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우리 시엄마가 넘 쪼아요!!(팔불출 자랑 싫으신분패스)

^^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09-04-02 14:01:35
물론 가재는 게편이겠지만서도 ㅎㅎ

우리 시어머님께서 워낙에 시아버님을 쥐잡듯 잡으셔서... ㅎㅎ(특히 술 마니먹거나 늦게들어오거나 외박은 있을수없는일)저는 오히려 신랑 걍 믿고 방목하거든요.....

근데 한번은 저랑 대판 싸우구 나서 일식집하는 후배술집가서 새벽 6시에 들어온거예요...도착하자마자 후배가 전화했더라구요...가게전화로..그러면서 형 잘 챙길테니 걱정되면 가게로 전화하라며-_-;;저는 신경도 안썼는데;;
그사람이 가봤자 거기지 싶어서 그냥 발닦고 자버렸어요.

근데 시엄마랑 통화하다 어쩌다 그얘기 나왔는데....저보고 그걸 가만히 내버려뒀냐고 반죽여놔야 정신차리고 안그런다며;;더 흥분하시더니 결국은 신랑 불러서 눈물 쏙 빠지게 혼내서 보내셨더라구요 ㅎㅎ

신랑을 늘 늦게까지 잡고 주말에도 부르는 총각 친구가있는데 한번은 제가 그 친구한테 남편 뺏겼다고 농담식으로 말씀드리니..

한번은 신랑이 주말에 그 친구 만나러가는길에 전화가 와서 그친구만나러가는길이라고했더니 너 당장 집에 안들어가냐며 또 눈물 쏙 빠지게 ㅎㅎㅎ

늘 하시는말씀...마누라한테 잘해야 니가 행복한거다.니가 잘해야 니 와이프도 우리랑 사이좋게 지낼수있다.여자말들어서 잘못되는 사람 못봤다 등등...글고 늘 제게 말씀하십니다.귀하게 키워서 보내주신걸로 감사드린다고..못난 당신 아들믿고 시집와줘서 고맙다고 ㅎㅎ

시엄마가 제 편이라 너무좋아요!!뭐 아들이랑 둘이서는 무슨말할진 모르겠지만 시댁 다녀오는날이나 통화한후로 제가 더 잘하고 반성도하고 고치려하고 참 편하고 좋구만요 ㅎㅎ

글구 시댁일 있을때 (전 일합니다.) 저 일이 있고 늦게끝난다 등등 말씀드리면 일이 중요하지 그러면서 나중에 한번 놀러나 와라 이렇게 이해해주시고^^

신랑몰래 용돈도 주시고~~맛있는거 다주시고~~~늘 제편이시고~~시댁놀러가도 편하게 해주시고~~


저는 시엄마랑 팔짱끼고 맛있는거 먹으러가는게 신랑이랑 데이트하는거보다 더 재밌구 좋아요!!
어른께서 편안하게 배려해주시니 저는 두배로 더 잘해야지 생각이들어서 스스로 시댁놀러가고 전화도 자주드리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되는거같아요~
저는 진짜 시댁복 받은거같아요~^^


IP : 115.136.xxx.17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구절절명언
    '09.4.2 2:04 PM (203.247.xxx.172)

    마누라한테 잘해야 니가 행복한거다.니가 잘해야 니 와이프도 우리랑 사이좋게 지낼수있다.여자말들어서 잘못되는 사람 못봤다ㅎㅎㅎㅎ

  • 2. ^^
    '09.4.2 2:06 PM (115.136.xxx.174)

    여기서 예상되는 까칠한 댓글...그래봤자 남이다..틀어지면 끝이다...남편 방목하면 바람난다 등등 일듯 ㅎㅎㅎ 까칠한 댓글 다시는분 꼭 계시더라구요^^

  • 3. ^^
    '09.4.2 2:07 PM (115.136.xxx.174)

    참고로 시누이있는데 (저보다 7살어린 학생) 저한테 언니언니하며 잘하고 저도 여동생없어서 친여동생처럼 옷도 사주구 맛있는거보면 시댁에 갖다주구 오고 그래요^^

    시어머님께서 제가 시댁가서 일하고있으면 시누이한테 너도 놀지말고 돕던지 과일이라도 깍아라..새언니가 무슨 일하러 온 사람이니??한마디 던져주십니다 ㅎㅎ

  • 4. ...
    '09.4.2 2:07 PM (222.109.xxx.221)

    한번 며느리는 며느리... 시엄니는 시엄니 ..영원히 변할수 없는 관계.. 팔은 안으로 굽는것..
    괜히 나온말 아닙니다... 저는 시엄니 사랑을 못받아서 이렇게 받게 못 쓰겠네요...

  • 5. 잘~~
    '09.4.2 2:08 PM (211.48.xxx.136)

    아시네요??
    알면서..물어 보는건 무슨??마음 일까요??

  • 6. ^^
    '09.4.2 2:08 PM (211.230.xxx.11)

    두 분다 보기 좋네요~~

  • 7.
    '09.4.2 2:09 PM (125.186.xxx.143)

    잘했엇는데 후회된다..이것도 ㅎㅎㅎ
    님이 착하시기도 한거죠~ 시어머니도 배려심이 많으시고 현명한거구요
    근데 뭐..굳이 따지자면, 자기 자식이 더 중요한건 사실이겠죠..사위보다 딸이 우선이듯..

