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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시댁 "방송복귀 반대"

??? 조회수 : 6,643
작성일 : 2009-04-01 12:09:46
한국일보 | 입력 2009.04.01 07:05

방송인 정선희의 시댁이 SBS 측에 정선희의 방송 복귀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정선희의 라디오 DJ 컴백이 결정된 후 정선희의 시댁이라고 밝힌 분에게 전화가 왔다. 정선희의 라디오 복귀에 대해 여러 질문을 했다. 아직은 복귀 시점이 아니라는 의견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선희의 시댁 측이라고 주장하는 한 사람이 정선희의 컴백이 보도된 후 SBS에 전화를 했다. 이 사람은 '아직 안재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 복귀가 가능하냐' 등 몇가지 궁금증을 질문했다.

안재환 사망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정선희의 시댁 측은 정선희가 안재환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을 밝히는데 소극적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정선희의 복귀를 두고 방송사에 문의가 있자 일각에서는 정선희와 시댁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선희의 방송 복귀를 두고 네티즌은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네티즌은 라디오 게시판에 "환영한다. 힘든 시간을 겪고 더욱 단단해졌으면 좋겠다" "힘내서 좋은 방송을 해 달라. 밝고 건강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 등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에서는 "너무 이른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SBS 관계자는 "이르다, 늦다 등의 복귀 시점은 정선희가 결정하는 문제다. SBS는 시기와 상관 없이 정선희가 반드시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상처가 깊겠지만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지난해 9월 남편 고 안재환에 이어 친구인 고 최진실을 잃으며 방송을 떠났다. 정선희는 이달 초 SBS 러브FM(103.5Mhz) 정오 시간 DJ로 발탁돼 6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문미영 기자
IP : 221.146.xxx.2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1 12:15 PM (125.186.xxx.143)

    이제는 남인데 뭘 반대하고 자시고--;;

  • 2. 참...
    '09.4.1 12:17 PM (59.5.xxx.115)

    한여자 인생 그렇게 끝장내놓구 활동재개하려는 사람 또 왜 주저앉혀놓으려는지...

    니들이 그런다구 아들 죽은게 살아오니?
    외려 진짜 억하심정으로 정선희가 "나도 피해자다..그 빛도 내 빛이 아니니
    난 변제의무가 없다...나도 속았다"이러고 나오지 않는것만도 감사히 생각해야지..

    모든거 자기가 뒤집어쓰고 그냥 침묵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너무하네...

  • 3. 세우실
    '09.4.1 12:17 PM (125.131.xxx.175)

    고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시댁이 진상이네요.

  • 4. 반대로
    '09.4.1 12:21 PM (220.126.xxx.186)

    시누들.....
    자기 여동생이었다면,,,,,,
    복귀 반대 할 수 있을까..
    너무 자기 남동생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러니 시누들이 욕을 왕창 먹을 수 밖에 없나봅니다........

  • 5. 지겹다
    '09.4.1 12:24 PM (121.161.xxx.115)

    '아직 안재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 복귀가 가능하냐'
    -> 정말 정선희가 죽인것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괴롭히는 것인지.....

    정말 지겹네요......자식,동생 잃은 슬픔도 크긴 하겠지만.. 이미 자살로 결론 난 것을 언제까지..
    남 탓만 하려는지.....

  • 6. ^^
    '09.4.1 12:25 PM (122.153.xxx.11)

    정선희씨 힘내라고 말하고 싶어요..

  • 7. 정말....
    '09.4.1 12:26 PM (218.37.xxx.34)

    어제.. 오늘의 화두는 시누이네요........ㅡ.ㅡ

  • 8. 이해불가
    '09.4.1 12:28 PM (221.148.xxx.13)

    얼마나 같이 산 사람이라고 이렇게 올가미를 씌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방송을 하든말든 뭔 상관인가요?
    이럴수록 무책임하게 고인이 된 안재환이 너무 밉네요.

  • 9. 짜증
    '09.4.1 12:30 PM (211.109.xxx.211)

    저도 갠적으론 복귀가 너무 이른거 아닌가..라고 생각만 해본 사람인데 이 기사 정말 짜증나네요
    특히 뻑하면 방송에 나오는 안재환 누나 너무 싫어요. 왜 저런대요..
    저번엔 정선희 출국 금지요청을 한다고 쇼를 떨더니....

  • 10. 시댁?
    '09.4.1 12:32 PM (123.108.xxx.217)

    댁자 붙이기도 싫으네요
    이제 상관마세요

  • 11. 애고
    '09.4.1 12:35 PM (218.153.xxx.244)

    자기네 딸, 여동생이었어도 이럴까요..

