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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82쿡이 물어보래요(1.정관수술 또는 2.난관수술)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09-04-02 14:14:47
아이둘을 낳고 이제 더이상 출산계획이 없는 부부입니다.
아이낳고 일년동안 거의 성관계가 없었구요...
서로 피곤하기도 했지만 혹시나 셋째가 들어서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기도 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요구에도 맘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남편에게 정관수술을 권했더니 그거 하기 싫답니다.
그냥 평생 콘돔사용하겠다는데...처음부터 콘돔쓰는것도 아니구
중간과정정도에 사용해도 임신확률이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정관수술하래도 싫다고...하는데 다른남편분들은 어떠신가요?
지난번에는 저보고 수술하라고도 하던데...
보통은 누가 하십니까?
IP : 116.33.xxx.16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 2:17 PM (222.109.xxx.221)

    둘째 낳고 우린 둘다 안했어요.. 생기면 낳을까 생각중이고요..우리 남편도 하기 싫다고 해요..

  • 2. ..
    '09.4.2 2:18 PM (121.127.xxx.173)

    여자가 수술을 하는 경우는 제왕절개를 하면서 난관수술을 같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난관수술은 개복수술이고 입원해야하고 정관수술에 비해 위험합니다.

    저흰 남편이 정관수술했어요. 콘돔 쓰고 임신해서 태어난 아이들 많~~이 봤어요.

  • 3.
    '09.4.2 2:19 PM (121.138.xxx.181)

    난관 수술 절대 반대에요. 전 여자 불임 수술했다가
    염증 생기든지 부작용 생기는 일 주변에 많이 봤어요.
    정관수술이 가장 부작용 없는 해결책으로 알고 있어요. 어떻하든 남편을 설득해 보세요

  • 4. 남자가
    '09.4.2 2:20 PM (211.204.xxx.50)

    훨 간단하죠..여자는 제왕절개하거나 할때 같이하든지..대부분은 남자가 합니다..우리도 울 신랑이 했어요 5분도 안걸리던데요

  • 5. 신랑이
    '09.4.2 2:22 PM (125.137.xxx.66)

    하러 갈꺼에요.. 제 출산일 전에... 그런거 여자한테 시키는거 아니라고 시모님이 강하게 말씀하셨고.. 본인도 당연히 남자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 6. 당연히
    '09.4.2 2:24 PM (119.198.xxx.176)

    남편이 해야죠.
    울 남편은 제가 피임약 먹겠다는것도 몸에 안좋다고 펄펄 뛰던걸요.
    일 때문에 시간이 안 맞아 계속 미루다가 남편이 했어요.
    간단히 끝나는 수술이지만 그래도 하고나서 한동안은 불편해 하던걸요.
    괜히 심적으로 기분이 다운될까봐 제가 옆에서 막 알랑댔지요.
    여전히 멋진 남편이고 최고라고 추켜세우고요.....
    여자들은 일단 수술하면 일이 커져요. 비용도 무지 많이 들고요.
    당연히 아내를 생각한다면 남편이 해야 합니다. 잘 얘기 해 보세요.

  • 7. 제 주변은
    '09.4.2 2:25 PM (122.40.xxx.193)

    30대 중후반인데 남자가 정관수술한 이야기만 들어봤구요.
    제 남편도 당연히 본인이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8. 흠..
    '09.4.2 2:25 PM (59.1.xxx.242)

    저흰 둘째 낳고 100일정도 지나서 남편이 정관수술 했어요.. 둘째 임신했을때 부터 남편에게 여자가 수술하면 몸이 안좋다더라,,부작용이 심하다더라...몇번 얘기 했더니 첨엔 싫다더니 가서 하고 오더라구요....남편분이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9. 에구~
    '09.4.2 2:27 PM (218.37.xxx.34)

    남편분 너무 비겁하시다.... 여자보다 남자가 하는게 비용적으로도 그렇고 훨씬더 간단하고
    좋은데... 설득하셔서 얼른 남편분 수술시키세요
    우리남편은 제가 둘째임신중일때 수술했거든요.
    댓글보여드리세요... 정말 비겁한 남자라구요..