  • 8. 그건요
    '09.4.2 2:10 PM (122.35.xxx.14)

    서로 상대적인겁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잘하니까 그런관계가 형성됩니다
    낯선사람끼리 만나서 처음부터 좋기만 했겠어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좋은관계를 만들어가신거지요
    그댁 시어른들도 좋은 며느님 얻으신것같고
    글쓴님도 좋은시부모님 만나신것 같아요
    부럽네요

  • 9. ㅎㅎ
    '09.4.2 2:11 PM (218.37.xxx.34)

    근데.... 그집은 신랑이 문제아네요......ㅋ

  • 10. ^^
    '09.4.2 2:12 PM (115.136.xxx.174)

    잘~~님 저 아무것도 물어본적없는데요 ㅎㅎ

    그리고 물론 저도 시부모님께 진심으로 잘해드리려고 노력합니다.싫은내색안하고 즐겁게 일하려해요. 신랑도 처가에 너무 잘하구요^^

    근데 아이러니한건...친정에선 저보다 신랑한테 더 잘하고 늘 저만 혼나요...신랑편만들고-_-

    그래서 친정에 하소연같은거하면 저만 욕먹어요...

    제친구는 이런 현상이 이상적인거고 친정엄마와 시엄마 모두 현명하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며느리보면 무조건 며느리 편들겁니다 그리고 사위편 ㅎㅎ

  • 11. ^^
    '09.4.2 2:13 PM (115.136.xxx.174)

    우리 신랑 문제많아요!!! 완전 애기같애요...그래서 제가 늘 답답해요. 선비같은 사람이라 특별한 문제는없는데...애처럼 잘삐쳐요...저는 약간 남자같고 신랑은 여자같애요-_-

    문제하나없는집은없겠죠^^:;

  • 12. 말만바빠!!
    '09.4.2 2:16 PM (125.142.xxx.92)

    참으로 현명하신 시모님이십니다..

    시모님이 잘해주시니 원글님도 잘해야겠다는 생각 하시잖아요.

    먼저 베풀고 이해하는거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3. ^^
    '09.4.2 2:18 PM (115.136.xxx.174)

    실은요 저도...시어머님께서 말도안되게 하시면 미워하고 싫어하고그랬을거같아요.
    근데 너무 잘해주시니 절로 잘해야지 생각들고 솔선수범해서 시댁일에 소매 걷어부치게되요.오히려 신랑은 시댁가기 귀찮아하는데 제가 억지로 끌고가는정도죠 ㅎㅎ

  • 14. ㅎㅎ
    '09.4.2 2:20 PM (124.216.xxx.190)

    원글님보다 더한 시어머니 여기도 있습니다.^^ 시부모님 뵙고 오는 날이면 너무 많이
    배려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차서
    온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기도드려요.

  • 15. 그립습니다
    '09.4.2 2:23 PM (211.115.xxx.133)

    펼소에 손에 물 한방울 한 묻히던
    울 시누!
    제가 한 번씩 시집에 내려 가면
    울 시엄니가 시누에게 시집살이 시키셨죠
    시누가 제 따라 같이 설겆이하고
    부엌일 같이 해야 했으니까요...
    부엌에 울 시엄니, 저, 울 시누
    이렇게 같이 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20여년 한결같이 변함 없어시던 울 시엄니....
    돌아가신지 4년 반이 다 되어가는데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생각이 나요...

    울 시누. .. 전 지금도 참 좋아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마음도 외모도 다 고와요!

  • 16. ^^
    '09.4.2 2:24 PM (115.136.xxx.174)

    ㅎㅎ님^^ 행복하시겠어요~~저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는 기도 추가해야겠어요^^

    앞으로 더 행복해지세요^^

  • 17. ^^
    '09.4.2 2:25 PM (115.136.xxx.174)

    그립습니다님 부러워요.우리 시누는 아직 좀 애기같은면이있는데....그래서 챙겨줘야지 생각들고 친동생같아요...

    이렇게 좋으신 시부모님꼐서 돌아가시면 얼마나 마음이 허할까 벌써부터 괜히 맘이 찡하네요...

    생전에 계실때 더 잘해드려야겠어요!!

  • 18. 저도
    '09.4.2 2:26 PM (121.138.xxx.181)

    저의 시부모님 참 좋아하고 존경해요.. 물론 어렵기도 하고 제가 성격이 붙임성 없어서
    먼저 전화걸고 살갑게 굴지는 않지만, 미숙한 절 항상 칭찬만 해주시고 얼굴 뵈면
    기분 좋은 소리만 한답니다. 주로 속상한 일이 있을ㄸㅖ 게시판에 하소연 하는 일이 많아
    나쁜 case가 더 자주 올라 가는거 같아요.. 좋은 시어른분도 많답니다..

