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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최철호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09-04-01 00:11:17
제가 12년-_-;;;;;;전에 실물보고 정말 놀랬어요. 키크고, 너무 잘생겨서.
전 연예인 실물 보고 박하게 평가하는 편이거든요.
그당시엔 터프가이 이미지로 갔었어요
원래 터프가이 안좋아하는데 (실제론 오지호같은 순딩이가 제타입^^)
최철호만큼은 너무 멋져 예외로 두기로 그날 같이 본 친구랑 약속-_-을 할 지경이었지요.

한동안 드라마 안보다가 요번에 내조의여왕을 보니 잘생기게 나오는겁니다.. 역시나..
실물을 봐서 그런지 실물의 잘생김이 겹쳐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심심해서 미니홈피까지 들어가봤죠.. 정말 안하던짓을;;;
미스코리아랑 결혼해서 너무 이쁜 아들낳고 행복철철 넘치는 싸이의 모습들.

근데 대일외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안갔나봐요.
특이한 사람인 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냥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현실에선 머리도 아프고 드라마와 연예계로 잠깐 머리를 피신시키고 싶은 이마음..)
IP : 121.135.xxx.1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1 12:15 AM (218.39.xxx.55)

    저도 관심가는 연기자인데요.... 명민좌 나오는 이순신에서도 좋은 연기 했었드랬죠... 현대극에 나오길래 것도 참 어울린다 생각했어요^^ 도움안돼 지송~

  • 2. 존심
    '09.4.1 12:24 AM (211.236.xxx.21)

    약간 산만한 스타일이하고 하더이다...

  • 3. ...
    '09.4.1 12:28 AM (210.117.xxx.57)

    최철호 다니던 시절에는 대일외고가 그닥 좋은 학교가 아니었어요.
    그리고 그 시절에는 대학진학율도 그리 높지도 않았구요.

    만약 요즘의 대일외고를 생각하시고 특이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아니라는 거 알려드리려구요...

  • 4. ...
    '09.4.1 12:30 AM (121.135.xxx.140)

    어머 그렇군요. 산만한 스타일 구체적으로 어떤것일까 생각한다는;;;; 음.
    근데 저도 최철호랑 나이가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데 그래도 공부쪽에 좀 소질있던 애들이 외고갔거든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5. 외고..
    '09.4.1 1:13 AM (203.130.xxx.179)

    70년생이던데 그 때는 외고 인문계 떨어질거 무서운 학생들이 미리 간 곳이에요..물론 잘하는 학생들도 갔겠지만 제 동생이 70년생인데 인문계 갈 가망 없는 친구들이 대원이나 대일 쳤었고 당당히 붙어서 다녔지요.... 그리고 불과 몇년후에 아주좋은 특목고로 변했구요...

  • 6. ...
    '09.4.1 1:38 AM (203.223.xxx.27)

    예전에 접속에서 처음 봤는데 전도연이 레코드판 사러 간집의 주인으로 나온... 그것뿐

  • 7. 룰라...
    '09.4.1 2:13 AM (222.108.xxx.243)

    여성멤버(이름이 가물가물...)와 함께 찍은 영화 썸머타임에서
    기분나쁜 역할로 나왔던 것이 너무 강렬해서 저는 별루 정이 안가더군요...

  • 8. rr
    '09.4.1 2:18 AM (58.233.xxx.62)

    대원외고는 70년생인 분들이 들어갈 때도 공부 잘 하는 학생이 갔어요

    대일은 아니였구요.

  • 9. ..
    '09.4.1 7:14 AM (220.120.xxx.99)

    아닌데요.
    저 68년인데 저 고등학교갈때 외고가 처음 생겼었거든요.
    저희 반에서도 한명 갔는데 60명중 한 20등 하던 앤데도 샘이 얼마나 말리시던지..
    거긴 그냥 상업학교같은데다, 네가 왜 거길 가냐, 인문계가서 대학가라..라고..
    공부 잘 하는 아이들도 갔겠지요..그러니 몇년지나 나름 명문학교가 되었겠지만 초창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명문하곤 거리가 멀다는걸 알거에요..

  • 10. ..
    '09.4.1 7:16 AM (220.120.xxx.99)

    그리고 최철호는 빈대기질이 있는걸로 알아요..
    누가 새옷 입고 오면, 오우 멋있네~ 니가 밥사라~ 라고 한다네요..
    비슷한 얘기들이 많지요..
    잘 생긴 얼굴인데 그 얘기 듣고 정이 뚝..

  • 11. 대원외고
    '09.4.1 8:51 AM (118.222.xxx.164)

    저 70년생에 서울대나왔는데, 그 시절 대원외고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갔어요. 제 주변에 서울대 나온 친구 많지만 외고는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90학번(71년생)부터는 외고생이 한둘 들어오더니 91학번부터는 많이 들어왔어요.

  • 12. ..
    '09.4.1 9:37 AM (220.86.xxx.153)

    69년생 남편... 학교에서 외고가라고 (대원) 꼬셨는데, 형들이 싫어해서 대원외고 앞에서 아이들 하교하는 것을 한나절 보여주었데요.. 날나리스러운 아이들이 많아서 범생이 남편은 근처 신설 공립 (자기들 끼리는 한국의 섬머힐이라고 부르는..)에 갔습니다.

    즉, 88학번쯤에는 대원도 아주 자아알 나가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곳은 아니지만, 그냥 공립하고도 경쟁을 하는 곳이었다고.. (공부잘하는 학생도 가고 날나라도 가는.. 2 층이 공존하는 학교)

  • 13. 원글이
    '09.4.1 9:38 AM (121.135.xxx.72)

    웬일이니.. 대일외고가 그랬군요. 그리고 이런 자잘한 비화를 듣게 될줄이야 ㅋㅋ

  • 14. 저도
    '09.4.1 10:22 AM (58.209.xxx.222)

    최철호 연기하는거 괜찮더군요. 연기 잘하시고 얼굴 잘 생기고 목소리 성우뺨치죠.^^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랑 많이 닮아서 더 좋은것도 있고요.

    최철호..아마 이세창부인인 김지연(이름이 맞나?)씨랑 한때 연인사이였던걸로 기억해요.
    결혼까지 갈줄 알았더니... 그때도 누구 홈피인진 기억이 안나지만 홈피에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려놓고 했었죠.
    최철호씨가 미스코리아랑 인연이 깊은가 보네요.

  • 15. +_+
    '09.4.1 10:38 AM (121.157.xxx.164)

    꽃보다 경종! 철호신 얘기가 나오다니.
    천추태후 초반에 광기어리고 애절한 연기로 디씨 갤러들한테 인기 폭발이었었죠.

  • 16. 저 69
    '09.4.1 11:31 AM (119.64.xxx.78)

    년생 88학번인데요,
    저 중3때, 반에서 한 중간 좀 위로 하는 애가 대원외고 갔어요.
    그때는 공부 잘하는 애들이 거기 안가는 분위기였죠.

  • 17. .
    '09.4.1 1:44 PM (58.224.xxx.37)

    오오~꽃보다 경종! 좋아요 ㅋㅋㅋ

  • 18. 미스코리아??
    '09.4.1 5:34 PM (218.209.xxx.181)

    최철호 섹시하다고 생각해서 쭉 지켜봤는데 미스코리아인지는 모르겠고 피아노강사랑 결혼했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그때 속으로 연기안해도 아내가 먹여는 살리겠다 생각했거든요.
    김지연이랑은 파혼한거 아니었나요?? 암튼 결혼하나보다 했었는데 깨졌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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