  • 10.
    '09.4.2 2:27 PM (116.33.xxx.163)

    남편이 댓글 확인할꺼에요 더 많이 달아주세요^^

  • 11. ....
    '09.4.2 2:28 PM (58.122.xxx.229)

    그 상실감에 내가 싫듯 남편도 싫은걸 강요하는것도 이상하지않은가요?
    전 그 심정이해가서 그냥 루프로 살았어요

  • 12. 남자
    '09.4.2 2:28 PM (211.210.xxx.30)

    남자쪽이 하던데요.
    여자는 몸에 무리가 간다고 들었어요.
    남자는 간단하다던데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싫다고 하면 응하지 마세요.

  • 13. 세우실
    '09.4.2 2:29 PM (125.131.xxx.175)

    쉽기도 하고 몸에 무리가 덜 간다는 점에서 보통은 남자가 하는 게 맞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 14. 에구~
    '09.4.2 2:30 PM (218.37.xxx.34)

    한번더 댓글다는데요..
    수술하기 싫어하는 남자들끼리.. 뭐 성기능이 어찌되네 하며 구차한 변명들을 자기네들끼리
    지어내서 퍼뜨리는데요.
    우리남편같은 경우... 수술하고 나니 임신걱정안해도되겟다.... 오히려 더 살판나더라구요..
    절대 안심하고 수술하셔도 된다고 말씀하셔요.

  • 15. .
    '09.4.2 2:31 PM (211.218.xxx.140)

    답은 님 글에 나와 있는데요.

    더이상의 아이계획은 없다. 그런데 남편이 요구한다.
    ------> 그럼 당연히 정관수술 아닌가요?

  • 16.
    '09.4.2 2:31 PM (116.33.xxx.163)

    저에게 강요 한건 아니구요...난관은 지나가는 말로 한적은 있고
    평생 콘돔이 더 신경 쓰이네요...전 그 느낌이 별로 거든요...
    불안하기도 하고...

  • 17. 이런...
    '09.4.2 2:31 PM (122.32.xxx.10)

    아이를 둘이나 임신해서 10달동안 고생하고 낳기까지한 와이프에게
    불임수술도 네가 하라는 건 정말 남자가 할 얘기가 아니죠.
    남의 남편이지만, 좀 찌질하게 보입니다.
    제 형부, 오빠, 남편... 모두 남자가 했어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자기는 그 정도도 하기 싫고 하면서 와이프 고생은 생각 안하는지...
    제 남편이 그랬으면 정말 얼굴도 보기 싫었을 거에요..

  • 18. 여자는
    '09.4.2 2:32 PM (143.248.xxx.67)

    개복수술이예요. 대수술이지요. 남자가 하는게 간단한 수술이구요.
    나중에 복원 할 수도 있답니다.
    근데, 참 이걸 정말 모르셔서 그러는건가요?
    알고서도 그러시면 정말 실망이예요.

  • 19.
    '09.4.2 2:36 PM (116.33.xxx.163)

    개복인줄은 저도 지금 알았네요...더더욱 안되겠네요...
    남편 와서 이글 보여주면 좀 깨갱하겠어요^^
    평소엔 참 자상하고 착한 남편이에요^^
    근데 이건 겁이 나는지 그냥 평생 콘돔쓰면 된다하는데
    전 그걸 사용하면 아파서 하기가 싫더군요...
    즐기는게 아니라 참아주는기분이라 재미도 없구요...
    근데 남편은 그걸 몰라주네요...

  • 20. 음..
    '09.4.2 2:38 PM (122.36.xxx.13)

    애는 여자가 낳았으니 피임은 남자가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21.
    '09.4.2 2:38 PM (211.209.xxx.233)

    당연 남편 아닌가요?
    아내분을 사랑하신다면 더더욱..^^

  • 22. 루프는
    '09.4.2 2:38 PM (211.40.xxx.58)

    댓글을 남편이 보신다 하고
    위 댓글중 루프하신다는 분이 있어서 제가 댓글 달아요

    저 루프 하고 허리 아파서 엄청 고생했어요
    처음엔 이유를 모르고 병원만 열심히 다녔는데
    알고 봤더니 루프가 이유더군요.

