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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보험일 하시는 분은 이런일 겪나요?

짜증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9-04-02 13:22:35

신랑 여동생의 남편 이요..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아가씨남편이라고 할게요.

그분이 보험일을 하시는데 한지는 2년도 안됐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결혼해서 그분께 2개의 보험을 들었는데

신랑이 그동안 연금쪽으로 가입할까.. 했었대요.

헌데 할까말까 한 상태였고 전 그런쪽으로 생각해본적 없어서  그냥 보류된 상태였었는데

아가씨남편이 1월달부터 가끔씩 찾아와서 제 이름으로 된  계획서(?) 뭐 그런걸 들고와서

좋다고 가입하라고 했는데 전 모른채 했고 신랑은 저랑 상의하고 가입하겠다고 했어요.

전 나중에 가입하지 말것을 요구했고

신랑은 그래도 여동생의 남편이니까  딱 거절하진 못했고 나중에 하겠다.

이런식으로 전했는데

아가씨 남편이 3월달에 또 오셔서 이번엔 반드시 가입시킬려고 그러는지

-4월부턴 보험수령금이 낮아지니까 3월안에 들어라

-먼저 가입하고 15일 안에 해지해도 되니까 가입하고 생각해라.

-3월 31일 이 아닌 그 안에 마감지을 수도 있으니 가입부터 해라.

-먼저 자기가 돈 낼테니까 나중에 지속시킬려면(보험) 내게 돈을 줘라.

이렇게 말을 하시더라구요. (좀 기가막혔어요...)

신랑은  '실적때문에 그런거냐, 아님 이 상품이 정말 좋아서 그런거냐

상품이 좋다면 내가 가입하마..' 라고 말을 했어요.

그분은 당연히 상품이 좋아서 하라고 하는거다.. 라고 하셨는데

그분 가시고 나서  신랑한테 말했네요...  누가 실적땜에 가입하라고 하겠냐고...

글구 상품에 대해서 제가 좀 알아봤는데

5년 넣고 25년 묵혀서 그때 이율따라 이자를 받는건데

이자를 받아봐야 5.4% 이고

안좋으면  그냥 원금만 받는거에요.

원금이 천팔백만원인데 제가 60세에 그돈 받고 뭘할까요...

어떤 상품은 최소 4%는 보장하는  상품도 있던데

그걸 안 상태에서 그걸 가입할순 없잖아요. 한번가입하면 30년은 놔둬야하고

그 안에 해지하면 반절도 못건지는데...

그래서 가입안한다고 했어요. 3월 27일에요.. (그것도 전화와서 그날까지 해야된다고 하길래..)

헌데 그저께 (3월 31일)  통장정리를 해보니까  보험금이 빠져나갔더라구요. 삼십만원이..

제가 빠져나간 날짜를 못봤는데  27일 날이 아닌 그 안에 빠져나갔어요.

그럼 저희가 가입한다 안한다 말도 하기전에 미리 가입한거 잖아요.

글구 처음에 그분께서 돈을 낼테니 가입하려거든 우리보고 돈을 달랬는데

제가 작년12월에 들었을때 적었던 서류가 그분께 있는지 제 계좌번호를

제 허락도 없이 썼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행동 아닌가요?

신랑이 전화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신랑한테 말했다네요.. 제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하겠다고..

헌데 신랑은 그런말 들은적 없대요.

그리고 보험가입자가 제 이름이고 계좌사용자도 제 이름인데

저한테는 말도 없이 신랑한테만 물어보고 그렇게 돈을 빠져나가게도 할수 있는것인지..

가족이라 뭐라 말도 못하고 나중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그땐 어쩌나... 걱정되네요..


근데 아까 회사에서 화장실 갔다왔더니 부재중 전화가 와있던데

문자가 오기를  '가입해줘서 고맙다'고.. 보험사에서 어떤 여자가 문자보냈네요.

아직까지 해지처리를 안한것인지..

그 삼십만원은 4월 중순에 넣어줄거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실적때문에 그런거겠죠?

