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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다 천재인가요?
어제
세돌 안된 아들녀석이 길가의 간판을 모조리 읽어버리는 걸 발견했어요.
놀라서 안읽어본 글씨 많은 그림책 꺼내보여줬더니 읽더라구요.
두돌 전부터 스파게티 구부러진거 보면 알파벳의 무슨 글자 닮았다고 말하고
숫자 100까지 읽는 게임이나
한글단어 하나씩 대는 게임 시작하면 새벽이 되도록 하려고 해서 진땀 빼곤 했지요.
직장맘이라 할머니한테 키워서 TV만 주구장창 보여줘서 걱정이 많아
책만 가끔 읽어줬습니다.
저희 때 비하면 요즘 애들 다 천재같아요.
아님, 원래 이정도 수준이 정상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주기를 바라고 조기교육 같은거 신경 안쓰고 지냈는데
지금 이시기에 해줘야 할 것이 무엇이고
좀 더 해주면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지
선배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네
'09.3.31 3:32 PM (221.146.xxx.29)요즘애들은 다들 그렇더라고요...
2. ㅇ
'09.3.31 3:32 PM (125.186.xxx.143)잘은 모르겠지만, 어릴땐 시키는만큼 잘하는거 같긴해요..
3. ..
'09.3.31 3:32 PM (116.39.xxx.218)님.. 자랑하시는거 맞죠?? 부럽네요~
4. .
'09.3.31 3:33 PM (221.138.xxx.203)동생이나 시누애가 그러길래 엄청 빠르다 싶었는데 제 아이도 빠르더라구요
문제는 그런 영민함, 똑똑한 눈치가 쭈욱 고등학교까지 가야하는데....걱정이에요5. .
'09.3.31 3:34 PM (122.34.xxx.54)다 그렇지 않아요
원글님 아이 똑똑하네요6. ^^
'09.3.31 3:34 PM (121.156.xxx.157)이렇게도 자랑하면 되는군요~ ㅎㅎ
우리 아덜은 언제 ?? 헐~~7. ..
'09.3.31 3:34 PM (85.154.xxx.14)그러게요. 원글님 아이도 빠른것 같아요.
저희 조카 두돌 막 지났을때 보고 좀 놀란적 있어요. 이애가 천재인가?? 싶었죠..
근데 왜 우리 애들만 천재가 아닌게냣ㅅㅅㅅ~~8. 제
'09.3.31 3:35 PM (121.162.xxx.73)조카가 그 무렵 동네신동이었습니다.
지금 스물셋이고 평범한 공대생입니다.
결론은 요즘 아이들이 다 천재인 것 같아요.
읽고 쓰기 같은 일반적인 교육보다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재들이 절실하죠.
EBS 다큐 보면 좋은 자료들을 찾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9. 다~
'09.3.31 3:35 PM (211.114.xxx.107)그런건 물론 아니지요....
하지만 그런아이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냥 내버려 두시지 마시고 신경 잘 써주세요...
영재교육원도 그냥 들어 가는 건 아니고요..
조기교육 받은 아이들이 가기가 쉽더군요...
뒤늦게 후회하는---10. ㅠㅠ
'09.3.31 3:35 PM (121.131.xxx.70)원글님 아이가 빠른거죠
모든아이가 세돌이 안되었는데 글을 안다면 아마도 이나라가 많이 달라질듯 싶네요 ㅎ11. ..
'09.3.31 3:39 PM (211.229.xxx.98)울아이도 그랬어요..저 정말 천재인줄 알았는데요..지금 초등 1학년인데 남자아이치고 살짝 똑똑한 정도지 눈에 띄게 천재다 할만하진 않네요...--;;;;
그리고 공부는 머리좋다고 꼭 잘하는게 아니라 성실함도 중요하잖아요..^^12. 이런말 있죠
'09.3.31 3:43 PM (122.100.xxx.69)우리아이
유아기-천재
초등저학년-영재
초등고학년-범재
중학교-실망
고등학교-포기
전에 여기서 이런말 보면서 웃었지만 정말로 공감했던 말입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서서히 저리 되가고 있는걸 발견하게 됩니다.
님아이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너무 기대하실까봐요..13. 세돌
'09.3.31 3:46 PM (219.250.xxx.124)안된 아이가 한글을 읽는다니 그정도면 아주 영특한것이죠..
