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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랑 목욕탕 같이 갈수있을까요?

목욕탕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09-03-31 16:23:05
저밑에 아는사람이랑 목욕탕 같이 갈수 있는글 보니까 얼마전 신랑이랑 옥신각신 햇던 일이 생각납니다

아이들이 아토피증상이 조금 있어서 해수탕에 자주가는데 그 해수탕이 시댁근처입니다

헌데 신랑이 자꾸 시부모님이랑 같이 가기를 원하는데 전 정말정말 싫어요

몸매에 자신도 없을뿐더러 ,하여간 싫다하는데 신랑은 그걸 왜 못하냐고 효도차원이라 생각하면 되지않냐 하면

서 절 되려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럼 자기는 처가집에  장인어른이랑 목욕갔이 갔는데 어떠냐구

(누가 가랬나 자기가 울아버지 목욕간다시니까 따라가놓구는)
IP : 124.216.xxx.2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09.3.31 4:26 PM (117.20.xxx.131)

    그러게 말이에요.
    전 결혼전 인사 갔는데...갑자기 시누들이랑 시어머니랑 저 보고 같이 목욕 가자고..ㅡㅡ;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몰라요.
    전 중학교 이후로 친엄마랑도 목욕탕 안 갔거든요. 혼자 가서 했지요.
    원래 그 집 분위기가 목욕 가는거 좋아하긴 하는데..

    같이 가서 저랑 친해지고 싶었나봐요.
    근데 진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그냥 좋게 거절하고..그 후로도 여러번..
    목욕 가자 하셨는데 제가 다 거절했어요.
    뭐 생리중이라고 할때도 있었고 잠이 와서 좀 잘께요..할때도 있었고..

    아무튼 지금도 참 이해 안 가는 부분이긴 해요.

    뭐랄까. 우리 시어머니가 또 저에 대한 일종의 열등감..같은걸 가지신 분이라
    목욕탕 가서 쟤 몸매가 어쩌고, 피부가 어쩌고...그럴게 뻔해서..ㅠㅠ
    제가 가기 싫었거든요.

    아무튼 결혼한지 몇년 된 지금도 가기 싫어요.

  • 2.
    '09.3.31 4:26 PM (125.190.xxx.48)

    사춘기이후 목욕탕 간 적 없어요..
    큰애 돌 지났을때인가..온천이 아토피에 좋다면서..
    평소에 가시던 온천엘 굳이 같이 가자고 어찌나 두 양반이 성화를
    하던지..아무리 뜨거운 물이 아토피에 안 좋다고 해도 말을 안 들으시더군요..
    어쨌거나..아이랑 저랑 끌려가서..
    목욕탕 들어가면 숨을 못쉬겠다고 겨우겨우 부탁??해서..
    저는 온천 마당에서 놀고,,아이랑 시엄니는 여탕에..시아버진 남탕에
    그리 들여보냈습니다..
    1시간쯤 지난 후에 다들 나왔는데..
    애는 온통 울긋불긋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어쨌거나 애데리고 목욕할래니 얼마다 힘들었겠어요???
    다시는 목욕탕이든 온천이든 가잔 소리 안 합니다...^^

  • 3. ㅎㅎ
    '09.3.31 4:27 PM (121.169.xxx.175)

    전 따라댕깁니다~

    사실 전 2-3일에 한번 헬스 다녀서 목욕합니다(그 목욕탕에 찜질방도 있습니다)
    어머니랑 가면 제가 등 밀어 드립니다~ 뻑뽁~~ 시키는 일도 못하는 제가 손힘이 쎄서
    등밀기는 잘 한다지요~ ㅎㅎ(하지만, 전 제가 제몸도 못 밀정도로 핑~ 돕니다.. 매일 샤워
    수준으로 하고 2주에 한번 아줌마 부탁드립니다~ )
    제 딸 19개월짜리 놀아주고(울 시엄니 혼자선 힘드니..) 잡으러 댕기고~ 하면서 목욕하고
    등 밀어 드리고 끝입니다~ ㅎㅎ 그래서 결사적으로 애기낳고 살 뺐심다~ ㅠㅠ

  • 4. 그리고
    '09.3.31 4:27 PM (117.20.xxx.131)

    어디서 본 글인데 "남자들은 친해지기 위해 같이 목욕하고
    여자들은 친해지고 나면 같이 목욕한다" 그러던데 맞는 말이라 봅니다. ㅎㅎㅎ

  • 5. ㅠㅠ
    '09.3.31 4:27 PM (119.69.xxx.38)

    저도 싫어요~

    전 친구랑 가는것도 싫어해요~ ㅎㅎ

  • 6. 안가요.
    '09.3.31 4:28 PM (202.20.xxx.217)

    이 문제는 그냥 사람의 취향인 것 같습니다.

