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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중에서요~~~~~~^^
결혼후 가정을 갖고부터 갑자기 '효녀'(?)가 된건지...엄마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건지 여하간 나랑 상관없는 남의 결혼식에서도 축가가 나올때 신부나 신부어머니가 우는 장면만 봐도 전 목이 많이 메이더라구요~~^^;;;
이번에도 아우~~~성악을 전공한 남녀 둘이서 축가를 아름답게 부르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그런데 제목을 알고 싶은데 여차여차해서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혹시 82님들중에서 아시는 분이 계실까해서 여쭤보려구요^^
생각나는 가사가...
지난밤 기도...
살면서 힘든 일도 있겠죠...
...
뭐 대충 이런 가사가 나왔던 것 같아요.
애휴~~가사도 제대로 한 줄 못외워 적공...**;;
이러면 진짜 이 곡 찾기가 많이 힘들겠죠~~??
너무 아름답게 느꼈었고,
신부어머니가 우시는 모습이 대형화면에 나오는데 가슴아파 참느라 혼났어요...^^;;;
이 축가 제목이 대체 뭘까요~~~~~??
1. ..
'09.3.31 1:17 PM (211.204.xxx.116)10월의 어느 멋진날? 아닐까요 ㅎㅎ
2. 이거?
'09.3.31 1:22 PM (121.162.xxx.241)한동준의 사랑의 서약 아닐까요? 힘든 날도 있겠죠 는 있는데...
3. 확실치는않지만
'09.3.31 1:24 PM (222.112.xxx.41)찾아보니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 레몬트리.
이 노래 아닌가요?
저도 결혼식 축가로 들어봄직한 노래인데요.4. 원글이
'09.3.31 1:41 PM (58.121.xxx.95)와~~~기절기절~~~!!^^*
정말 82님들은 모르시는게 없으시네요~~
지금막 답변주신 곡들 검색들어갔는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네요~~
조수미&김동규 씨가 듀엣으로 부르시는데 와 넘 좋아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아직 저처럼 이 곡 잘 모르시는 분들 계심 한번 들어보세요.
너무~~너무 좋네요...*^^*5. 이 노래
'09.3.31 1:43 PM (124.53.xxx.16)전 가사 없는 곡이 더 좋던데요.
원래 시크릿가든 곡이지요 아마?
근데 요새 결혼식장가면 다들 이 노래 일색이라서...
연속 다섯번 결혼식에서 듣다보니 질려요 ㅋㅋㅋ6. ^^*
'09.3.31 1:48 PM (58.121.xxx.95)아~!!그렇군요~~
(그럼 원곡 찾아 또 검색 들어갑니당~~~^^;;)
제가 결혼식엘 갈 일이 그동안 없다가 이번에 진짜 오랜만에 간거였거든요.
이번에 축가로 처음 들은 이 아줌마는 정신 못차리게 이 노래가 좋네요~~~큭큭...ㅋㅋㅋ7. 모
'09.3.31 3:09 PM (218.239.xxx.108)저도 제목만 보고 들어와서 백프로 답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일거라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ㅋㅋ 저도 첨 듣고 넘 좋았거든요.
그런데...최근 다니는 결혼식마다 정말 죄다 이 노래더라구요;;
좋긴 좋죠 ㅋㅋㅋ 신랑 신부는 한 번이지만 하객도 생각해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