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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찬밥 어떻게 해결하죠

찬밥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09-04-02 14:16:10
혼자 있다보니 조금 조금씩 밥이 남다보니
찬밥이 되버렸네요
저녁에는 해결을 해야 겠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빌려요
단, 볶음/비빔밥은 빼고 얘기해 주세요
IP : 211.208.xxx.1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밥
    '09.4.2 2:18 PM (65.94.xxx.28)

    이 남으면 얼려두었다가 모아서 닭죽할때 넣어요
    아니면 후라이팬에 누룽지를 만들어두었다가 끓여먹어도 되구요

  • 2. ^^
    '09.4.2 2:19 PM (115.136.xxx.174)

    앗 볶음밥 말씀드리려고 클릭했는데...제외군요 ㅠㅠㅠ

    아님 죽 끓여보세요^^윗님댓글이 정답같네요^^

  • 3. ...
    '09.4.2 2:20 PM (222.109.xxx.221)

    제가 보기에는 맛 없어보이는데 간단하게 파래김에 김치넣어서 김밥처럼 돌돌말아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굿~~~

  • 4. 에구
    '09.4.2 2:20 PM (122.35.xxx.14)

    찬밥을 논(?)할때 볶음밥 비빔밥을 빼고나면 별로 할이야기 없을것 같은데요
    저라면
    후라이팬에 천천히 은근히 눍혀서 누릉지를 만들던지 식은밥 크로켓 만들어 먹어없앨듯....
    그런데..
    김치볶음밥 먹고싶당..

  • 5. ^^
    '09.4.2 2:21 PM (121.170.xxx.40)

    알밥해서 드세요
    날치알은 꼭 있어야하고
    김치송송썰어서 참기름이나 들기름 설탕에 약간 무쳐서 놓고
    단무지 송송썰고(없으면 생략가능)
    후리가케나 집에 있는 남은 야채 잘게 썰어서 볶고 암튼 뚝배기에
    살짝 들기름 바르고 찬밥넣고 살살 볶다가 김치 단무지 후리가케나 야채넣고
    먹던김 뿌려서 먹으면맛있어요

    아니면...이건 우리애들 주식인데
    밥전해서 드세요
    계란에 야채들 잘게 다져서 넣고 버섯넣고 부침가루 한큰술 듬뿍넣어서 부쳐먹으면
    맛있어요^^ 아 어른 드시는것이니 소금간 약간 하셔야해요

  • 6. 전그냥얼림
    '09.4.2 2:22 PM (203.247.xxx.172)

    밥 조금 부족할 때...
    너무너무 사랑스러움...ㅎㅎ

  • 7. 갱시기국
    '09.4.2 2:22 PM (121.162.xxx.190)

    멸치 육수에 콩나물 조금넣고 김장김치넣어서 끓여서 갱시기국(맞는말인지?) 만들어 먹어요.
    너무 끓이면 밥이 퍼지니까 적당하게 끓여서 먹으면 국물도 시원하고 소화도 잘되고...끝내줘요.
    전 찬밥이 조금씩 남으면 일단 냉동실에 뒀다가 점심때 혼자서도 잘 끓여먹어요.

  • 8. 콩나물
    '09.4.2 2:25 PM (202.30.xxx.226)

    넣고, 김치 숭숭 썰어놓고(약간 씻어서.. 취향대로)
    폭폭 끓여서 먹으면,

    콩나물 국밥 너무 맛있어요. 계란까지 풀어서요.

  • 9. 물에
    '09.4.2 2:26 PM (211.210.xxx.30)

    그냥 물 좀넣고 끓여서 김치랑 드세요.
    뜨거우니 먹을만 하고
    간편하고 좋아요.

  • 10. 누룽지
    '09.4.2 2:28 PM (218.153.xxx.186)

    일반 냄비에 밥 넣구..물 좀 넣어서 밥알 촉촉하게한담에 작은 불에서 계속 눌려서 누룽지 만들어 놨다가 누룽밥 해먹어요~~ ^^

  • 11. ....
    '09.4.2 2:29 PM (58.122.xxx.229)

    전 처치곤란 밥생기면 누룽지 만들어버려요
    그랬다가 좀 느글한게 땡기는날은 튀겨먹고 아니면 물팔팔끓여붓고 살짝두면 적당히
    맛있는 누룽지탕되고

  • 12.
    '09.4.2 2:33 PM (125.128.xxx.61)

    밥 반공기든 한 공기든 무조건 남으면 누룽지를 해요,
    누릉지 만들어서 냉동실 넣고, 밥하기 싫거나 늦은밤 속이허하면 조금씩 꺼내서 끓여먹어요.

  • 13. 햇반만들어요
    '09.4.2 2:37 PM (61.78.xxx.115)

    저도 첨엔 밥 좀 버린 여인네랍니다. 누룽지조차 만들 시간도 부족했던 터라..
    그런데, 햇반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퍼백에 그날 저녁 남은 밥은 무조건 얼리는 거예요.
    1인분씩요. 나중에 먹기 편하게...
    그렇게 얼렸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햇반하고 똑같아요.
    만약 밥이 오래되어서 좀 마른밥풀이 있다싶으면 지퍼백에 넣기전에
    밥 겉부분에다 물을 묻혀서 얼리세요.
    더 심하게 굳은 밥이다 싶으면 물을 넣어서 그릇에 아예 조물조물한 다음 얼리면
    100 프롭니다. ^^
    밥하기 싫은 날, 식구들이 먹고와서 혼자 먹는 날....기냥 꺼내 돌려서 먹는깁니다.

  • 14. 그라탕
    '09.4.2 4:01 PM (122.203.xxx.66)

    전 그냥 스파게티소스에 비빈담에 그릇에 넣고...피자치즈 좀 넣고 오븐에 넣어서 그라탕만들어먹어요.

  • 15. ㅇㅇ
    '09.4.2 4:30 PM (124.51.xxx.8)

    밥에 계란넣고, 채소넣고 동그랑땡처럼 후라이팬에 지져드셔도 되고. 남은밥 냉동시켰다가 전자렌지 돌려도 바로한밥 같고 좋아요

  • 16. ..
    '09.4.2 4:30 PM (218.148.xxx.171)

    김밥 좋구요.
    카레나 짜장 만들어서 덮밥으로 드셔도 좋을듯..

  • 17. 김치국밥
    '09.4.2 5:45 PM (211.202.xxx.104)

    멸치, 다시마 육수에 찬밥넣고 끓이다 김치넣고
    마지막에 계란하나, 새우젓 약간

    넘 맛있어요. 콩나물 있으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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