  • 12. 정선희가
    '09.4.1 12:40 PM (124.56.xxx.98)

    뭔가 도움 줄만한 얘기를, 알고 있으면서도 해 주지 않는 것에 원망이 쌓인 것 같은데요.

    정선희는 그게 자기한테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얼른 발을 빼고 싶어하고 시댁에서는 그게 원통하고...
    두쪽 다 자기상황이 더 중요하고...

  • 13. ..........
    '09.4.1 12:52 PM (59.4.xxx.99)

    왠 시댁? 이젠 남일텐데..........그러니 죽는 사람만 억울한거죠

  • 14. 에휴
    '09.4.1 12:52 PM (218.238.xxx.188)

    결혼생활이 다 끝난마당에, 설마 며느리가 범법자라 한들 무슨 명목으로 반대를 하는건지 이해안되네요.
    이젠 남남인데./.그만들 좀 하시지..

  • 15. 이런..
    '09.4.1 2:42 PM (118.32.xxx.81)

    진짜 진상시댁은 여기있군요..

  • 16. 이래서
    '09.4.1 2:42 PM (218.52.xxx.97)

    남자 하나만 보고 시집가는 거 위험한 거다...

  • 17. 휴~~
    '09.4.1 3:32 PM (125.131.xxx.229)

    이래서 남자 하나만 보고 시집가는 거 위험한 거다...22222222222

  • 18. 정선희씨
    '09.4.1 7:30 PM (119.196.xxx.21)

    화이팅하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힘든일 들을 너무 많이 겪어서...힘내시라고 격려 보내고 싶네요.

  • 19. 지친다
    '09.4.1 8:51 PM (125.181.xxx.151)

    이젠 욕을 부르는 안재환의 피붙이들이네요.
    지들이 뭐라고 방송복귀를 반대하네 마네 한답니까?
    그럼, 정선희씨를 먹여 살리던가~
    정선희씨가 번 돈으로 생활비 받아서 썼으면서, 이젠 못받을것같으니 방속복귀를 반대한다는건가?? 지겹고 질긴 안씨들...

  • 20. ...
    '09.4.1 9:37 PM (124.54.xxx.143)

    작년엔 82쿡서 정선희씨 방송쉬게 한 적있었죠...

    이번엔 정선희씨 활동 환영해주니 다행입니다...

  • 21. 저도
    '09.4.1 9:59 PM (124.54.xxx.229)

    시댁이 너무 하다 싶던데요...

  • 22. 헤드라인막장
    '09.4.1 10:05 PM (121.130.xxx.251)

    엄연한 기사에서 '시댁'은 뭔가요?
    저는 무슨 찌라시 신문인 줄 알았습니다. ㅜ.ㅜ
    유수 문학인을 배출했던 한국일보라니...

    정선희 시가 측이면 충분한 것을 웬 높임말인가요??
    신문 수준이 좌고 우고 간에 다들 개판이 되어가는 걸 알겠습니다.

  • 23. 으..
    '09.4.1 10:07 PM (220.70.xxx.55)

    이래서 남자 하나만 보고 시집가는 거 위험한 거다33333333333333333333333

  • 24. 정말
    '09.4.1 10:20 PM (220.75.xxx.15)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로군요.
    절로 욕이...
    무슨 권리로 남의 인생을 망치려합니까?
    어이가 없군요,지들이 무슨 대 상전이라고?
    욕 바가지로 먹어야할것 같네요.

  • 25. ㅡㅡ;;
    '09.4.1 11:13 PM (122.37.xxx.201)

    어쩌거나 말거나.. 방송복귀하면 채널 돌릴꺼라서.. 그냥 보고듣고싶지않은 연예인..

  • 26. ^^
    '09.4.2 12:28 AM (115.138.xxx.29)

    정선희씨 힘내세요.

  • 27. caffreys
    '09.4.2 1:06 AM (67.194.xxx.122)

    전엔 또 왜 방송복귀 안하냐고 했다더니
    정선희 인생마다 사사건건 꼬투리잡고 따라다니겠네

  • 28. ..
    '09.4.2 1:21 AM (211.229.xxx.98)

    채널을 돌리거나 말거나는 시청자들 맘이고
    방속복귀를 결정하는건 방송관계자와 정선희 본인이 결정할 일인거고
    시댁식구들은 뭥미.
    자기아들 ..사업못하게 진작 말리지도 못해놓고
    사채 못쓰게 진작 말리지도 못해놓고
    그나마 모든일들이 정선희와 결혼하기 전의 일인데도 이정도인데
    만약 결혼후 사업하다 사채쓰다 이렇게 되었음
    완전 남편잡아먹은년취급하겠군요.(지금도 안그런것도 아니지만)

  • 29. 고인에겐 미안하지만
    '09.4.2 8:16 AM (58.140.xxx.209)

    설대미대출신이지요? .....참....겨우 미대한개 졸업한거 가지고 온갖 추켜세움은 다하다니..
    난또 어디 법대나 경영대 출신인줄 알았어요.