요즘애들 똑똑한 애가 많다고는 해도
그정도면 많이 똑똑해보이는데요.
너무 큰 기대는 아이를 망치니까..
이쁘게 열심히 키우시면 될것 같아요..
참 제 아이는 유아기나 저학년이나 고학년때도 범재 수준도 안되는 아이랍니다.
그래도 무척 사랑스럽죠.
아이는 아이로서도 너무 이쁜데..
가르쳐주지 않은 한글을 줄줄 읽어내리는 어린아기라니... 굉장히 귀여울것 같아요..
총명하고 이쁘게 잘 키우세요..
(참..초등 저학년때까지 그래도 엄마가 꼭 책 읽어주세요. 애가 책 읽을줄 안다고
금방 애한테로 그냥 넘기는 분들이 있는데 엄마가 읽어주는거나 아빠가 읽어주는건 또 다르지요. 뇌는 일단 좋은걸로 검증이 되었으니 생각주머니 키워주심 되겠네요..)14. ...
'09.3.31 3:49 PM (125.180.xxx.141)요즘 애들 다 천재들이에요. 주위 보면 깜짝깜짝 놀라요
15. ^^
'09.3.31 3:51 PM (211.51.xxx.147)저요~ 제가 어릴때 4살때 혼자 글 깨쳤어요. 엄마가 그러는데 TV 열심히 보더니 어느날 차타고 지나가다 삼양설탕을 읽었다네요. 그렇게 혼자 글 깨치고 동화책 열심히 읽으니까 초등학교 들어가서 받아쓰긴 공부 안해도 100점, 하여간 이해력이 있어 남들보다 조금 잘하는 건 있었지만 제가 노력을 안해서인지 지금 보통사람이랍니다.(남들 밤새며 시험 1주일전부터 공부한거나 제가 당일 벼락치기로 밤새가며 공부한거나 결과는 비슷?) ^^
16. 인간이나
'09.3.31 3:51 PM (202.30.xxx.226)동물이나(인간도 동물이니까요)
반복하면서 익히는거죠.
정말 천재는 한글을 일찍 깨우쳤다 정도로는 가늠하기 어려울 것 같고요.
초등때 올림피아 수준 수학을 척척 풀어낸 애들이..
정말로 뷰리풀마인드에 나오는 천재수학자로 자라나줘야 천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17. 윽
'09.3.31 4:02 PM (119.67.xxx.189)자랑글은 자랑갤로~(디시에서라면 이렇게 얘기할듯-ㅅ-;)
제가보기엔 원글님 아이가 빠른데요? 똑똑하다고 해야하나..
우리 아이들은 6~7살에 한글 떼서.. 그것도 공부 시켜서요ㅋㅋ18. ^^
'09.3.31 4:07 PM (61.107.xxx.184)저희 아이는 세 돌쯤 한글 스스로 깨치고 네돌 조금 지난 지금 혼자 쓰기, 영어 알파벳 쓰기,덧셈 혼자하고 합니다. 저희 언니들이 영재인가봐..하지만 전 으음..글쎄..-.-;;..엄마인 제가 어떻게 Support 해줘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19. ㅎㅎ
'09.3.31 4:08 PM (218.153.xxx.138)지금 대학생인 저희 아들도 일부러 가르친 기억도 없는데 한글 빨리 깨우치고 짧은 동화책 정도는 줄줄 외웠죠
그런데 아이들은 지적인 면보다는 총체적인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져요20. 이궁,
'09.3.31 4:09 PM (211.177.xxx.231)어려서 자기 자식 천재아니라고 생각한 사람은 울 부부밖에 없는 것 같아요..ㅠ.ㅠ
걍 우리만큼이라도 해라..하고 아이들에게 빌고 싶은 심정...ㅋㅋㅋ
도대체 전교에서 놀던 남편이나 나를 안닮은 울 아이들은 어디서부터 교정해야하남요?
지금은 둘 다 고딩들...이젠 교정 불가능이겠죠? ㅎㅎㅎ
전 걍...애들에겐 그러죠. 개구장이라도 좋다(그렇다고 말썽피우는 것은 아니고), 튼튼하게만 자라다오...라구요. 근데 몸조차 비실비실한 스탈들예요. 살들도 안찌고 삐쩍들 말랐죠. 골골 팔십이라고 하는 그 체형들입니다. 도대체 누굴 닮았냐구요!~~ ㅠ.ㅠ21. ...