    그외에도 루프는 부작용 많아요
    남편분이 하세요
    저희집도 루프 때문에 저 허리 아픈거 알고
    남편이 했어요

  • 23. 당연히
    '09.4.2 2:45 PM (124.49.xxx.147)

    남자분이 하셔야죠.
    남자분 수술은 정말 간단한 반면 여자가 하는 수술은 정말 큰 수술이에요.
    부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편분, 용기를 내세요~

  • 24. 하늘맘
    '09.4.2 2:47 PM (59.7.xxx.240)

    저희 신랑도 차일피일 하고 있긴하지만, 저한테 하란 말은 못하는데요...
    출산 다 한 후에 배 째고 수술하란 말이 어디서 나온데요?

  • 25. ..
    '09.4.2 2:51 PM (218.52.xxx.12)

    남편이 정관수술했습니다.
    제 주위에 불임수술한 사람중
    여자가 난관수술한 부부는 아무도 없어요,
    남편분! 정관수술하시기 싫으시면 평생 수절하십시오.
    출산도 아내가, 불임수술도 아내가 . 너무 이기적이지 않습니까?
    아내분을 사랑하는 척도를 정관수술 여부로 판단하겠습니다.

  • 26. 정관수술
    '09.4.2 2:51 PM (118.32.xxx.197)

    헉 당연히 정관수술이죠..
    제왕절개하면서 같이 난관수술 제 친구 하려고 그랬는데.. 의사가 말리더랍니다..
    많이 아프다고.. 남편보고 하라 그러더래요.. 그 의사 남자..

  • 27. 별사랑
    '09.4.2 2:59 PM (222.107.xxx.150)

    18년 전에 둘째 낳은 후 백일 됐을 때 남편이 수술했네요.
    그리고 성기능에 전혀 문제 없구요..외려 맘이 편해서 더 좋아요.
    아래 시동생도 본인이 했구요.

  • 28.
    '09.4.2 3:00 PM (115.21.xxx.49)

    루프끼고 허리 아프다는 사람 많답니다. 당연히 남편이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안 하려는 남자들은 무슨 생각...

  • 29. ..
    '09.4.2 3:04 PM (119.67.xxx.25)

    제왕절개할때 같이 하는 거 빼곤...
    산부인과 가서 해달라고 해도 잘 안해줍니다. (수가도 낮고 시술도 어렵다고 그러면서 거절!)

  • 30. 내가 싫으니
    '09.4.2 3:06 PM (211.211.xxx.207)

    남편이 싫어하는 것도 이해간다는 분들...
    임신하고, 배불러서, 고통겪으며 낳고도 그렇게 이해심이 철철 넘치시는지...신기하세요.
    그러고 계획하지 않던 임신으로 만약 수술하게 되면, 그 육체적 심적고통은?
    그 고통은, 남자가 여자의 1/1000 이나 될까요?

  • 31. 수술비?
    '09.4.2 3:06 PM (211.187.xxx.128)

    그런데 정관수술 비용은 어느 정도 되나요?
    저희도 생각중이라서요?

  • 32. 수술비...
    '09.4.2 3:09 PM (218.37.xxx.34)

    예전엔 몇만원이면 했는데..
    지금은 비싸졌다고 들었어요

  • 33. 쿨잡
    '09.4.2 3:13 PM (121.129.xxx.153)

    당연히 남자가 해야 합니다.
    수술에 대한 여자의 두려움은 근거가 있는 거지만
    남자의 두려움은 그저 기우와 기피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자는 그 부분에 대해 마초일수록 두려움이 많습니다.)

  • 34. 울남편
    '09.4.2 3:17 PM (219.250.xxx.122)

    둘째 낳은 후 바로 가서 정관수술 받았어요.
    남들이 흔히 말하는 ~카더라하는 이상들은 없구요...
    그래서 울 제부도 정관수술을 했답니다.

