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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켜도 안전하다는 어린이치약도...

어이없음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09-04-02 11:44:06
허위과대광고라네요.
이태까지 보령OOOO꺼 삼켜도 안전하다는 치약 썼고,
한번도 물로 헹궈주지도 뱉으라고도 안 했는데..
나참, 세상에 삼켜도 안전한 치약이란 없다는 기사내용에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이런 치약이 시판된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왜 아직까지 판매를 방관했는지.
식약청 웃기네요.
IP : 121.184.xxx.2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없음
    '09.4.2 11:44 AM (121.184.xxx.236)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570258

  • 2. 정말
    '09.4.2 11:52 AM (124.54.xxx.229)

    어이없네요.. 이제까지 사용했는데... 믿을것이 없는 세상이네요 ㅠㅠㅠ

  • 3. ..
    '09.4.2 12:11 PM (121.161.xxx.110)

    치약 허위광고도 어이없고,
    식약청 어이없는 건 이젠 말하기도 지쳤지만,
    아이에게 치약을 한번도 헹궈주지도 않고 뱉으라고도 하지 않은 원글님도 전 잘 이해가 안 가네요.

  • 4. 궁금
    '09.4.2 12:18 PM (211.215.xxx.49)

    양치를 거의20개월지나면하는데 아기들이 헹굴줄을 아는건가요?
    저희아기도 샤워할때는 조금 가능한데 양치만할때는 잘안하구 물까지 꿀꺽 먹어버리던데...
    어찌가르켜야하는지...

  • 5. 달라요
    '09.4.2 12:21 PM (124.197.xxx.249)

    치약과 구강세정제는 달라요..
    구강 세정제는 4세까지 쓰고 불소도 함유되어있지 않죠..
    저는 울아들 33개월이지만 아직 세정세 쓰고있어요..
    당연히 세정세하고 입안 헹구라고 가르치고있고 또 헹구고있어요...
    제 기억으론.. 20-24개월 정도되면 입안에 물 넣었다가 밷을수 있을거에요..

  • 6. ..님
    '09.4.2 12:21 PM (125.60.xxx.198)

    아이가 치솔질 후 입안을 헹굴줄 아는 나이면
    삼켜도 문제없다는 치약을 굳이 쓰지 않아요.
    궁금님도 말씀하신 20개월정도의 아이들은 물을 삼킬 줄만 알지
    뱉을 줄은 잘 모른답니다.

  • 7. ...
    '09.4.2 12:27 PM (124.197.xxx.249)

    딴지는 아니구요.. 윗글님..
    제가 아는 아이는 4월이면 24개월인데..
    물만먹으면 입안 가글해요..
    당연히 물 뱉을줄도 알구요.. 가르치는거에 따라서.. 달라요..

  • 8. 원글이
    '09.4.2 12:39 PM (121.184.xxx.236)

    치약이라고 썼지만, 제가 사용하는건 B&B 구강세정제 맞아요.
    그런데 치약타입으로 나온 것 중에는 삼켜도 되는 게 없는 걸로 알아서 위 기사에서 언급한 '치약'群에 당연히 구강세정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했어요.
    또 제가 사용하는 회사 이름이 버젓이 기사에 언급되어 있으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됐지요.
    36개월 이후로는 뱉는 치약 사용합니다. 사용한지 한 두 달 되었어요.
    요즘도 남아 있는 구강세정제가 아까워 한번씩 쓰는데 뱉게하거나 행궈줄 생각을 못했네요.
    갑자기 잠들 때 억지로 입 벌려 닦아주었기 때문에요. 그리고 개월수 적을 때에도 씻어줄 생각을 안 한건 일반 치약 대비 작은 가격은 아니니 믿었고 또 안전하다고 표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제품을 사용해온거예요. '달라요'님 댓글처럼, 치약과 구강세정제가 달라 불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말이 사실이면 정말 좋겠네요.

  • 9. 안타깝네요
    '09.4.2 1:51 PM (222.233.xxx.237)

    불소는 살충제,쥐약의 원료 입니다
    절대 안전하지 않지요
    수돗물에서 불소 넣는 자치단체 많아요
    절대 써서는 안될것 같아요
    제가 쓰는 치약은 불소가 전혀 없는 미제 치약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불소가 안들어가면 치약으로 인정을 안해줘서 수입허가가 안났었어요
    미국WHO 에서도 인정하는 것을 우리는 인정 안했던 경우죠
    인정한지 몇 년 되지도 않아요
    우리나라잣대로 정하는 잘못된 경우도 꽤있어서 안타깝네요

  • 10.
    '09.4.2 2:08 PM (211.210.xxx.30)

    우리 아이도 세살때까지는 보령거 썼는데
    많이 먹였는데
    이제와서 안된다니... 헐.

    그리고 헹구는거 가르쳐서 되는거 아니에요.
    잘 하는 아이가 있고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같은 배에서 낳았는데도
    첫째 아이는 돌 되기 전부터 뱉어 냈고
    둘째 아이는 세살때까지 저놈의 보령제품 사용했어요. 치약을 못뱉어서요.

  • 11. 쟈크라깡
    '09.4.2 2:22 PM (118.32.xxx.147)

    헐님 말이 맞습니다.
    입 헹구는게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라 아이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불소는 비소 다음으로 나쁜겁니다.
    따라서 불소도포 이런거 싫어하구요 당연히 불소들어간 치약 안씁니다.
    생협이나 한살림 가면 불소 안들어간 치약 판매하는데
    그것도 너무 단맛이 나서 불만이긴 합니다.

    일반치약에는 불소, 단맛을 내는 사카린, 방부제, 색소,계면활성제,향료....엄청난
    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어린이 치약이랑 비싼 치약이 더 안 좋다고 합니다.

  • 12. 원글이
    '09.4.3 11:34 AM (121.184.xxx.236)

    이미 페이지가 많이 지나서 이 글을 다시 찾아보실 분이 계실지 몰라도,
    오늘 보령메디앙스 홈페이지에 사과문이 올라왔는데요.
    B&B 오랄 크린에는 불소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네요.
    다만, 표면에 '삼켜도 안전해요'라는 문구를 허가 없이 기재해서 과대허위광고로 적발이 되었다해요. 마치 해당 인증 기관에서 안전성을 보장 받은 것처럼 해 놓아 소비자를 현혹시킨 점도 문제가 있네요. 그래도 불소에 대한 오해는 사라져서 그나마 조금 다행이라는..

  • 13. 헹구는거 못하면
    '09.4.3 11:52 AM (222.98.xxx.175)

    애가 잘 못할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가제수건 적셔서 치약으로 닦아준후에 가제 수건으로 닦아냈어요.
    못 뱉어내면 닦아내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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