'09.3.31 4:10 PM (219.255.xxx.50)저희 아이도 세돌안되서 책 읽더라구요.
따로 한 것도 없어요.
쓰기도 척척...연산도 잘하구...한때는 영재가 아닐까 의심도...
지금은 능력안되는 부모와 평범하게 커갑니다.
그래도 좀 특별한 구석이 있긴 해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안가르쳤는데 한글 읽었다 하니 다들 안믿어서
한동안 너무 신기해 떠들다가 요즘엔 입다물고 삽니다.
좀 그랬다면 있는그대로 믿어주면 좋겠어요.
인생이 때로는 시험공부 안해도 시험점수 잘 나올 수도 있는데
말론 안했다 하고 밤샌거 아냐? 하는 시선...ㅋㅋ
어쨌든 효자아들 두신거네요.22. 우와~
'09.3.31 4:12 PM (119.70.xxx.172)아드님 머리 정말 좋은것 같은데요??
언어쪽으로 천부적인 재주가 있는게 아닐까요??
소설가 공지영씨가 한글을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어느날부터 그냥 저절로 글자들이 읽혀지기 시작했다잖아요.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시고 좋은 자극 많이 주시면
언어의 연금술사가 될지도 모르잖아요....^^
아드님이 다른 이들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귀중한 재주를 품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23. 맞아요..
'09.3.31 4:15 PM (125.241.xxx.146)제 친구 아이들 대부분 세돌에 읽기랑 쓰기를 동시에 했다 하더라구요...쓰기는 거의 지렁이수준이었지만요..
저희 애들은 네돌 지나서 한글을 떼어 느린 줄만 알았었는데 웬걸~ 유치원에 가보니 초등 입학직전에 한글 떼는 아이도 수두룩하더군요... 천차만별인가 봐요24. 안드로메다
'09.3.31 4:20 PM (59.7.xxx.193)오메 6살 난 우리 집 아들녀석 이제서야 받침 글자 없는거 겨우 넙죽 넙죽 잘났다고읽는데;;;
것도 틀린것 많다는..
대신 숫자는 안갈캬줘도 제 혼자 양과 수를 대입시키더니..
국어보다 이제는 영어 알파벳을 더 잘 외웁니다ㅡㅡ;;
그냥 하고 싶은데로 내비둡니다.
갈캬달라면 대신 혼신으 힘을 다해서;;^^
걱정안합니다.
이해력을 키워주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한글은 때되면 다 깨우치니까요~
아이의 집중력을 잘 살려보세요..
그래도 똘똘하고 빠른것 맞습니다^^25. 슬프다
'09.3.31 4:26 PM (124.216.xxx.212)흑 울둘째도 세돌 조금 못되었는데 글은 커녕 말도 아직 잘 못하네요
말귀 다 알아먹어서 걱정안하고 괜찮다괜찮다 나자신 위안하는데
이런글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ㅠㅠㅠㅠ26. ㅎㅎ
'09.3.31 4:28 PM (121.139.xxx.246)재미있어요..^^
우리아들래미 딱 고맘때 세돌때 혼자 2백단어 넘게 읽어서 좀 놀랐었거든요
우리애는 컴퓨터 제 메신져 로그인도 지가 했어요
세돌때니까 4살때 영어로 조합된 제 아이디 키보드로 입력하고 영문+숫자로 이루어진 비번 입력해서 지가 로그인했죠
그맘때는 다른 또래 아이들에 비해 좀 잘하니 기특하기도 하고 귀여웠거든요
천재인가 이런생각은 안했어요..그냥 좀 흥미가 있고 호기심이 있나부다..그정도
근데 초등입학할때가 되니 예전에 그런생각들 다 소용없다 싶어요
아이는 여전히 잘해요..요즘은 한자 외우고 다니거든요
근데 제가 더 여력이 있으면 뒷받침해주고싶은데 다른애들은 학원에 과외에 연수받고 원어민 과외받는데 비해 우리애는 그만큼 못해주니 너무 미안해요
사실 한글 좀 빨리 떼고 늦게떼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애들이 영특한게 기특한거같아요
지금도 6살짜리 울아들옆에서 '엄마 나 할일이 많아' 하면서 수학문제지 가져와 풀고있는데
장기적으로 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조기교육이라기 보다는 아이가 똘똘한거 같으니 알아서 잘 할듯해요
관심있게 지켜봐 주는게 좋을듯해요..아이가 똑똑해서 잘해낼거에요27. 놀이로..
