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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은 꼭 있어야하나요?
작년에 웅진서 백과사라는 말에 아직은 너무 이르지 않을까 싶어 쬐금 시기를 미루었습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만만찮으니까 갈등이 되네요.아이가 커갈수록 들어가는 돈도 무시못하겠고요.
아이가 어릴땐 태권도라던가 피아노,미술...사교육비가 없어서일까 책사는데 아낌없이 투자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요샌 도서관이용중입니다.책도 이젠 덜사게되구요,꼭 소장가치있는것만 사는편인데요,
백과사전도 고학년 올라갈수록 수행평가때문에라두 있어야겠다고 말씀하시는분들도 있구요,
어떤분은 인터넷서 자료찾아도 된다하시는데요,아무래두 인터넷은 좀 획일화되있는듯해서
수행평가 점수 잘받으려면 백과가 있어야할듯도 싶은데요,
중고등가면 수행평가 점수도 중요한것같던데요,
백과없이도 공부잘할수 있을까 싶어서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1. ...
'09.3.31 6:22 PM (121.162.xxx.80)백관사전도 대출되던데요..한번에 3권씩 15일 연장도 가능하고요..굳이 살필요가 있을지...
2. 사반
'09.3.31 6:32 PM (220.71.xxx.143)요즈음은 백과사전도 시디롬으로 출시되고 있고요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이나 계몽사 백과사전도 인터넷을 잘 뒤져보시면 구할 수 있습니다
3. 백과
'09.3.31 6:32 PM (118.223.xxx.206)호기심많고 책을 잘 읽는 아이라면 지금쯤 백과사전 사주셔도 활용도가 높을거같군요.
저희아이가 초2때 원글님말씀하시는 백과가 처음 나왔을 때인거같은데
한권을 빌려다 보여주었더니(동물에 관심이 많아 동물편)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 후론 심심하면 백과사전을 끼고 살았는데 중,고등때도 아침에 보면 침대맡에 백과가
놓여있곤해서 물어보면 궁금한거 찾아봤다고하더라구요.
제가 살 때도 70여만원정도였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깝더군요.
혹시 모르니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부분의 책을 한번 보여주시고 아이 의견을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4. 사반
'09.3.31 6:33 PM (220.71.xxx.143)그리고 시디롬으로 나오는 백과사전은 종이책과 달리 음성이나 동영상 자료도 있어요
5. 가치의 문제.
'09.3.31 6:38 PM (218.156.xxx.229)소장가치를 따지신다면...당연히 백과 아닌가요?
원글에 나와 있는 책이나 사교육도...소장가치와 그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ㅋㅋㅋ
보통 조금 극성을 떠는 엄마들은 돌때부터...백과 넣어 주는데.
넓게 익히게 할때...더 필요하구요.
뭔들...없으면 안되는게 있을까요?? 공책하고 연필빼면...ㅋㅋㅋ6. ..........
'09.3.31 6:41 PM (211.211.xxx.144)뭐 그닥...요즘 인터넷의 콘텐츠가 워낙 잘 되어있어서서리~ ㅋㅋ
7. 백과
'09.3.31 7:40 PM (118.223.xxx.206)위에 댓글달았었는데요,
원글님 글말미에보니 수행평가와 공부잘하는 거를 말씀하셨는데
제 글에 그 부분이 빠진거같아서요.
단지 수행평가와 공부만을 위해서라면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꼭 책이 있어야하는건 아니고 인터넷이나 백과씨디롬만으로도 충분해요.
단지 저희 애같은 경우는 책으로 된걸 더 선호했고 모니터로 장시간 보기는 불편하지만
책은 아무때나 생각날 때마다 펴볼 수있고 원하는 부분을 찾다가 주변의 다른 부분도
자연스럽게 읽게되니 독서량도 더 늘어나고 깊이있는 지식을 쌓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말씀하신 출판사꺼는 정보가 바뀌거나 새로운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도 되어
저희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8. 현랑켄챠
'09.3.31 9:08 PM (123.243.xxx.5)어릴때 백과사전을 끼고 살았던 것이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8살 9살 10살 때 백과사전 12권을 거의 외우다시피 했는데, 그때 알고 있었던 것들이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내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수업시간에 발표도 많이하고 질문도 많이 했던 것 같네요. 누나 둘이서 숙제한다고 군데군데 다 오려가버려서 못 본 것도 있고 이해가 안되었던 것도 있었지만, 사진이나 설명을 보고 있으면 하루가 가는 줄도 모르고 행복했었던 때가 있었네요. 백과사전 그림많고 설명 잘 되어 있는 걸로 부모님이 골라주세요.
9. 필요해요.
'09.3.31 10:09 PM (61.101.xxx.35)아주 어릴때 집에 '컬러학습대백과'가 있었어요. '국어 & 우리말 대사전'하고요.
사진보는 재미에도 들춰봤고, 방학숙제하느라고도 뒤져봤었지요.
그 이후 수능같은 교과서외적인 시험볼때나 각종 글쓰기시험, 본고사, 대학때 레포트 등등
그야말로 제 '잡학지식'의 배경지식이 되었죠.
제가 돈 벌면서부터는 '잡학사전'이나 '각국의 사진사전'들까지 사모으고 있어요.
백과사전은 그냥 책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글로만 된 책들을 읽을 때 그 속도의 흐름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주는 좋은 친구죠.10. 동동반짝
'09.3.31 11:31 PM (211.211.xxx.74)전 이번에 큰아이 초등입학선물로 백과사전을 사주었어요..
책 좋아하고 궁금증 많은 아이라 사줬는데..
학교 1교시 전 책읽기 시간에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읽네요..
책읽기 시간이 1시간이나 되니까 글양이 많은 책으로 진득허니 보고싶다고..
무거운데도 들고 다녀요..집에서도 잘 보구요..
아직 들인지 얼마 안됐지만..전 벌써 잘샀다 싶어요..11. 윗 님
'09.4.9 3:53 AM (222.233.xxx.113)혹시 백과사전 어떤 출판사 걸로 사셨는지요...?
알려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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