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주식?ELW??ELS?? 인가 멀 해서 2800만원을 날렸대요
너무 금액이 커서 그런지
아무생각이 없어요
남편이 미안해 하면서 말했는데
시댁에 다 말해버릴까
이혼해버릴까
일주일동안 돈이야기 하지말고 지내자고는 했거든요
생각하기도 싫어서..
마이너스 통장쓴거에요 ㅠ.ㅡ
이거 노름이지않나요???
열받아요
전 몇천원 아끼고자 노력했는데
그돈이면 우리가족 유럽 일주했겠네요
용서를 해줘야 할지..
그럼 담부터 못하게는 어떻게해야하죠?
결혼한지 3년밖에 안되었는데
그러면서 분양권은 왜 사자고 해서 생활비도 -2천정도인데
1. ...
'09.4.1 9:52 AM (222.109.xxx.219)이왕 이렇게 된거 털어버리세요.. 정신건강에 안 좋습니다..
2. 흡
'09.4.1 9:55 AM (211.189.xxx.103)ELS는 상당히 그래도 안정적인 편에 속하는데.. 기간을 1년 2년으로 두고 하는거라 전년같은 폭락장에선 쪽박차기 좋고.. ELW는 그야말로 도박이죠. 남들이 다 YES! 라고 할때 혼자 NO! 해야 돈버는.. 안타깝네요.
펀드는 그나마 장이 좋아지면 일푼이나 건질텐데 그 친구들은 이미 게임 오버인거 같은데..그냥 잊어버리는 수밖에...3. 수업료
'09.4.1 9:56 AM (220.120.xxx.170)수업료라고 생각하세요...그래야 홧병 안납니다.그리고 ....2800만원가지고 이혼생각까지는.
주의분들 보면 2~3천은 기본.....1~2억도 많습니다.(심지어 자살까지)4. ELW
'09.4.1 10:02 AM (114.202.xxx.58)ELW를 하신 것 같네요.
이거는 하루에도 수십프로 잃을 수도 있고 대박이 나면 수백프로도 가능한 완전 도박입니다. 중독성도 엄청나요. 이거 함 맛들이면 현물로 거의 돌아가기 힘든데... 만기 때 휴지 되는 것들도 수두룩...
남편 분이 ELW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풋맨이셨나봐요. 장기적으로 비관적 전망이 우세해도 ELW라는게 만기가 딱 있어서 단기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을 때가 많은데... 아님 콜을 사셔도 상승하락 움직임을 계속 엇박으로 타셨던지..
하여간에 ELW는 주식이 내려도 올라도 벌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내려도 올라도 무두 크게 잃을 수 있죠. 현물이라면 분위기 좋을 때 가만히 있을 경우 본전이라도 할 가능성이 큰데 ELW은 보합이 아닌 어느 경우에도 모두 잃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농담으로 현물은 천천히 깡통으로 수렴해 가지만 EWL은 급속도로 깡통으로 수렴한다고 해요.
펀드로 수억씩 날린 분들이 많으니 위로로 삼으세요. 그거 잃고 수업료 치룬 거죠.
주식하는 분들 치고 그정도 안날려 본 사람 거의 없을거예요~5. 하마
'09.4.1 10:02 AM (210.108.xxx.253)저희가 돈갚을 능력이 안되는데 .. 시댁에 말하면 ?? 안되겠지요 ?
6. 저희는
'09.4.1 10:02 AM (152.99.xxx.31)7천 날렸어요...펀드는 아니구요...인생수업이다 생각하고, 담부턴 이런일있으면 둑을줄알어...하고 털었어요...(글처럼 쉽게 턴건 아니지만^^;;;;)
아깝긴 한데 어쩌겠어요..돈 땜에 사람이 죽을 순 없는 거 아니겠어요...사람이 먼저죠...돈 니가 먼대!!!! 쩝7. ...
'09.4.1 10:15 AM (222.109.xxx.219)원글님.. 시부모한텐 얘기 하지 마세요... 남편의 허물을 다 공개하는거고 내 얼굴에 침밷는격
이예요..저는 12년차인데 만약 내 남편이 그랬다면 다시는 못하게 막고 제 스스로 갚을것 같아요...8. 위로가될까해서
'09.4.1 10:19 AM (218.38.xxx.130)저희는 집 때메 5천 날렸어요.
이쯤에서 팔았으니 다행이라고 가슴 쓸어내립니다.
남편분 지금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미안해하고, 반성하고 있다면 잘 대화하셔서 알뜰 살림 살아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용돈 팍팍 줄이시고요^^9. 이번기회에
'09.4.1 10:23 AM (220.71.xxx.187)경제권 님께서 거머쥐시는 겁니다.
바로 용서는 안되시겠지요. 세월가도 한구석에 미워하는 마음은 자리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무튼간에 이번에 남편분 따로 돈 챙길 수 없게끔 모든 통장리 인터넷뱅킹 관리하세요/10. ....
'09.4.1 10:37 AM (58.122.xxx.229)돈 삼천을 못갚나요?
규칙적 벌이가 없는건가요 ?결혼해 살면서 일터지면 부모한테 손벌리는것도 참 철없어보이던데 ,,부모는 뭔 죄랍니까 ?11. 헉
'09.4.1 10:51 AM (211.210.xxx.30)그걸로 이혼하시게요?
저같으면 그럼 이혼 몇번 당했어요.
써서 날린 돈도 아니고요.
저도 길거리 5백원하는 호떡도 원가생각하고 돈 아까워서 못사먹어요.
그래도 그게 펀드로 날리려드니 그렇게 되더군요.
일단 마이너스에서 돈을 쓴건 잘못 된것 같구요.
최소한 투자는 어느돈에서 해야한다는 기본을 상기시켜주세요.12. 전
'09.4.1 10:54 AM (220.75.xxx.15)제가 1억 날렸기땜시...펀드와 주식으로...
걍 없는 돈 셈 쳐~!!! 소주마시는 남편에게 이럽니다.ㅜㅜ13. ..
'09.4.1 10:56 AM (211.243.xxx.231)제가 보기에도 elw 하신거 같구요.
다시 못하게 단속 철저히 하세요. 주식보다 몇배 위험하고 중독성 있어요.
돈 잃었음 다시 딴다고 그 판으로 들어갈 가능성 많네요.
그리고 주식판으로 투자하는 돈은 없어도 되는돈이어 한다는게 철칙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이라뇨... 최악의 투자였네요.14. .
'09.4.1 11:02 AM (121.184.xxx.236)elw 너무 위험해요. 완전 도박이나 다름 없죠.
못하게 하세요.15. 하마
'09.4.1 11:33 AM (210.108.xxx.253)시댁에 알리려는건 버릇좀 고쳐보려고 그런거구요.. 저희시댁은 돈이 더없어서 갚아주실 능력 안되셔요... 버릇고치는 선배님들 노하우좀 듣고싶요..
16. 전
'09.4.1 12:42 PM (211.55.xxx.41)제가 주식 펀드해서 1억 날렸기때문에 신랑이 펀드로 3천 날렸다했을때 암말 못했어요.
주식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고...
남은돈 예금들려했더니, 이율이 최저고... ㅎㅎ
지금은 걍 통장에 돈이 굴러다녀요. 회사 일이나 열심히 해야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4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4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