'09.3.31 5:05 PM (58.236.xxx.44)학습을 놀이로 하면 습득이 빠르지요..
숫자 게임이나 한글 게임을 하면 그럴 확율이 높을듯 합니다.
제 아들은 그냥 책만 읽어 줬는데, 그것도 손가락 짚어가면 읽어 주지도 않았는데,
세 돌 전에 숫자와 한글 저절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도 관심을 갖길래 환경 제공했더니 6세쯤부터 또 영어도 읽기 시작하더군요.
지금 초3인데, 진단평가를 시험공부없이 올백이라 좀 놀라웠네요.
그냥 환경을 제공하고 약간 방임하듯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엄마가 정보에 밝으셔야 겠어요....28. 천재
'09.3.31 5:17 PM (211.210.xxx.62)천재인가봐요.
누구는 불혹이 넘어도 복사도 제대로 못하는데
다섯살짜리가 홈페이지 만들어 사용하고
이메일로 편지보낸다고 TV에 나오더군요.29. ...
'09.3.31 6:20 PM (128.134.xxx.85)어릴때 TV를 많이 보면
오히려 그런 점에서 빠르게 발달하기도 한대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창의성 발달은 어렵다는..
언어 능력이 좋은 것 같으니 앞으로는 TV 시청을 줄이심이^^30. ..........
'09.3.31 7:10 PM (211.211.xxx.144)우리애도 그랬는데...ㅎㅎㅎ
걍 이쁘다 생각하시고...넘 기대는 마시길...
우리애는 공식적으로 영재는 맞는데요.
하는 짓이 영...평범합니다.
공부는 초등2학년이라...잘한다고 말하긴 좀 그렇구요.
굳이 따지면 잘하긴 합니다만...공부의 길은 멀고 힘든지라...31. 잘
'09.3.31 8:44 PM (220.75.xxx.15)키우세요.저도 4살때 혼자 신문보고 한글 다떼고 영어 노래 줄줄 외워부르고 중학교대까지 공부 열라 잘하다가 고등때 성적 추락해서 망한 케이스랍니다.
천재라고 늘 듣다가 잘난체하다 망한...ㅜㅜ32. 천재맞네요.
'09.4.1 12:16 AM (58.233.xxx.143)저도 세돌정도 아기 키우지만.. 안배우고 한글 읽는다면 정말 똑똑한거 맞는데요..
댓글들은 다들 시큰둥 하네요.
제 주변엔 그런 아기들 없어요. 똑똑한 아기 맞습니다.. 잘 키우세요..33. ..
'09.4.1 12:58 AM (114.206.xxx.198)댓글들이 시큰둥한게 아니라 정확하게 짚어준 것 같은데...
저도 좀 무심하게 애를 키운 편이라..저희애보다 한 1년 정도 어린 것 같은데..
발달은 비슷한 것 같아요. 저희애도 한 18-19개월부터 띄엄띄엄 읽다가 완전히 한글을 뗀 건
34개월에 글자 조합 다 해서 모든 한글을 다 읽었으니까요..
근데 고민하시는 것처럼 어떤 걸 더 가르친다고 생각해서 조금 비싼 교육기관(일주일에 한 번 가는..)에 보내보면 비슷한 월령대의 아이들과 붙여놓으면 저희 애가 빠르단 생각이 안들어요.
정말 빠른 애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엄마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가르치는 애들도 있긴 하지만, 개중에는 저처럼 그냥 내버려뒀는데도 조금 빠른 편인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영재교육..그런거 조금 고민해보다가 영재성이 있는 완전 상위 1% 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그냥 편하게 키우기로 했어요 ^^;
국내에서는 공인된 영재교육기관이라고 몇몇군데가 있던데 대체적으로 금액이 너무 비싸고
아이들한테 뭘 가르친다고는 하는데, 자기 아이가 영재이길 바라는(?) 엄마들의 마음을 비집고
영재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비싼 그 무언가를 요구하는 기관들이 너무 많아서..망설여졌어요.