  • 35. 에고
    '09.4.2 3:34 PM (117.20.xxx.131)

    남편님!!!

    아내분은 죽을똥 살똥 죽을 고비 넘겨가면서 애 둘을 낳았는데
    정관 수술 고거 레이저로 살짝 지지면 10분도 안 걸린다고 알고 있는데..
    그거 하기가 그리 겁나요?

    남자 맞아요?

    우리 신랑도 아직 하진 않았지만 당연히 자기가 해야 되는걸로 알아요.
    제가 슬쩍 장난 삼아 "내가 수술할까?"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펄쩍 뛰던걸요.
    여자 몸 다 망가진다구요.

  • 36. 거짓말 안하고
    '09.4.2 3:35 PM (211.230.xxx.11)

    남편과 남편친구들 모두 정관수술했습니다..
    아무 이상?? 없습니다~
    울 큰언니 친구 불임수술후 살이 많이 쪘어요.(가수 방실이만큼..비교대상입니다 )
    여자들은 아주 예민하답니다..남편분 너무하시네요..아내를 아껴주셔야죠.

    그리고!!!!!!
    애는 여자가 낳았으니 피임은 남자가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22222

  • 37.
    '09.4.2 4:05 PM (218.52.xxx.97)

    여자가 자기 자식 낳느라고
    두 번씩이나 피를 철철 흘려줬으면
    불임수술은 당연히 남자가 해야지
    물어보고 자시고가 어디 있어요?

  • 38. 행인2
    '09.4.2 4:16 PM (124.63.xxx.98)

    울 시누 루프하고 허리랑 배가 아파서 고생 엄청 많이 했습니다.
    몇개월만에 살이 10kg 넘게 빠질만큼요..(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제 남편은 당연히 간단하게 끝나는 사람이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난관수술이 더 간단하다면 전 제가 하겠네요.

  • 39. ㅇㅇ
    '09.4.2 4:31 PM (124.51.xxx.8)

    남편이 해야죠.. 시술도 간단하고.. 마취도 간단하고.. 여자는 전신마취해야할수도있고, 뱃속수술이라 안좋아요.. 남편분 남자답게 하심 좋겠네요

  • 40. 남편분
    '09.4.2 4:37 PM (211.192.xxx.23)

    순진하시긴,,,여기다 물어보면 100% 남자가 하라 그러지요 ㅎㅎㅎㅎ

  • 41. 우리 경우엔
    '09.4.2 4:55 PM (125.135.xxx.150)

    저희 50대초이구요 아들이 둘입니다
    남편에게 첫아이낳고 수술하고 오라고 했는데 (그땐 예비군 훈련가면 공짜로 해주었어요)
    시숙친구분이 말려서 못하고 왔답니다
    전 하나만 낳으려고 했는데도 생리도 거의 없이 바로 둘째가 들어서서
    연년생을 낳았죠
    그때 의료보험도 없이 둘다 수술해서 정말 없는 신혼에 힘도 들었답니다
    그래서 둘째낳기전에 제가 수술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제가 하려고 했는데 출산후 일년이 안되어서 안된다고
    해주지 않더군요 의사샘이요

    그런데 정말 주위에 보면 다들 결혼한 사람들도 유산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저희부부는 유산은 안했거든요

    그러니 남편분 설득해서 하셔요
    피임걱정없고
    지금은 표시도 없어요
    저희 아들이 25,24살이니 남편의 수술후 경과는 검증이 되겠지요
    아무 이상없어요
    남편이 씨없는 수박이라고 주위에 말하지 말라고 한것 빼고는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거의다 남편들이 했더라구요

    정말 남은 삶에서 임신걱정 없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실꺼여요

    남편분 힘내세요
    평생 큰소리 치고 사는 우리 남편보시면 아실껄요

  • 42. 당연
    '09.4.2 5:22 PM (220.117.xxx.65)

    남편이 알아서 해야지요
    아내에게 루프를 하라고 하는 남자는 정말 남자도 아니에요
    여자한테 얼마나 안 좋다고 하는데
    지는 안좋다고 안하면서
    여자한테 안좋은걸 하라니...

