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고수님들..알려주세요..대화 내용중 뭐가 틀린건지..

궁금 조회수 : 501
작성일 : 2009-04-01 09:34:41
이건..아주..오랫동안 궁금했던 사실인데요..
여긴..고수님들이 많아서..한번 질문드립니다..

상황은요..
대략 16년전..
제가..대학 2학년때
동아리 후배랑..SDA 어학원을 다닐때였거든요..
초급반 시절에
후배가..반장이고.
저는..부반장이었는데요..(둘다..영어꽝...)
그때..강사한테..단합대회 겸..등산을 가자..뭐..그런 내용을 전달하는거였어요..

둘다..영어초보고..
전..이 후배가..과연 이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껀가가 무지 궁금해서
옆에서..대화내용을..듣고 있었어요..

내용은...너무.간단해서..
십년이 훨 지난 지금도..잊혀지지가 않는데요..

후배 : Hey, @@ !!! let's go mt.무등 when? (@@야..무등산 가자..언제 갈래?)
강사: 무진장..웃으면서...ok...다음을 블라블라.

첨엔..옆에서..들었을때..
얘가 무슨 소릴 하는거야? 콩글리쉬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또..틀린 말도 아닌것 같고..
강사가..껄껄 대고 웃는걸 보면..뭔가 이상한것 같기고..하고..

16년이 지난 지금도..도데체 뭐가..잘 못 된 대환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IP : 118.216.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 9:41 AM (121.152.xxx.145)

    '무등산에 가자'는 우리말 표현을 글자 그대로 영어로 옮긴, 그래도 그 뜻이 다 통하니 재밌어서 웃었던 게 아녔을까요?

    hiking이나 climbing 같은 단어를 넣어서 '나랑 무등산에 놀러가지 않을래? 등산하지 않을래?'정도의 표현이 일반적이니까요.

  • 2. ^^
    '09.4.1 9:43 AM (117.20.xxx.131)

    틀린 문장은 아니에요.
    강사가 웃은 내용은 단지 너무 간단한, 혹은 너무 심플한 문장이어서 그런건 아닌지..

    좀 더 세련되게 만들려거든
    Hi, @@(강사이름) Do you like to climb a mountain?
    (ㅇㅇ선생님, 등산하는거 좋아하세요?)
    Actually we are going to climb a mountain this saturday.
    (우리 이번주 토요일날 등산 갈꺼거든요)
    Would you like to go with us?
    (같이 갈래요?)

  • 3.
    '09.4.1 9:53 AM (114.164.xxx.128)

    글쎄요 너무 다짜고짜 얘기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나쁜 의미는 아니구요.
    우리 말도 같이 갈래?하고 묻는 거랑 같이 가자!하는 건 좀 다르잖아요.
    짧은 영어로 그렇게 얘기한 게 기특(?)했을 수도 있고
    학생이 학원 밖에서 뭘 같이 하자고 물어본 게 처음일 수도 있고...그런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학교에서 학생이 선생님한테 주말에 등산 가자고 하면 선생님이 웃으시지 않을까요? ^^

  • 4. ^^
    '09.4.1 9:53 AM (221.142.xxx.15)

    뭐 어차피 그 당시에 영어잘하는 사람들 별로 없고 강사도 뻔히 알터인데 문장이 잘못되서라기보다 다른 의미로 받아드린게 아닐까요..
    예를 들어 후배가 여자고 강사가 남자였으면 혹시 자기한테 관심있어서 데이트신청하는걸로 알았을수도 ㅎㅎ

  • 5. 원글
    '09.4.1 9:57 AM (118.216.xxx.140)

    아하..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어찌 생각하면..틀린 말도 아닌데..
    우리가 생각하는것 하고..표헌하는게
    많이 다른가 싶었어요..ㅋㅋ
    암튼....그 흑인강사가 껄껄 웃던 모습이 껄껄 웃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 6. 원글
    '09.4.1 9:58 AM (118.216.xxx.140)

    ^^님...둘 다 남자였습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445 진도무스탕 혹시 수선해서 입으신분 있으신가요? 1 ... 2005/12/12 337
297444 입학하는 조카 문구 살만한 곳 (서울) 좀 알려주세요. ^^ 3 이모 2005/12/12 152
297443 지금 속이 울컥하고 죽겠는데...... 10 너무 속상해.. 2005/12/12 1,788
297442 난생 처음 1 중국여행 2005/12/12 198
297441 미국 관광비자 받기 4 비자 2005/12/12 606
297440 용산으로 출퇴근 하기 좋은 지역이 어딜까요? 4 독립하자~ 2005/12/12 887
297439 뜨게질 할줄 아는분 계세요? 모세 2005/12/12 197
297438 가려운데여... 8 병원.. 2005/12/12 579
297437 아기가 이유없이 자질러질듯 우는것 이유가 뭘까여?? 3 해바라기 2005/12/12 356
297436 교사 생활 18년정도 되면 연봉이 얼마인가요? 14 천박한 호기.. 2005/12/12 2,349
297435 용인날씨 어때요? 4 졸업여행 2005/12/12 181
297434 프뢰벨 뉴베이비스쿨 사려하는데요.. 1 아.. 2005/12/12 119
297433 압구정동에 증명 사진 잘찍는 곳 어딘가요(급질) 3 사진관 2005/12/12 379
297432 공공임대아파트에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4 .. 2005/12/12 706
297431 보험 해지해야 할까요? 5 아내 2005/12/12 451
297430 우편물처리,공과금문제,인터폰하는방법,택배보내기 아파트에서 어떻게하는건지요? 2 처음이사 2005/12/12 248
297429 아미*? 키친아*? 5 살까말까 2005/12/12 731
297428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연말정산용 영수증 발급받는 방법좀 8 알려주세요 2005/12/12 323
297427 발열조끼 착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4 따땃 2005/12/12 523
297426 사진이 안보일때 1 아루 2005/12/12 97
297425 아이책상이요~ 3 추천해주삼~.. 2005/12/12 409
297424 주절주절~ 수다 2005/12/12 325
297423 자녀 보험 뭐 넣고 계시나여? 9 보험 2005/12/12 681
297422 운전연수요 어디서 받으셨어요? 5 꿀맘 2005/12/12 560
297421 임신 7개월에 부끄러운 정맥류 4 ㅇㅇ 2005/12/12 582
297420 튼튼영어 샘 처음방문시... 3 *^^* 2005/12/12 548
297419 세째아이 4 고민 2005/12/12 660
297418 일산, 파주 교외 라이브 카페 추천 좀.... 일산댁 2005/12/12 352
297417 중학교 전학~입학식전에 가능한가요? 1 궁금맘 2005/12/12 273
297416 우리아이 젖때기 6 초보엄마 2005/12/12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