KAGE의 경우 같은 월령대 아이들 중 3% 이내에 포함되는 아이들한테 그 기관에서 하는 수업을수강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는데.. 어릴때야 그 3%가 대단한 것 같지만.. 수능을 비교해보면
전에 여기 자유게시판에서도 한 번 이슈가 된 것 같은데 수능 3%라고 해도 SKY 가기가 어렵
거든요.. 반드시 SKY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대충 짐작을 해보시라고..
90년대 후반 수능에서 전국 3-4% 정도 들어야 건대 공대나 중대 조금 낮은과를 지원할
수 있었어요. 그걸 생각해보면 3%라는 수치가 아주 대단한 수치는 아니라는 생각이..
그래서 그냥 저는 그냥 냅두고 있구요 숫자를 워낙 좋아하는 애라서 오늘도 그냥 스케치북에
숫자 쓰고 놀게 하고 ^^; 책이나 띄엄띄엄 읽어주고 그래요.
교육에 대해서 갈등이 전혀 없는 건 아닌데.. 딱히 방법이 없는 것 같기두 해서요.
차라리 그림이나 음악쪽에 재능이 있다면 한예종 영재원 같은 걸 생각해보면 좋을텐데
이런쪽으로 좀 빠르다 싶은 애들은 어디다 보낼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좀 그래요...
주절주절 떠들기만 하도 별 도움은 못된 것 같네요 --;34. 쩝..
'09.4.1 1:22 AM (125.186.xxx.42)우리 아이는 스므달에 이미 알파벳 과 발음을 모두 떼었는데
그럼 천잰가요?
립프로그 비디오를 너무 봐서 그렇습니다. 너무 좋아하죠. 천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아이가 좋아하는거 많이 보여주면 그렇게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35. 흠
'09.4.1 2:05 AM (121.135.xxx.93)영특한데요..
울 아들 39개월인데...한글 전혀 못하는데..
전 그래도 속으로 영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똑똑하고 예쁘게 잘 키우세요~36. 울 아들 33개월.
'09.4.1 7:42 AM (58.142.xxx.29)한글은 관심 없어 하네요..
책 읽어 주는 것은 좋아해서 많은 양을 읽는 편인데 .. 특히 사자 나오는 책은 벌써 일년간 이백번은 읽어 준거 같네요.. 매번 같은데 뭐가 재미있는지.. 반년전부터는 사자에서 공룡으로 관심사가 확장(?)된건지.. 드림 받은 프레벨 구자연관찰 책 중 공룡만 너덜거립니다.. 이젠 책에 공룡 나오는 순서까지 외우고.. 하는수없이 한글에 취미라도 붙힐겸 ㅇ을 가르칠 때는 아파토사우르스의 ㅇ / 브라키오사우르스의 ㅂ .. 이렇게 하면 그나마 관심있어 해요.. 티라노사우르스를 제일 좋아해서 ㅌ 은 이미 알고..
알파벳은 다 읽는데.. 가르치려던게 아니고 티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티비 브랜드명에 관심있어 하길래 하나씩 읽는 법을 가르쳤더니 무지 관심을 보이길래 그냥 좌석알파벳으로 붙이기 놀이하면서 가르쳤더니 한 이삼일 또 홀릭.. 그러더니 읽는 재미로 알파벳 형상처럼 보이는 것은 s다 u다.. 이런식이 된거에요.
숫자를 싫어하는 거 보니 우리 아들은 천재도 영재도 아닐거에요.
그림그리기 너무 좋아하고, 만화 주제가 나오면 꼭 춤춰야하고.. 공룡어드벤처라는 만화에서 나오는 요가도 똑같이 따라하는 그냥 공부 안하고 놀기 좋아하는 소년, 청년이 될거같아요..
우리 부부는 서울에 있는 대학 나왔지만 원하지 않으면 대학도 굳이 보낼 생각없어서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요.. 그냥 언어 두가지 정도 가르치고 피아노같은 기본 악기 한두개 다루게 하고 재미있게 놀 취미 하나나 개발시켜 줄라구요..(돈 안드는 걸로..)