    자매랑도 안 가는 사람도 있고, 친구랑 편하게 가는 사람도 있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데, 맞춰줘야지, 왜 어느쪽에 맞추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 7. 목욕탕
    '09.3.31 4:31 PM (124.216.xxx.212)

    원글이)결정적으로 제 손윗형님은 시어머님리아 간다는게 더 문제(?)죠
    형수님은 가는데 넌 왜 못가냐 ㅠㅠㅠㅠ
    나 살찐 이후로는 친정엄마랑도 안가는데 말이죠

  • 8. 누구?
    '09.3.31 4:31 PM (121.169.xxx.82)

    싫다는 아내에게 목욕탕 효도까지 강요하는 님 남편 같은 사람 너무 싫어요.... ;;

  • 9. 저도
    '09.3.31 4:36 PM (220.118.xxx.127)

    절대 같이 못가요.
    전 국민학교6학년때부터 엄마,언니들과도 같이 안 갔어요.
    지금도 같이 못가요.
    그런데, 제 딸하고는 갑니다.

    이상한 강박관념이 있나봐요.
    어려서 젖몽우리가 생길때 큰언니가 "어디 좀 보자" 고 장난치며 만지려고 했어요.
    그땐 예민한 시기잖아요.

    그게 너무 싫었고, 처음 하는 브래지어도 몰래 빨아 널었어요.
    이상하게 창피했어요.

    재작년쯤에 딸아이와 찜질방을 가려는데, 시어머니 동서가 쫓아와서 난감했어요.
    나중에 샤워는 얼른 몰래 혼자 했어요.

    제가 2차 성징이 덜 되었는지 절벽이고 숲도 많이 부족해요.
    남편과 모르는 사람앞 (목욕탕) 에서는 괜찮은데, 여자가족들 앞에서는 컴플렉스가 느껴져요.

  • 10. ㅠㅠ
    '09.3.31 4:38 PM (78.48.xxx.228)

    저도 싫지만 어머님 아버님께서 좋아하셔서 같이 가드립니다.(?)
    아들만 셋의 첫며느리여서 그런지
    제가 결혼하고 2달 시댁에 같이 산 적이 있었는데
    특히 아버님께서 (제가 어머님과 목욕 같이 가는것을) 좋아하시더라구요. 어머님은 오히려 쑥스러워하시고.
    처음이 힘들지. 실은 옷 벗을때부터 대면대면해서 때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자세히 안 쳐다봐요.
    다만 저같은 경우는 목욕탕에서 어머님 지인들 만나면 무지 부끄럽더라구요.
    제가 한덩치, 한가슴 하거든요.ㅠㅠ

  • 11. 때밀이
    '09.3.31 4:41 PM (222.106.xxx.36)

    어제 시어머님 모시고 목욕탕갔어요. 시아버님 병원에 계셔서 병간호하느라 저도 피곤하고 해서 사우나가려는데 남편이 어머님모시고 가라고 하는데 전 그냥 부담없이 우리엄마랑 가는것 처럼 그냥함께 갔어요.그런데 어머님(76세)이 더부끄러워하시는거 있죠?
    등밀어드렸더니 일년만에 미는거라고 하시면서 소녀처럼 좋아라하시는 모습보니 한달에 한번정도 함께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형님이랑 셋이서 목욕가는계하자고 했는데...

  • 12. ..
    '09.3.31 4:50 PM (116.125.xxx.181)

    목욕탕 가는거 무지 좋아하는데요, 아직 시어머니랑은 같이 안가봤어요.
    사실 같이 가기 좀 민망할것 같아요.

    친정갔다가 찜질방 다 같이 가기로 했는데 올케가 화들짝 놀라더라구요.
    찜방 먼저 가있으라고, 친정엄마랑 저랑 먼저 목욕하고
    교대하자고 하니 따라 오더라구요.

  • 13.
    '09.3.31 4:56 PM (210.92.xxx.2)

    시어머니 시누이랑 다 같이 가보았는데요
    탕안에서 다 따로따로 ㅋㅋ
    그담부텐 따로 가요
    시어머니도 불편하신게죠 ㅋㅋ

  • 14. 쐬주반병
    '09.3.31 4:56 PM (221.144.xxx.146)

    저는 시어머니, 시누랑 같이 목욕탕, 찜질방에 다녀요.
    시어머님도 저도 목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서,
    시어머니께서 제 등을 밀어주시고, 저도 어머니 등 밀어드립니다.
    처음엔 엄청 쑥스러웠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 어머니께서 목욕탕에 가신다면,
    목욕 바구니 들고 현관에 서 있습니다.

