거니깐요.

  • 11. 전직 학습지 교사
    '09.4.2 6:29 PM (221.155.xxx.98)

    오버 안하고 성질대로 하면
    엄마들 불평전화 난리나고요
    한달이면 애들 반 이상 떨어져나갈겁니다.
    전 오죽하면 내 원래 목소리와 말투로 얘기하면서 살고 싶어서 그만뒀습니다.
    퇴근 후에 저한테 전화했던 회원 어머니, 저의 원래 말투와 목소리 듣고 깜짝 놀라시더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 "어머... 선생님 원래 목소리가 이렇구나.... "
    그 성격에 수업시간에 완전변신해서 애들 꼴깍 넘어가게 하는 모습이 진정 프로라며
    그 이후로 저한테 정말 고마워하셨어요 ^^

  • 12. ^^;;
    '09.4.2 8:53 PM (58.140.xxx.88)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교육시키는 곳도 있는걸로 알아요
    일종의 광고효과죠
    여기누구 학습지한다~~~~~~~

  • 13. 저는 고맙던데...
    '09.4.2 10:09 PM (59.3.xxx.192)

    아이가 좀 내성적인 편이라서
    학습지 선생님이 활발하게 큰 소리로 가르쳐주시니까
    아이 표정이 풀리는게 보여서
    저는 고맙더라구요.

    에구... 목은 얼마나 아프실까...싶어서
    도라지배즙 따끈하게 한 잔 데워드려요.
    선생님 감사해요.

  • 14. 이사오기 전
    '09.4.2 10:18 PM (118.216.xxx.140)

    학습지 선생님이
    울 아이를 그렇게 불러주셨어요..
    애교가 많은 스탈이라서 그런지..
    참 예쁘게 보이더라구요...
    애들한테도..참 살가웠고..
    지금 선생님도..잘 해주시지만..
    아이의 첫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기억이 오래 갈것 같아요..
    갑자기..글 쓰다보니..찡하네..^^;;;

  • 15.
    '09.4.3 1:03 AM (125.135.xxx.236)

    참 좋든데요..
    기분 좋게 인사하니 덩달아 기분 좋아지든데요?
    애들도 기분 업되어 즐겁게 공부하는것 같고요.
    맨날 즐거운척 활기찬 척 해야하는 선생님 얼마나 힘들까
    안쓰럽고 고맙고 미안할때도 있고요..

  • 16. ㅎㅎㅎ
    '09.4.3 11:15 AM (222.98.xxx.175)

    그게 애들에게 잘 먹혀서 그럴겁니다.
    저도 전직 학습지 샘이었는데 평소에 무뚝뚝합니다. 그런데 애들 만나면 한톤 올라가고 급활발해집니다.
    그냥 차분히 하면 애들이 쳐다도 안볼걸요?ㅎㅎㅎㅎ
    그런데 집에 오면 엄마가 말시키면 목이 아파서 그냥 응하고 고갯짓만하고 다녔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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