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 환갑 다가 오는데 경기는 안 좋고..
신랑은 내려가서(여기는 서울 친정은 대구) 식구들끼리 식사 하자고 자기가 낸다고 하는데
다음 달 월급이 얼마 나올진 모르겠지만(월급이 변동이 심해요) 이번 달은 빵구 안 나고 살아갈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이라 고민이 많아요..
내려가면 차비만 이십만원 돈인데...울 엄마는 그냥 오지 말고 차비만 보내라~^____^
하시는데 딸래미 생각해서 하시는 말씀인 줄 알면서도 정말 그럴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내려가서 식사까지 하면 사오십만원은 들텐데 너무 부담되네요...
지금 빚이 좀 많아요.....
제 여동생도 천안 살아서 내려갈 때 마다 차비가 꽤나 드는데 가까이 사는 형제들은 멀리 사는 사람들 차비 드는건 별로 생각 안 해주는 것 같아요...못 오면 안 온다고 섭섭해 하구요.....
당연히 가야 되는데 고민한다는 질책은 말아주세요....
현금이 넘 달려서 고민하는거예요...ㅠ.ㅠ
1. .
'09.4.1 4:20 PM (222.114.xxx.163)에고. 미리 준비하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저희 엄마도 곧 칠순이세요.
몇년전 언니가 그러더군요. 사위들이야 사위들이고 우리끼리 조금씩 돈 모으자고.
그래서 언니하고 매달 조금씩 저축 들었어요.
저희 집도 현재 경제가 매우 안좋은데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2. 음...
'09.4.1 4:22 PM (218.37.xxx.34)저라면 요번 추석명절때 가는걸 걸르고 환갑때 찾아뵙겠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명절때 가실거 아니에요...
5월이면 어버이날도 있고 겸사겸사 괜찮은거 같은데요^^3. 가까이
'09.4.1 4:23 PM (210.94.xxx.1)살기때문에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는 더 많이 부모님을 찾아뵙고 챙기게 됩니다. 생신때 내려가는 차비로 다른 형제분들이 몰라주신다고 생각은 좀 ...
4. .
'09.4.1 4:32 PM (222.114.xxx.163)가까이 님에 한표 더합니다.
5. 그래도
'09.4.1 4:48 PM (221.150.xxx.204)환갑은 한번뿐이잖아요..나중에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될 거 같은데요
6. ^^
'09.4.1 4:57 PM (211.51.xxx.147)환갑인데, 가셔야지 부모님 섭섭하세요. 대신 집집마다 음식 한가지씩 맡아서 가서 생신상 차리고 외식비 아껴서 어머님께 드리면 좋을 거 같아요. 나가서 사먹어봤자 비싸기만 하고 별거 없잖아요. ^^
7. ?
'09.4.1 4:57 PM (221.146.xxx.29)환갑이 갑자기 닥치는 일도 아니고...언제인지 뻔히 다 아는데 웬 경기 탓이랍니까.
준비를 안해놓으신건 님네 잘못이네요. 엄하게 다른 형제 원망할 것도 없지요.8. 근데
'09.4.1 5:02 PM (218.147.xxx.144)원글님 글 읽어보면 환갑 식사비용을 다른 형제들과 상의 하신 것도 아니고
그냥 남편이 내겠다고 원글님께 말만 한 것 같은데요.
저는 어떤 경조사에 한쪽에서 다 내고 이러는 거 별로 안좋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여유가 없을땐 더요.
환갑, 칠순 등의 큰 일에는 형제끼리 미리 의논해서 회비를 모으던가
그게 안돼었으면 상의해서 대충 얼마씩 걷자고 해야 하는거죠.
원글님 형제들하고 미리 상의하세요. 식사할 계획이면 어디서 하실지도
상의하시고 대충 계산해서 미리 얼마씩 준비하자고 하세요.
환갑식비는 그렇게 하심 되고
그다음엔 잘 다녀오심 되겠네요.
먼거리라 자주 가지도 못하는데 그런날은 꼭 가야지요.
특히나 형제들도 다 모이기 힘든데 그런 날 계기로 다 모여서
어머니 축하도 하고 가족사진 찍고 하면 참 좋던데요.
당장은 좀 부담되어서 고민이어도 다녀오고나면 정말 새삼
잘했다고 느낄거에요.9. sandy
'09.4.1 5:04 PM (58.232.xxx.55)맞아요 특히 큰 경조사는 미리 미리 최소 1년 전 부터는 돈을 모아야 해요 그래야 부담이 적죠 그리고 환갑이면 형제들 끼리 형편껏 돈을 걷고 식사를 해야지요 형제가 여럿이면 훨씰 덜 부담 스럽던데요...
10. ..
'09.4.1 5:50 PM (125.177.xxx.49)그래도 환갑인데 가보셔야죠 자꾸 여렵다고 빠지면 남편도 덩달아 그냥 지나가려고 해요
가까운 자식은 자주 가겠지만 님은 가끔가실테니 이번엔 가보세요
그리고 혼자 식사값 낼 필요 없어요
같이 얼마씩 걷어서 어머니용돈 드리고 식사하고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8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