제가 들었던 보험도 1개만 들려고 했는데 알아서 2개를 뽑아 온것도

실적때문에 그런것같고 그게 제대로 된 상품인지 의심스럽네요..

에효.....  아기생기면  밤 9시에 또 찾아오겠죠. 아기보험 들으라고....

정말 스트레스네요...
IP : 211.38.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09.4.2 1:26 PM (218.147.xxx.144)

    위험한 분이네요. 그사람.
    그런식으로 일처리를 하다니요?
    원글님 처음부터 선 정확히 그으세요.
    가족이 보험하면 두고 두고 일처리 해야해요. ㅠ.ㅠ
    더군다나 그런식으로 하는 분이면 정말 위험합니다.

  • 2. 당연히~
    '09.4.2 1:28 PM (218.37.xxx.34)

    실적때문이겠지.. 다른이유가 있을게 있나요?
    형편안되시면 딱잘라 거절하셔요
    안그럼 내내 피곤할듯싶네요.

  • 3. 미래의학도
    '09.4.2 1:29 PM (125.129.xxx.33)

    주변에 보험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주 짜증나죠..
    친구넘이 보험하는데.. 그런일이 있었던지라... 그냥 민원내서 해지해버렸습니다..
    좀 얼굴붉히긴 했었지만.. 그게 마음편하네요...
    거기다가 계좌번호까지 도용한거라면.. 중범죄인데요....

  • 4. ...
    '09.4.2 1:30 PM (203.142.xxx.230)

    보험회사가 실적을 얼마나 요구하는 곳인데요.

    집안에 새 사람 들어오고
    가정이 하나 꾸려지고...
    머지 않아 아기도 생길거고...

    원글님네는 지금 대형 타켓입니다.

  • 5. 가끔
    '09.4.2 2:45 PM (211.210.xxx.62)

    가끔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15일 이내에 해지하면 손해날것 없으니
    통장을 잘 주시하고
    여차하면 통장 폐기하세요.

  • 6. ..
    '09.4.2 4:38 PM (125.177.xxx.49)

    본사 전화해서 해지하겠다고 하세요
    그냥 두면 절대 해지 안해줄거 같네요
    보험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 7. 가족이
    '09.4.2 6:54 PM (119.64.xxx.12)

    보험업무를 한다고 다 그런건 아니구요.
    원글님의 시누남편이 좀 애먼사람입니다.
    일처리를 못하는 사람이고, 문서위조를 한거죠. 그거 고발들어가면 그분이 난감해질텐데.
    차마 가족이니 그리하지는 못하겠지만, 다음에 또다시 그런일이 있으면 가만 안있겠다고
    한 소리를 하시던지 하세요.
    안그럼, 자기 맘대로 다 빼먹을거 같네요.
    저는 보험설계사가 제대로 일처리를 못해서 보험금내라는 고지서가 자꾸 나오는탓에
    그거가지고도 보험사에 항의하고, 손해배상 받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절은 단호하게 하세요

  • 8. 원치않는
    '09.4.3 1:05 AM (218.37.xxx.135)

    보험은 콜센타에 전화해서 방문수금으로 돌리시고,
    계좌출금은 막아놓으시면 됩니다.
    앞으로 계좌출금은 거부한다고 하시구요.
    설계사분한테는 본인동의 없이 계좌출금되어 불쾌했다고 전하시고
    머 그랬어도 말 전했다고 오리발이신 분이시니....
    청약서에 계약자 싸인도 없이 참 그 분 대책없으시네요.

  • 9. 짜증
    '09.4.3 9:11 AM (211.38.xxx.63)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삼십만원이 다시 들어오면
    계좌번호를 바꿔버릴 생각이에요.
    그리고 그분 전화는 아예 안받을 생각입니다.
    집으로 찾아 오신다해도 그 시간에 바쁘다고 하면
    알아서 안오시겠죠. 그동안 결혼한지 얼마안돼 잘해드렸는데
    만만한 상대는 역시 더 함부로 대하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제꺼 보험 2개도 다시 조항 따져보고 아니다 싶음 해지 할려구요.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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