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초등1 입니다.
지금까지..그런일이..한번도..없었는데..
너무 당황 스럽네요..
오늘 저희 아파트..마트에서..
아이가 200짜리..사탕을..자기 돈으로 사고...500짜리..
젤리과자를...작은 가방에..주인몰래..넣어왔네요.
아이가..원래 소심한..아이라..
제가..소리 지를려고..하다가..말았네요.
알아 듣게..얘기는..잘 했지만...
걱정이..되네요..
아이보고...하나는(과자) 먹었길래..
돈 500원하고 과자 하나를 들고 가서...
미안 하다고...잘 못했다고...얘기하고..
되돌려 주고 오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마트 주인이 저희아이에게...돈은 받고..
다음부터는..먹고 싶은것 있으면 엄마에게..사달라고 그래!!
하면서..과자를..한 봉지 더 주더랍니다.
내일 마트 주인을 찾아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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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물건을..슬쩍..
엄마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9-03-31 23:57:29
IP : 211.48.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민학생
'09.4.1 12:02 AM (119.70.xxx.22)아이쿳 놀라셨겠어요. 아이들 호기심에 그럴수도 있는데.. 그때 잘못된거 바로잡아주면 괜찮아집니다. 저는 5살땐가 친구들이랑 놀이삼아;;; 가게 밖에 내놓은 딸기 한개씩 지나가면서 집어먹기 했었어요. -ㅅ-;;;;;; 나중에 엄마가 딸기 다 사고;;; ㅎㅎ
그래도 마트주인이 좋으신 분 같네요. 한번 찾아가셔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세요.2. 걱정
'09.4.1 7:12 AM (125.133.xxx.208)남의 물건을 그냥 가져왔다는것은 아주 큰 잘못이라는걸 가르쳐 줘야 해요.
친구 아이가 초 1부터 남의 물건에 손을 대기 시작한거에요..
친구는 아직 어려서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타이르고 주인에게 돌려주고..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이건 아니다 싶어
아주 크게 야단을치라 했는데 친구는 아이가 너무 소심하고 여리다는 이유로
많이 봐주는 편이었어요...저하고도 그일로 좀 다투기도 했구요...
지금 아이가 5학년인데 계속 남의 물건에 손을 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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