  • 19. 안드로메다
    '09.4.2 2:27 PM (59.7.xxx.193)

    앞으로 미래에 벌어질 제 이야기인가 했습니다.
    제가 아들녀석 시집 아니 장가 보내면 딱 원글님의 시어머니 처럼 하려고 합니다.
    아주 와이프만 속썩이면 이녀석 그냥 확^^;; 가만 안냅둡니다^^;;;;
    며느리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아들녀석 흉도 보고 그러고 싶은데 받아줄 며느리가 있을랑가 꺽정스럽습니다..
    제 성격이 시월드라고 해서 티내는거 절대못하고 하기도 싫거든요^^;;
    현제 올케랑 저 보면 올케가 시누 같다는;;;제가 눈치 봅니다..
    서로 일하겠다고 설겆이 하겠다고 싸우다 온답니다^^;;;
    어쨋든 장차 제 며느리 제 사위 되실 우리 미래의 사위 며느리분들..
    잘 지내자고요^^;;;

  • 20. ^^
    '09.4.2 2:39 PM (115.136.xxx.174)

    보상심리란게있는건지 당신이 시집살이 심하게 하셨다 생각하시는분들은 꼭 며느리한테 더하면 더했지 난 그러지말아야지그러면서도 그렇게 못하시더라구요.

    저도 아들이 잘못하면 무조건 며느리 편들겁니다.아들은 태어나서 계속 제 사랑받으며 자랐을텐데 며느리는 제 아들 하나보고 낯선 집안에 와준거니까...더 챙겨줄거예요!

    우리들두 나중에 좋은 시엄마가 되자규요!!^^

  • 21.
    '09.4.2 2:48 PM (59.13.xxx.245)

    시어머니는 시집살이, 정말 끝내주게 하셨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물어봤었죠.. 어머니 왜 그러고 사셨어요? -_-) 저에게는 절대 아무것도 안 시키십니다. 하도 서러워서 당신 며느리에게는 절대 그렇게 안하리라 다짐하셨다네요.. 항상 배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별로 잘난것도 없는 며느리에게 미안해하시고..끝내주십니다..
    다 사람 나름인것 같네요.

  • 22. ^^
    '09.4.2 2:54 PM (115.136.xxx.174)

    넹 사람나름이예요.절대적인건없으니까요...

    제 님의 시어머님처럼 그러시기가 쉽지않으신데 정말 훌륭하신 어머님을 두셨어요...님 복이신거같아요^^

  • 23. ^^
    '09.4.2 3:11 PM (122.43.xxx.9)

    좋은 시어머니도 있어요. 흔하지 않아서 그렇지....
    제 경우는 시누이가 좋아요.

  • 24. 몽이엄마
    '09.4.2 3:45 PM (123.98.xxx.177)

    울 시어머님은 목욕탕가면 제 등을 엄~~~청~~~~시원하게 밀어주세요..
    ㅎㅎ

  • 25. 시엄마 될 사람
    '09.4.2 5:06 PM (125.135.xxx.150)

    전 아들만 둘인데다가 시모님이 연애할때 돌아가셔셔 시모님의 전형을 몰라요
    주위에서 들은것도 다아 어떻해도 시모는 시모다 이런말만 들어서
    아들이 여친이 생기니 어떻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직 만나진 않았지만
    정말 이쁜맘이 들어요
    사진만 보고 아직 만나지는 않는다고 했거든요
    자기들 끼리 잘 지내면 되잖아요
    아직 학생이니 ..
    그런데 뭐 이쁜거나 있으면 걔가 생각나고 주고싶고 그러네요
    왜 딸이 없어서 그런지 이쁜것보면 걔가 생각나고
    아들에게 잘하라고 무지 잔소리하거든요
    그러면 아들이 내가 아들인데 자기 여친이 딸같다고 ㅎㅎㅎ
    그래서 이런 글 도움되요
    좋은 시어머니의 전형을 좀 올려주셔요 다들

    시어머니될 사람도 결국엔 여자잖아요

  • 26. ^^
    '09.4.2 6:48 PM (115.136.xxx.174)

    시어머님이 한번은 그러시더라구요.주위에 친구들 얘기하는거보면 친구들 모임나와서 며느리 험담하는거 별로 보기 안좋았다고...자기얼굴이 침뱉는걸 모른다고...
    글구 이상하게 아들뺏긴거같고 (친정엄마 입장이 더 그래야하는데말이죠) 웬지 대접받고싶은데 맘에들게 며느리가 안해주는거같고 뚱해서 불만투성이인 표정 보기도 싫고...웬지 보상심리가 큰거같더라구요.나는 시어머님께 어떻게 했는데...넌 어쩜...이런심리요-_-;;(아들 가진게 무슨 특별한 혜택이라도 있는듯 생각하시는거같더라구요.엄연히 따지면 곱게 딸 키워서 남에집에 보낸 친정엄마 입장이 더 그래야하는데말이죠)

  • 27. 만원주세요
    '09.4.2 10:02 PM (125.177.xxx.3)

    자게에 자랑하시려면 만원주셔야하는거 아시죠?

    만원주세요 ㅎㅎㅎ

    전생에 아침저녁으로 나라를 구하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3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4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8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