    설대 미대 출신들이 헛바람이 대단한가 봅니다.

    예전에 설대미대출신 여자가 사채까지 몇억 끌여들여서 온갖 명품들을 사대고, 제벌2세 잡았지만, 시댁에 들통나서 파혼당했지요. 본인도 괜찮은 부잣집 출신 이던데,,,,너무나도 허황되어서 놀랐었어요.

  • 30. ...
    '09.4.2 8:38 AM (220.120.xxx.99)

    안씨들이 진상인건 맞는데, 정선희한테도 원인이 조금은 있다고 생각해요..
    누나한테 보낸 문자들과 자신이 한 말에 대해 해명을 안했잖아요..
    왜 그런 문자를 보냈고 그런 말을 했는지 속시원히 밝혀야죠..
    말은 한 적이 없는데 누나가 거짓말하고 있는거라 할 수도 있지만, 문자는 뺴도박도 못하는 증거잖아요...

  • 31. ㅠㅠ
    '09.4.2 8:55 AM (202.20.xxx.134)

    근데요. 헤드라인에 "정선희 시댁" 이렇게 쓰는 게 맞나요?

    저는 그게 맞는 표현인가 좀 갸우뚱했어요. 그럴때는 시가 혹은 시집이 맞는 표현 아니에요? 어느 게 맞는 표현인지 알려 주실 분 없으신지...

  • 32. ...
    '09.4.2 9:01 AM (119.69.xxx.239)

    참 안됐네요.. 정선희나 최진실보면 삶이 참 고되겠다는 생각밖에는...

    산 사람 살아야되는데...

  • 33. ..
    '09.4.2 9:54 AM (221.138.xxx.71)

    시가가 진짜 진상~~-_-;;

    그렇게 방송복귀하는거 반대면
    지네들이 정선희 월수입만큼 매달 돈을 보내주면 되겠네

  • 34. 고인이
    '09.4.2 9:58 AM (121.173.xxx.41)

    안됐다는 생각이 크겠지만 이제 그만 정선희씨 놔주세요..

  • 35. ...
    '09.4.2 10:30 AM (211.219.xxx.89)

    서니씨 복귀?
    글쎄요 저는 별로네요. 무언가 뒤에 숨기는 듯한 느낌. 방송에 나와서 해동하는 모습이 가식같이 느껴질것 같네요.

  • 36. -_-
    '09.4.2 10:30 AM (211.196.xxx.249)

    시댁은커녕 시가도 시집도 아닌거죠. 혼인관계 해소되었는데 무슨...
    저 사람들 진짜 징글징글하네요. 경찰조사까지 끝났는데 왜 자꾸 끌어들인대요?
    경찰도 밝히지 못한 뭔가를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자기들이 무슨 셜록홈즈쯤 되나...
    저도 남동생있고 아들 있지만 저 인간들은 진짜 일말의 이해도 동정도 안 가네요.

  • 37. ..
    '09.4.2 10:36 AM (118.176.xxx.178)

    위에 어느분...미대 출신들이 다 헛바람이 대단한가요?
    특정 한 두사람 가지고 미대 출신들을 욕하진 말아주세요.

    정선희랑 이제 무슨 상관이라고 시댁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살지도 못하게 하는지 웃기네요.

  • 38. 우린..
    '09.4.2 10:55 AM (58.224.xxx.40)

    누구에게나 직업선택의 자유는 있습니다.

    채널 돌리고 싶은 자, 돌리는 자유 있고... 채널 고정시키고 싶은 자, 고정시킬 자유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의식도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한 배를 탔으니까요. 정선희씨... 좋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 39. 근데..
    '09.4.2 10:56 AM (219.241.xxx.20)

    아직 방송에서
    밝은 표정으로 보기엔 너무
    많은 생채기가 ...
    부담스럽네요.

  • 40. 점 두개님
    '09.4.2 11:14 AM (58.140.xxx.209)

    설대미대 출신들이 좀 허황된 면이 많아요.
    특정한 신문에 나온 이만 두사람이고,,,나머지는 개인적으로 보아온 사람들이 다, 그렇더군요.
    심하게는 아니지만, 자신이 지금 서있는 위치에 대한것을 잊고, 구름위만 쳐다본다는 인상이 강했었어요.

  • 41. 저도
    '09.4.2 12:11 PM (58.226.xxx.32)

    정선희씨 너무 이르다 생각됩니다.
    불과 몇달...
    언젠가 재기를 해서 성공을 바라지만
    성급하다는 느낌.
    저도 이분 보면 기분이 묘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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