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가 예전에 가인이란 회사 디자이너였잖아요..
족발집 전단도 하고...현수막도 만들고...암튼
출판디자인 회사...
거기서 남자직원들이 현수막 시공하러 나가는데
사장이랑 원준이가 제대로 못해서 헤메는거
보고 너무 웃겼어요...
진짜 저렇거든요.
울 회사(디자인 회사)도 가끔 현수막 의뢰 들어오는데
남자부장님이 시공하러가서 맨날 툴툴대고 오십니다..
그리고 족발집 전단 하나 따려고 신장개업 족발집에서
별로 일면식도 없는 후배사장한테 손바닥 비비는데
결국 전단은 다른데서 하고....
거래처중에 연예인이라고 약간 불량감자 스럽게
생긴 사람이 있는데 팬션 카다록 만든다고
직원들 야유회 초청해서 영애 친구 이혼녀 성추행
하려다 영애한테 죽살라게 얻어맞고
결국 사장한테 얻어터지고...
원준이하고도 너무 현실적으로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하는게 정말 공감이 가요...
원준이랑 정리하면서(방송에서 그 사람이 빠지지만)
막 문자메시지 보내며 우는데 그때 회사 찌질이
정지순한테 전화오는데 거기다 욕을 바가지로
퍼붓는거 보고 너무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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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되먹은 영애씨보고 젤 공감가던거..
....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09-04-01 15:15:16
IP : 59.5.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모님
'09.4.1 3:40 PM (121.138.xxx.81)영애씨에 나오는 부모님 정말 공감가요.
동지가 돼었다가, 다시 적이 돼어서 싸우다가, 그렇게 늙어가는거요.2. ^^
'09.4.1 4:35 PM (218.158.xxx.161)거기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참 정겹고
연기들도 잘하고..재밌어요
전 개지순하고 영애 육박전벌일때가 젤 재밌어요3. 막돼먹은영애씨
'09.4.1 5:21 PM (58.224.xxx.230)그 드라마 보면 진짜 우리네 사는 이야기같아요...
다른 공중파 드라마에서처럼...예쁘게 포장된것도 없고
적나라하게 우리랑 똑같은 모습들이 보여서
정말..재미있는거 같애요
드라마 많이 안좋아하는 우리 신랑도 막돼먹은 영애씨만큼은 빼놓지 않고
봐요....4. 제가
'09.4.1 6:23 PM (58.121.xxx.244)제일 좋아하는 프로입니다.금요일 11시가 너무 기다려져요.
5. .
'09.4.1 7:17 PM (220.85.xxx.200)보다안보다 그러는데 원글이랑 댓글 보니 너무 보고싶어지네요.. 정말 재밌었죠..
6. ..
'09.4.1 7:25 PM (211.203.xxx.121)저도 영애 가족이 제일 공감가요.
그리고 늘 느낀 건데 거기에 있으면 장동건, 원준이 다 잘 생겨 보이는데
공중파나 영화에서 보면 그닥 잘 생겨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좀 웃기더라구요.7. 두현맘
'09.4.1 8:29 PM (221.162.xxx.58)저도 영애씨 왕팬이에요...너무 재밌어요..
8. **
'09.4.2 11:18 PM (118.103.xxx.14)막되먹은 영애씨때문에 금요일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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