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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아이키우시고 계시는 분들..
한국에서 과자 사탕 젤리 탄산음료 안먹일려고 무지 노력하고 ..
그렇게 키워왔네요..
그런데 외국오니 도저히 통제가 안되네요..
다행히 탄산음료는 아직 먹지않고 있으나..
유치원을 ..커뮤니티센타.등등. 어디를 가도 스낵타임;; 이 있으니..
쿠킹클래스에서 컵케익을 만들었는데 아주 요란한 색상의 젤리를 어찌나 올리라고 주던지;;;
한국같으면 엄마들이 항의했지;;싶더라구요.. 그런개념이 없는걸까요 선진국인데도 어쩜..
오죽했음 제가 신랑에게 그랬습니다. 이 나라 평균수명이 어찌되냐구요...;;;
유치원에서 아이들 열명이면 열명 다
과자;; 쿠키.. 쥬스 이..이런것만 싸오네요..
제가 과일을 싸줘도 친구들과 아주 사이좋게(?) 나눠먹을 아이입니다.
아이가 자주는 못먹어봤어도 너무 맛있다는것;; 알거든요..
너무 안줘서 그런가 가끔 과자먹을 기회가 생기면 정신없이 좋아한다는....-.-;;
오늘도 릿츠 치즈샌드크래커를 얻어먹어보더니만 아주 좋아서 ..
엄마 나 다음에도 이거 사줄수있냐고...!!
어쩔수 없는건가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 ??
1. ㅎㅎㅎ
'09.4.1 12:02 PM (114.202.xxx.58)별 생각들이 없는 사람이 정말 많죠.
미국간 첫 해에 배터리가 나가서 옆집에서 점프 해주었는데 고맙다고 마침 만들었던 한국식 생크림 케익을 줬더니 다른 집하고 나눠먹었나봐요. 다른 집 아줌마가 어느 날 저에게 와서 그거 정말 맛있더라 아주 헬씨한 것 같더라~ 이런 소리 듣고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
뭐 몇년 사니까 이 사람들은 원래 느끼한 케익들만 먹더라~ 자연스러워지네요.
채식주의에 올개닉에 신경쓰는 사람은 트렌드를 주도하긴 하지만 정말 소수구요.
더 큰 애들도 점심에 먹는 게 감자칩 과자 한 봉지에 사과 한 알.... 이런 애들이 정말 많아요.
컵케익도 정말 느끼해서 못먹겠던데 맨날 먹고...
생일에 가면 순 피자에 싸구려 크림 가득하고 색소로 그림 잔뜩 그린 엄청나게 큰 케익먹고...2. 저도
'09.4.1 1:02 PM (125.143.xxx.190)미국가보고 깜짝놀랬어요. 우리나라는 슈퍼 어디를 가나 아기들용 과자는
간도 약하게되고 재료도 약간은 좀 엄선해서 만들어졌고
또 어딜가나 아기용과자 쉽게 사고 쉽게 접할수있는데
16개월때 미국엘 데려갓었는데 차타는동안 지루할까봐 몰에가서
뭘 좀 사려했더니 도무지 유아용 스낵이나 적어도 새우깡정도만되는
살짝 찝찌름한 과자라도 사려했는데 도저히 없다라느겁니다.
고르고 고른게 할수없이 치토스 치즈맛이였는데 어른인 내가 먹어도
어찌나 소름돋게 짜던지,,, 제가 그 짠 치즈부분 다 빨아먹고
남은 옥수수 스틱만 줬었다니까요 오죽하면 ㅜㅜ...
정말 식겁했어요 저런 선진국에서 싱거운 과자하나 파는곳이 없으니
어릴때부터 저런 음식에 길들여지면 성인병은 따놓은 당상 아니냐고
일부러 제약회사와 짜고치는 고스톱인지,,
미국에서 이민가서 20년넘게 살고있는 사촌언니가 그래요
미국은 바보인지 일부러 서로서로 상생하려 그러는건지
카페트 문화때문에 엄청난 천식환자가 있고 또 그에대한 약도
엄청나게 잘 발달되어있는데
바보같이 원인이되는 카페트를 뜯어버리면되는건데
정작 주요원인은 제거안하고 죽어라 약만 개발해서 팔아먹는다고
아무래도 둘이짜고치는 고스톱들 같다 하네요..3. 학교마다
'09.4.1 1:10 PM (206.116.xxx.139)학교마다 다른거 같네요
저는 애 둘이고 둘다 캐나다에서 낳았고 키우고 있어요
지금 첫째는7학년 둘째는4학년인데 프리스쿨때도 그렇고 1,2학년때도 선생님이 야채랑 물만싸오라고 하세요 거의 과일아니면 셀러리,당근... 쥬스도 않되구요 쿠키도 쵸골릿들어간건 못가지고 가구요... 그리고 잘 찾아보시면 약간 비싸긴해도 애들먹는 과자 괜챦은것들 많이 있을거예요4. ...
'09.4.2 5:08 AM (99.226.xxx.161)윗님.
그 학교는 모든 선생님이 다 그런가요?
선생님 어쩌다 잘 만나면 운좋은거 아닌가요~?? ;;
학교를 제외하더라도 캠프.. 커뮤니티센타..생일파티 등등,, 그런것들이 문제인것같아요
과자 제가 비싼거 사서 먹여도 전체적인 그 외 분위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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