  • 15. ㅎㅎ
    '09.3.31 5:02 PM (122.43.xxx.9)

    저도 못가요.
    누가 가랬나 자기가 울아버지 목욕간다시니까 따라가놓구는...
    요부분에 심하게 공감합니다. ^^

  • 16. 결혼 20년
    '09.3.31 5:02 PM (61.252.xxx.107)

    같이 산지는 13년, 절대 같이 안갑니다.
    워낙에 목욕하는 스타일도 다르구요(엄니는 하루종일 탕에서 있으래도 있을 양반이고 저는 1시간을 못넘겨요), 민망해서이기도 하구요.
    참, 저도 가끔 딸하고는 같이 가네요.
    딸 말고는 목욕탕에서 누구 아는 사람 만나는 것도 싫어요.

  • 17. 그냥
    '09.3.31 5:10 PM (211.210.xxx.62)

    그냥 아무 느낌 없던데요.
    수영장, 목욕탕, 사우나... 시댁쪽 친척 여자들 전부 같이 가요.
    심지어 명절 전날에 단체로 갈때도 있었어요.
    뭐 회사에서 샤워실에서 동료랑 샤워해도 별 느낌 없는 타입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 18. 그나마..
    '09.3.31 5:22 PM (219.241.xxx.89)

    잘해드렸던 일 중의 하나가
    어머님 살아 생전... 오랜 투병생활하셨는데
    그 많은 시누님들 그 누구도 함께 목욕 갈 생각을 못하고 있을 때
    새댁이었던 내가
    별 생각도 없이
    함께 동네 목욕탕에 모시고 가서
    때 밀어 드렸더니... 몹시 좋아하셨죠.....

    그 후 한동안 자리보전하시다가 결국
    돌아가셨는데..
    두고두고 참 잘해드린 일이었구나.. 싶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 19. 굳세어라
    '09.3.31 5:25 PM (124.49.xxx.29)

    저도 어느분처럼 아무리 친한 친구랑도 같이 않가요.. 유일하게 같이 가는 사람은 울 엄마뿐이예요.. 시아버지가 니 몸에 금이라도 발랐냐.. 왜 같이 못가냐 했는데... 결혼하기 전에 시어머니에게 강조했거든요.. 전 친구하고도 같이 않가요..했거든요. 아이낳고 제 젖마사지까지 시어머니가 해주셨지만... 많이 불편해요..

  • 20. ...
    '09.3.31 5:31 PM (221.138.xxx.36)

    저도 싫어요
    결혼한지 얼마안됐을때 시누들이 찜질방 가자는데
    싫다고 거절하구 안갔어요
    울 시누들이나 시누네 애들이나 다들 찜질방, 목욕탕 엄청 좋아해서...
    본인들이야 자매끼리니까 어려서도 같이 다녔구해서 괜찮겠지만
    전 솔직히 친구하고도 안가봤어요.
    친정엄마랑만...것두 다 크고서는 어쩌다 같이가고, 따로 갈때도 많았구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본인이 싫다고 하면 며느리든, 올케든 같이 가자고 강요 좀 안했음 좋겠어요

  • 21. 저는
    '09.3.31 5:42 PM (125.176.xxx.138)

    아버지 장례 치르고 친정엄마랑 저랑 애돌봐주러 오신 시어머니랑 같이 갔는데 별 생각없이 갔어요. 어차피 씻어야 하니까.. 그런데 저희 어머님이 어찌나 쑥스러워 하시는지..
    알고보니 결혼 20년 우리형님도 한번도 같이 가신적이 없다네요. 같은 동네 사는데도...
    남들은 딸같은 고부사이다 뭐다 우리형님과 어머니를 그렇게 부르는데도 목욕은 안가셨데요.

  • 22. ..
    '09.3.31 6:55 PM (125.178.xxx.44)

    저흰 며느리 둘이 씻겨드려야 씻으세요. 시골분이고 연세있으셔서 그런지 혼자선 목욕
    못가세요. 그래서 저희들이 모시고 가거나 큰시누이가 꼭 목욕 모시고 다녀요^^

  • 23. 으음..
    '09.3.31 9:45 PM (124.54.xxx.142)

    철 나고 나서 친정 엄마하고도 같이 안간게 목욕탕이라..
    시어머니하고 같이 목욕을 간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 24. 음..
    '09.3.31 9:46 PM (211.186.xxx.168)

    전 가요...
    물론 첨엔 좀 뻘쭘하고 이상(?)하기도 했는데,
    그냥 다녀보니 다닐만 해요...서로 등도 밀어주고... 좋아요....ㅎㅎ
    저도 뭐 그리 두리뭉실한 성격은 아닌데....
    이상하게 별로 어머님이랑 목욕탕 가는 건 꺼려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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