    찌질스럽지요?

  • 43. 콘돔으로 생긴아이
    '09.4.2 5:32 PM (121.170.xxx.208)

    여기 있습니다.
    둘째 계획 없었는데 콘돔 아주 좋은거 사서 딱 한개 썼는데 임신했어요...
    나머지 콘돔 아까워서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임신 원하는 부부들에게 나눠 줄까도 생각중이에요...
    남편이 약국 아자씨가 젤 좋은거라고 권해줘서 샀다는데 임신되는데 젤 좋은 콘돔인가봐요...=.=;
    산부인과 의사샘께 콘돔 썼는데 임신되었다 하소연 했더니 썩소 날리시며 콘돔 쓰셨으면 임신 되지요... 그러십디다...
    그 콘돔회사에 항의전화라도 할까 하다가 그래도 낳고 보니 예뻐서 참습니다...

  • 44. 한달전
    '09.4.2 5:41 PM (61.78.xxx.95)

    정관수술했어요..
    저희 남편 둘째 낳는 다음 날 가서 정관수술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워낙 겁도 많고 그래서 둘째가 올해 10살 되었는데도 안하고 미뤘었어요..그런데..10년동안..점점 오누이 처럼 지내게 되고 자꾸 능력(ㅋㅋ) 도 떨어져서.,,그냥 가족처럼 지내자..이제..종족 번식도 다 했으니..그냥 안하는 걸로 피임하자 했었는데..언제 부턴지..제가 부부는 그럼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래서 곰곰 서로 피하는 이유를 보니..저도..남편도 콘돔쓰는 걸 싫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올해 제가 강력하게 주장해서..무도 정관수술도 아니고 예전에 예비군에서 하던 그런 수술로 남편 친구 비뇨기과 의사에게 가서 했어요..그런데..수술하고 나서 일년에 하던 횟수를 한달만에 감당!! 더 약해진다는 속설과는 달리..우리 남편..거의 남자로 회생한 수준이에요..
    오히려 지금은 남편이 훨씬 좋아하고 (그동안 자신감이 없었나 봐요..) 잘했다 생각해요..물론 워낙 애들 좋아하는 사람이라 아들둘 낳고 생기면 하나 더? 하는 심정이 조금은 남아있긴 했지만..그래도..저랑 사이도 더더욱 좋아졌구요..^^
    꼭 빨리 시키셔요!!!!

  • 45. 울신랑..
    '09.4.2 6:04 PM (220.134.xxx.141)

    내일 병원예약해놨다던데..
    지금 둘째가 돌지났구요 계속 한다한다 미루기만하더니만 저번달에 갑자기 생리가 2주정도 늦어서 안달안달하던 모습을 보더니 병원가더라구요. ^^;;
    다행히 셋째는 아니였구요 피곤해서 생리가 늦어진거였어요. ㅎㅎㅎ
    제주변도 다들 남편이 했어요. 시숙도 제부도.. ^^

  • 46. 당근
    '09.4.2 7:03 PM (211.58.xxx.176)

    남자가 하면 간단하고, 후유증 없고
    여자가 하면 전신마취 해야할 만큼 수술이 커지고
    호르몬 때문에 기미나 비만체질 될 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안 좋고
    거기다 콘돔 쓰기 싫은 사람도 남편분이네요.
    댓글 좍 모아서 보여주세요.
    좀 느끼게...

  • 47. **
    '09.4.2 7:15 PM (211.54.xxx.140)

    제가 미레나했다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급 제거 했구요

    몇년 후에 남편이 수술했는데. 쪼금 아파서 고생은 하데요.

    그래도 그건 자기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겁 엄청 많은 사람인데도.

  • 48. 당연히 남편이...
    '09.4.3 3:53 AM (71.237.xxx.138)

    둘째 낳고 남편이 수술했어요.
    저도 여자가 수술한 경우는 주변에서 한명도 못봤어요.
    전혀 부작용은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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