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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이미 부동산에 냈기때문에 인터넷에는 <부동산사절>이라 썼구요.
그런데 인터넷을 통해 전화가 와서 처음에는 아는 동생이 집을 구한다 하시더니
두번째 통화에서 본인은 부동산인데 제가 부동산사절이라 했으니 연결만 시켜주겠다 하셨네요.
그리고 세입자 가족이 저희집을 보고 간 후 다시 그 부동산을 통해 집은 맘에 드는데
대출이 좀 걸린다해서 전세금 받으면 일부 대출 갚는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됐어요.
세입자분들이 부동산 통해서 계약하는게 마음이 놓인다하여 계약서는 그 부동산에서 쓰기로 하구요.
결국 저희는 그 부동산 아저씨 아직 얼굴도 못 본 상황인데요, 구두계약이 성사되자 그 아저씨가
처음에는 연결만 시켜주겠다 하긴 했지만 본인이 계약서도 써주고, 그 세입자들에겐 수수료도
요구 못하는 상황이니 법정수수료의 50%만 달라네요.
남편은 처음 얘기와 다른 것도 화가 나고, 결국 부동산 통해서 계약할거면 저희가 냈던 지인분의
부동산과 했을거다하며 그 아저씨와 전화로 옥신각신하더니 계약이 없던 일로 됐어요.
그리고 몇 시간 후 그 아저씨에게 다시 연락이 왔는데 수수료 요구하지 않겠다며 다시 계약하자해서
내일 계약서를 쓰기로 하긴 했는데요, 전화 끝에 자기가 한 일이 고마우면 좀 챙겨주고 뭐 안 준다해도
요구는 못하겠다 그러네요.
저는 남편과 잘 이야기하시라 그러고 말았는데 이럴 경우 다소 얼마만이라도 수수료를 주는게
맞겠죠? 남편은 계속 안 주겠다는 입장인데 중간에서 제 입장이 난처해요. ㅠㅠ
1. ~
'09.4.1 6:44 PM (123.111.xxx.149)그러니까 세입자 편의에 의해서 부동산을 끼고 들어온거 아닌가요?
세입자가 마음이 안놓인다며 부동산에서 계약서를 쓴건데..
왜 세입자에겐 수수료를 못받는지 그것도 의문이고요..
쓰신 상황으로 보면 남편분 말씀이 맞는것같아요.
그 부동산아저씨도 처음에 한 말과 다르게 말하는것도 그렇고..
뭐 좀 챙겨주니 마니 하는것도 쓸데없는 말이구요..
(본인도 돈받기 떳떳하지 못하니까 챙겨주던가..아님 말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글쎄..
저라면 세입자랑 그 부동산 아저씨랑 알아서 하라고 할 것 같은데요.2. ..
'09.4.1 6:49 PM (210.92.xxx.53)그럼 남편의 지인인 부동산을 통하면 공짜로 계약 하실거였나요?
그리고 중개해준 부동산이 세입자에게 수수료도 요구 못한다는 게 이해 불가네요.
제 생각에는 보통 부동산 수수료를 집주인과 세입자 양쪽에서 받는데 세입자 한쪽에서만 받고 중개해 주겠다는거 같네요.3. 전세
'09.4.1 6:49 PM (121.159.xxx.83)그 아저씨 얘기론 세입자가 가까운 사람의 동생이다..뭐 그랬어요. 남편은 그것도 거짓말같다. 세입자에게도 수수료 분명 요구했을거다 하고 있구요. 저는 어쨌든 중간에서 그 아저씨의 역할도 있었으니 조금이라도 주는게 맘 편하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이 워낙 강경해서요.
여차하면 계약 파기할 생각이라...저는 시절도 수상하고 세입자도 조건도 맘에 들어 계약을 하고 싶은 쪽이구요. 그럼 이 경우 저희가 끝까지 수수료 못 준다해도 그렇게 경우 없는건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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