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제일 웃겼던 장면은

[내조의여왕]

온달수 자살한다고 한강에 올라갔을때

천지혜가 연락받고 왔는데

김승우가 까메오로 경찰로 나오고

김승우가 천지혜(김남주)보고

우리 어디서 본거 같은데 하는 장면

보다가 완전 데굴데굴 굴렀어요

[음..]

딱히 오지호 팬은 아닌데.. 예전에 '신입사원'때부터 웃겼습니다.. 참 잘생겼지만, 멜로와는 다르게 코믹에 어울리는 캐릭터인 것 같아요.. 신입사원,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까지..
오늘은 윗도리에 족발 넣어 온 것도 웃기구요.. 연기를 잘 못하는 듯.. 그렇지만 이런 코믹 물엔 참 잘어울리는 듯해요.^^

["칼잡이 오수정"]

에선 또 어땠구요... 거기서도 재밌었어요.
그러고보니 내조의 여왕 작가분이 칼잡이 오수정의 작가라고 하지 않았나요?
작가분이 선호하는 배우인가..오지호가...

[우하핫]

전 오늘 옥상 결투씬이요. ㅎㅎㅎ 덤으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은 섹시댄스 씬.. ㅋㅋ

[오지오~]

저두 오지호 너무 웃겨요...오지호때매 봐요...ㅋㅋㅋ

[ㅋㅋ]

맞아요 오지호. 신입사원때 맡은 역할은 나름 멋있는 엘리트였는데 중간중간 어찌나 웃기던지.
혹시 에릭이랑 어떤 술집같은데서 술마시다가 춤추는 장면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저 진짜 그거보고 완전 오지호 팬 됐어요.
저런 핸섬한 얼굴로도 코믹이 가능하다니.. 너무너무 좋아요.

[-]

저도 족발 하구요, 옥상에서 한대 맞고 확 때리려는 찰나에
복직해

이말에 정지화면 된거요.ㅋㅋㅋㅋ 그때 픽픽 웃었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