네살 아들의 진로를 제가 벌써 포기(?)하는건가 싶기도 한데..ㅋㅋ37. 영특
'09.4.1 7:43 AM (222.234.xxx.74)하네요. 울 아들도 27개월에 한글 읽더니 세 돌 전에 책을 줄줄 읽었어요. 숫자도 일찍 깨치구요. 제 주변엔 하물며 27개월에 책을 줄줄 읽는 여자 아이도 있었죠. 그런데요. 똑똑하다고 영재원이니 이런 곳 데려가서 아이 힘들게 하는 것은 좀...공연이나 전시 체험 다양하게 경함할 수 있도록 해주고 책 많이 읽어주는 것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7살 되면 그야말로 제법 똑똑했던 아이들도 대체로 평준화? 되거든요.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는 내부의 힘을 키워주는 것인데 요즘 엄마들 사교육으로 아이들 내부의 힘을 싹부터 자르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아기 총명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38. ...
'09.4.1 8:55 AM (116.121.xxx.94)총명한 아기네요.
울 아들 25개월 무렵 한글 다 떼고 숫자놀이를 좋아해서 저도 혹시?? 했던적이 있더랍니다.ㅋ
윗글에서도 말씀하셨듯 아이가 영특하다고 아이를 힘들게 하는 길로는 가지 마세요.
7살 정도되면 아이들 대체로 평준화 되는 것 맞구요,
어려서 영특함을 보인 아이들은 이해력이 높아서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축복받은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이가 한글을 일찍 깨우친다면
아이가 혼자 읽게만은 하지 마시고 반드시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
덧붙여 영어책도 같이 읽어주시구요.
아이들 5살이 되면 한글책을 확연히 더 쉽게 느끼고 받아들이기 편하게 여기더라구요.
그 전에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게 많이 읽어주세요.39. 똑똑하네요
'09.4.1 9:21 AM (116.36.xxx.157)아이가 똑똑한 것 같아요.
엄마가 직장맘이어서 티비를 많이 본다고 하면..
기왕이면 66번을 틀어주세요.
아침 8시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를 영어로한답니다.
그리고 계속 어린이 영어방송.. 재능티비맞죠?40. 안가르친게 아니네요
'09.4.1 10:18 AM (219.254.xxx.192)원글님 안가르쳤다고하지만 숫자게임에 한글단어대는 게임하고 이런게 진짜 안가르친건가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저희 아이도 세돌 좀 지났을때 한글 다 깨치고 물론 두돌때 알파벳은 당연히 다 알고 그랬었는데요 저는 자기가 관심있어보이길래 조금씩 갈쳐줬어요
근데 이렇게 돌려서 요즘 애들은 천재냐 이런식으로 자랑하시는것도 글코 암것도 안가르쳐줬는데 다 안다 이런식으로 자랑하시는 분들 좀 그래요
그리고 글씨 먼저 아는거랑 천재인거랑은 거의 상관없다고하네요 제가 엄마한테 울딸 자랑을 좀 했거든요 ㅎㅎ 전 가족한테만 자랑해요
저희 엄마 말씀이 제 동생이 정말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3살때 글도 줄줄 읽고해서 천재인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라고41. 정말...
'09.4.1 10:25 AM (222.233.xxx.73)댓글 다신 분들 아이 똑똑한 아이들 많네요...
저희딸램(초1)도 스스로 한글 깨우쳤지만,윗분들 아가들처럼 어릴 땐 아니구요..
둘째딸램 4월이면 만48개월인데...
이제 몇 글자 알아요...
그래도 말은 얼마나 똑 부러지게 하는지...전 울 딸 똑똑하다 맨날 그래요....ㅋㅋㅋ42. 00
'09.4.1 10:39 AM (210.123.xxx.109)요즘 엄마들 초등 졸업때까지는 내 새끼가 천재인줄 안답니다...
중학교부터 시작이죠..43. 두딸맘..
'09.4.1 10:57 AM (202.130.xxx.130)저희 첫째 딸아이 37개월인데, 어느날 거짓말처럼 글을 읽더라구요.
숫자는 뽀로로 숫자쏭을 너무 좋아해서 돌 지나면서 자연스레 뗐구요..
저도 직딩맘이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글을 가르치진 말라고 당부드렸구요..
다니고 있는 기관도 놀이학교라, 글을 따로 가르치진 않고, 그럴 필요 없다고 말씀 드렸어요.
