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신상.제사 이런거 나와서 글올려봐요..
결혼하고 나니 기억할 날짜가 왜 그렇게도 많은지...
외할머님 생신.외할아버님 제사.친할머님 제사.친할아버님 제사.. 시누들 생일.큰고모부.작은고모부(시누들 남편)조카들 생일까지....
결혼전엔 내가족들 생일만 기억하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나니 뭔놈의 날짜들을 다 기억해야하는건지..
나중에는 날짜가 헷갈리기까지 하더군요...ㅡㅡ;;;
딸들이 까먹으면 바빠서 그렇구나 하는거고 며느리가 잊어 버리면 죽일년이 되니..참내...ㅡㅡ;;;
1. 저는
'09.4.1 2:57 PM (61.253.xxx.97)휴대폰에다 기념일로 저장하고 하루 전에 알람 울리도록해 놓았어요.
2. 저는
'09.4.1 3:00 PM (218.49.xxx.95)연말에 새달력 받으면 가장 먼저 하는일이 친정,시댁 식구들 생일.추도일 달력에 표시하는 거예요. 탁상용에다 표시해두고 책상에 올려놓고 매일 확인합니다.
3. 옴마야~
'09.4.1 3:01 PM (218.37.xxx.34)무슨... 시누남편들 생일까지 챙겨야하나요?
참말로 가족애가 남달른 집으로 시집을 가셨군요... 에효~4. 네?
'09.4.1 3:03 PM (118.127.xxx.195)시댁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생신/제사도 챙겨요?
시어머니 댁에서 외할아버지 제사를 지내시나봐요?
저는 시댁에서는 시어머니 생신/시아버지 제사/친할아버지 제사/친할머니 제사
이렇게만 챙겨요.
시누이들 쪽 가족들 생일 생신은 날짜도 몰라요.
처음에 제가 챙길 기념일들 적으면서 시누이들 생신을 여쭈었더니
시누이께서 형제들 생일은 서로 퉁 치자고 하셔서요.
그래도 식구가 워낙에 많아서 생신/제사 한 번 치루려면 정말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 처럼 붐비고 정신없고..... 힘드네요. ㅜ.ㅜ5. ..
'09.4.1 3:11 PM (121.131.xxx.116)전 아버님 생신밖에 몰라요.. 그것두 6년 넘어서야 겨우 기억하게 됐네요.. 나머지 날들은 아버님이 알아~서 알려주시죠.. 이만하면 정말 저희 시댁 양반이네요-_- 어디 니가 기억하고 있나보자 하는 시짜들도 많을것 같으니까요..;;;
6. 봄이네요!
'09.4.2 10:30 AM (219.241.xxx.20)저도 새달력 받으면
제일 먼저 행사 날짜에 동그라미하고
간단한 메모해서
식탁 옆에 걸어둡니다.
워낙 정신줄을 놓고 살다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