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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콧속에 돌멩이를 넣고와요..

-.-.. 조회수 : 610
작성일 : 2009-04-01 07:49:17
제목대로..유치원에..어떤 용도로 어떤곳에 있는 돌멩이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화분위에 놓거나 작은 어항에 넣는 1cm가 채 안되는 빨간색 조그만 돌멩이인데요..
요게..제가 봐도 좀 자그마하니 예쁘더라구요. 며칠전에 세수시키다 코푸는데
흥! 해봐..했더니 돌멩이가 푱~!!하고.....뭐냐니깐 ..작은 돌이 너무 귀여워서 얼른 콧속에
넣었다고...... 제가 정색하고 혼냈어야 하는데, 그만 웃음이 터져버려서
제대로 못혼냈어요. 그래서 몇번 두고두고 다짐받았는데..제가 웃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어제 또 넣고 왔어요..
다섯살 아이고..더 어릴때도 아무거나 집어먹거나 하는일 없었는데..다섯살이면
웬만큼 다 큰줄 알았는데 저런 황당한 일을 하네요.

유치원에 얘기하면 혹시 선생님들 사이에서 아이가 웃음거리가 될까봐 말하기가 꺼려져요.
조언 좀 주세요..
IP : 221.138.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께 이야기하셔
    '09.4.1 7:54 AM (115.140.xxx.164)

    야... 코 안에 깊숙이 들어갈수도 있고...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웃음거리 안되게 부탁하시면 되요. 아이들 모르게 그게 위험한 행동이라고 가르쳐주라고... 주의깊게 봐달라고

  • 2. 큰일나요
    '09.4.1 8:15 AM (119.64.xxx.31)

    제 아이가 콩을 넣었다가... 콩은 불잖아요.
    나중에 커져서 빼는데 흥 해도
    그냥 안빠져서 막혀서 이비인후과 가서 뺏어요.ㅡ.ㅡ

    총알 포도알 작은 거(초록색) 콩 알초코렛 등등... 귀나 코에 넣는 애들이 그렇게 많대요.
    아마 선생님들도 알고 계실 거에요.눈여겨 봐달라고 해야죠

  • 3. 정말 조심
    '09.4.1 8:48 AM (124.51.xxx.49)

    아이가 알아듣게 좀 엄하게 잘 타일르시는게 나아요..
    그게 기도로 들어가거나 폐로 들어가면 개복수술해야한다고...
    유치원에서 나눠준 볶은 콩 빼러갔다가 의사샘한테 직접 들었어요.
    저희 아들도 콩, 휴지돌돌말은것, 연필심, 지우개,,
    그리고 또 한가지는 너무 놀랠 물건이라 말씀드리긴 뭐하고..
    암튼 6세쯤부터 고쳐졌어요.
    저희 아이도 4~5세 때 그랬네요.

  • 4. 으흐흐
    '09.4.1 9:00 AM (58.140.xxx.209)

    너무 귀여워서,,,,픽 하고웃음이 나왔네요.

    당연히 유치원 담임이나 원장샘에게 말씀하셔야해요. 부모말 보다는 선생님 말씀을 하늘같이 알아들을 시기이니까요. 그리고 혹시나 돌 가까이 있을때 선생님이 더 주의깊게 보실수 있고요.

  • 5. ㅋㅋㅋ
    '09.4.1 9:23 AM (125.133.xxx.208)

    정말 아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니까요...
    다른거 더 넣기전에 잘 살펴봐야겠네요...
    우리아이는 포도 먹으면 껍질을 귓속에 넣었어요.
    하루는 포도먹다 아이귀에서 피가 흘러 깜짝 놀라 봤더니...
    귀속에 포도껍질 3개가 나오고 피처럼 포도국물이 귀밖으로 흐르더라구요.

  • 6. ㅋㅋㅋ
    '09.4.1 10:16 AM (121.157.xxx.164)

    미드 하우스에서 코에 조그만 장난감들 잔뜩 넣고 병원 왔던 애기 생각나네요.
    아이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집어 넣었었는데 ...
    ^^ 아이에게 잘 말씀하셔야 겠어요.

  • 7.
    '09.4.1 11:48 AM (211.210.xxx.62)

    그거 위험한 일인데요.
    저희 아이도 다섯살때 코 밑에 자꾸 뽀료지가 나길래 이상하다 생각한 적 있었어요.
    코 근처는 아프다고 만지지도 못하게해서 뽀료지때문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귀아프다고해서 이비인후과 전공 하신 의사 선생님이하는 내과에 갔는데
    코속 들여다보다 우연히 조그마한 구슬 발견했어요.
    처음엔 살속에 묻혀있어서 콧속에 있는 물혹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구슬이라
    한참 씨름하다 겨우 뺐어요.
    잘못해서 완전히 살 속에 파묻히면 수술로 빼야한다고 하더군요.
    뽀로지는 그 구슬이 신경인가 핏줄을 막아서 그렇게 나는거라고 하였어요.
    그때도 완전 큰병원 갈 각오하고 시도한건데 겨우 빼서
    저희집 한동안 난리 났었어요.
    어린이집에서 놀이터에 갔는데 거기서 바닥에 작은 구슬이 있길래 넣었다고 하더군요.
    유치원에 작은 구슬에대해서는 선생님한테 말씀드려야할것 같구요.
    아이에게도 좀더 경각심을 갖게 이야기 해야할듯 해요.

  • 8. ^^크 크
    '09.4.2 12:16 AM (220.91.xxx.174)

    위험하긴 한데 넘 귀엽네요 . 저희아이도 그만할때 비비탄알 몇번넣어서 놀랬켯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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