(저는 글을 너무 일찍 깨치는게 싫었어요. 고맘때 쑥쑥 자랄수 있는 창의력들이 글틀안에 갇히는것도 싫었구요.. 글은 5살쯤..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네요..)
그런데, 어느날 책을 가져다가 읽길래.. 받침도 잘 읽어요.."닭" 같은 거...
깜짝 놀랐어요..
"**야.. 누가 글 읽는거 가르쳐줬어??" 라고 물었더니..
"으~~응... 그냥 **가 이렇게 했어.." 라고 대답하더군요..
자기가 그냥 했다니..ㅋㅋ 대답이 더 귀여웠어요..
요즘 아이들... 고맘때 다들 이러지 않을까요?
전,, 천재라고 생각이 되기 보다는.. 좀 신나는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생각에..
창의적인 아이가 되었으면 하고 바랬거든요..
그런 조언을 좀 해주실 분은 안계실까요??44. 쌍둥이
'09.4.1 12:24 PM (59.4.xxx.196)초등 2학년인 이란성 아들 쌍둥이 엄맙니다.
쌍둥이 중 한 아이가 그랬어요. 안 가르쳐 줬는데 세 돌 전에 한글 떼고,
영어도 그림책 보고 술술,
엘리베이터 층수 적힌 거 보고 숫자 배우고 연산도 척척..
다른 한 명은 어딘가 웅크리고 앉아 레고, 자동차만 만지고 놀았죠.
현재 모습은요,
앞서 말한 한글, 영어, 연산 혼자 깨친 어려서 영특해 보였던 녀석은,
학교 공부에서는 수월합니다. 받아쓰기, 초등 수학.. 점수는 잘 받아옵니다만,
창의력, 응용력 면에서는 글쎄요..
한글, 연산 굼뜨게 익히고 멍한 표정으로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던 다른 한 녀석은,
현재 모습은 반짝거리지 않지만 창의력과 잠재력이 보여서 살짝 기대가 됩니다.
결론은요, 아직 알 수 없다는 거에요.
묵묵히 지켜 볼 뿐,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지 합니다.45. ..
'09.4.1 12:31 PM (58.226.xxx.216)빨라 지는 속도 조차도 빨리지고 있어요..
6세 아들 있는데, 나름 책많이 읽혔으나 뒤집기부터 느린아이라 당근 우리애는 기대 안하는데.
친구, 후배, 언니들 중 같은해에 낳은아기들이 10여명이 되는지라.. 보니까
빠른애는 24개월에 학습지 시작하고 4살 초반에 한글떼고 수학학습지도 하더라구요..
유치원도 거진 5살에 입학할때 한글읽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영어는 뭐 신기하지도 않더라구요..
하긴 3살 아이가 신문 읽는 모습이 cf로 나오는 세상인데요.. 뭘...
대신 우리아이는 노래를 잘 외워요.. ㅋㅋㅋ46. 아 그리고
'09.4.1 12:32 PM (58.226.xxx.216)책 많이 읽혀주시고,, 글 읽는다고 신기하다고 자꾸 시키고 확인하지 마세요..
재미가 없어지면 그때부턴 게임아웃이죠..
특히 남자애들은 재미가 없으면 절대 아무것도 안합니다..47. 영재 천재
'09.4.1 1:16 PM (218.238.xxx.188)숫자나 문자에 유독 뛰어난 아이들이 있구요,,
문제는 아이가 상호작용이 얼마나 되느냐는 건데요..,
원글님 아들이 묻는 말에 그 의미를 잘 파악하고 대답을 잘 하나요?
혹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한다거나, 질문을 외면하는게 아니라면 똑똑한거 맞는거 같네요^^;
예전에 tv에 나왔었는데 다섯살남자아이인데 억력이 너무너무 좋은거에요, 숫자도 천단위 이상 다 읽고,왠만한 기본영어단어 스펠링을 줄줄줄..단어 뜻이나 뭐 그런거..
그래서 그 부모는 아이를 천재라 생각하고 아빠는 직장도 그만두고 공부를 시킨답시고..
정말 영재인지 알아보려고 소아정신과에서 테스트를 했는데요.., 이 이 아이큐가 80조금넘었나?암튼 너무 낮게 나온거에요, 아빠는 깜짝 놀라고...
알고보니 이 아이는 아빠가 늦게낳은 아들(아빠나이 50이었나..그랬어요)이라 아이 수준에 맞게 상호작용하면서 놀아주는 법을 몰라 그냥 tv나 비디오를 많이 보여주었더라구요.
그리고 질문을 하면 엉뚱한 소릴 많이 하구요, 예를들어 "**야, 오늘 유치원에서 재밌게 놀았어?"하고 물으면 "나 숫자세는거 재미있는데.."식으로 질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방향의 대답을 하는 식으루요...
요즘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미디어노출이 많아져 비디오증후군으로 인한 후천성자폐까지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 아이의 경우도, 그냥 이대로 방치하면 후천성자폐에 까지 갈수있다고 하더군요,,48. 24개월때
'09.4.1 1:17 PM (58.140.xxx.209)기저귀차고 책 읽어 내려갔어요. 토씨한개 안틀리고 다 외워서 그림만 보고 줄줄줄 엮어 내렸습니다. 곰동이 책 스무권을 다요.
5세때 제일 작은 레고 사 주었더니, 고 쪼고만 손으로 혼자서 온갖 자동차 비행기를 다 상상해서 만들고 부수고 또 만듭니다.
영어유치원 보냈고 아무것도 안해주었는데 음과를 다 외우고, 단어들 다 줄줄 외웁니다.
어떤것이든지 한번 듣거나 두번정도 내가 말하고 보여주는것은 다 머릿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7살인데 말이 무지 느립니다. 그런데 학습은 빠릅니다.
저는 아이를 빨리 키우지 않으려고 학습은 늦게늦게 나갑니다.
그런데 머리는 정말로 타고난다는걸 요 아이 보고서 느낍니다.49. 오호~
'09.4.1 1:38 PM (118.38.xxx.213)언어쪽에 재능있는건 틀림없어 보여요.
근데 인위적으로 무얼 가르친다기보다
그때 많이 많이 놀아주심 좋을 것같아요~^^50. 제친구
'09.4.1 1:39 PM (221.151.xxx.194)친구 언니의 딸은 지금 20개월도 안됐는데 글읽고 알파벳도 읽고 그런다네요 너무 신기했어요. 말도 유난히 잘하구요. 제가 혹시 천재 아니냐며 뭐라도 시켜야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 언니는 그러면 오히려 엄마가 귀찮아진다고 안된다네요. ㅋㅋ
51. 제남편
'09.4.1 2:11 PM (119.67.xxx.70)우리아이는 4돌 지나서 한글 띄엄띄엄(우리나이로 5-6세)읽기 시작했어요. 전 그냥 우리애도 늦지 않다고는 생각했는데 여기 대단하세요..^^
제 남편은 학교들어가기 전에 글씨도 못읽고, 구구단도2학년때까지 못외워서 맨날 매맞았다는데, 중, 고등때 1등 놓진적 한번도 없었고, 학력고사도 6개틀렸대요. 서울의대 안쓴거 엄청 후회하고 있지만..아무튼 지금 공대 박사마치고 평범한 월급쟁이로 삽니다.^^52. 요즘은
'09.4.1 2:23 PM (121.129.xxx.84)다 그래요... 제 조카 세돌 안됐는데도, 동화책 줄줄 읽던데요. 못 읽는 글씨가 "찮" 같은 글씨만 못 읽고, 나머지는... 연달아 책 몇권씩 읽어주는데, 제가 힘들더군요 ㅠㅠ
53. 절대
'09.4.1 6:13 PM (211.212.xxx.47)요즈음 아이들 다 그렇지 않아요.. 더군다나 일부러 가그치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안그런 아이들이 훨씬 많답니다. 똑똑한 아이맘만 답글달아서 안그런 엄마들이 보면 기죽기 쉬울 것 같은데요. ㅠㅠ
그런데 문자를 빨리 깨우치는 아이 수를 빨리 깨우치는 아이. 운동신경이 빠른 아이 다 제 각각이고 글자를 빨래 깨우친다고 공부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만은 아니라서 그 점만 원글님이 명심하시고 자연스레 키우면 좋을 것 같네요... 대체로 문자를 빨리 깨우치는 아이가 언어적으로 빠른 아이가 많아 외국어 습득도 빨리 하더라구요. ^^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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