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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 좀 고쳐주세요
첫 만남자리에 서로 중요시하는것들이 같다보니...모 코드가 맞다라는...ㅎㅎ
자주 만나고 자주 밥먹구 ..암튼 자주 만낫는데요
만나는게 거의 저희집에서 만낫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원두커피를 마시는지라..올때마다 타주다보니....
금방 금방 바닥이더라구요 그게 좀 비싸잖아요...(제 형편엔 비싸요.100g에 18,000원)
믹스는 또 안드신다그러구...ㅡ,.ㅡ
제 생각엔 그렇게 자주 와서 먹구 가격두 알구 그러면 자기들이 인스턴트라도 좀 사와야 하지 않나..자기들은
인스턴트 줘도 된다고 그러거든요..
제가 인스턴트 사줘도 되지만 제가 안먹으니까 마트 갈때마다 잊어버리구요...
또 제가 퍼주는 성격이라 벌써 울 애들 옷 한박스나 줬구요..
또 놀러오면 이것저것 다 먹입니다...ㅠㅠ
제가 정녕 치사한지요?올때 먹을거라도 사오면 이러지 않는데 늘 빈손이구요..
그와중에 한친구는 자기집에 절대 못오게 합니다 더럽다구..
하긴 청소할 시간도 없어보여요..아침에 아이들 보내면서 같이 나와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없더라구요
또하나는 제가 도자기 만들러 다녀요
그걸 알구선 몰 만들어서 달라고 그럽니다
그게 공짜도 아니구 월마다 선생님 드리구...또 구워서 작품이 나오면 무게달아서 값을 매기거든요
요즘은 연료비가 많이 올라서 가격도 많이 올랐구요
친하다 싶으면 만들어 달라는얘기가 쉽게 나오는건지...(구체적으로 뭐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선물로 줘도 되지만 좀 얄밉단 생각이~
전 누구한테 모 해달라 해주라 모 주라..이런소리 못하는데 넘 쉽게쉽게 하는사람보면 거지근성이 느껴지구
친해지기 싫더라구요
제가 별난가요???
1. 훗...
'09.3.31 10:00 AM (61.73.xxx.225)곧 달릴 대답들이 뻔한데요.
거지들과는 거리를 두라는 대답이 주렁주렁 달릴 겁니다.2. ge
'09.3.31 10:00 AM (123.109.xxx.39)하루 날잡아.. 원글님 집에 오실때 때마침 커피 다 떨어졌다고 티백녹차 준비하세요.
도자기는.. 재료비 말씀하시구요.
저 의상전공했지만 옷만들어 달란사람 첨엔 정말 욕했는데.. 모르니 하는말인거 같아 적당히 웃으며 원가얘기, 공임얘기 해줍니다.
거지근성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당당하게 본인이 해줘놓고 뒤에서 불만이라고 그럽니다.3. 저도 그래요
'09.3.31 10:01 AM (123.204.xxx.126)원글님은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고치실 필요 없구요.
윗님 말씀대로 거리를 두세요.4. 음..
'09.3.31 10:01 AM (211.55.xxx.41)님은 그 분들 왜 만나시나요?
님께서 아직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신듯 하네요.5. 니콜
'09.3.31 10:04 AM (116.34.xxx.132)그날은 정말 없어서 티백녹차 줬더니 안사놨다고 궁시렁 거리더라구요..그래서 그 열이 아직 안가셔서 글을 올린거랍니다 췟....
6. 며칠
'09.3.31 10:09 AM (112.148.xxx.150)티백녹차주면 원글님집에 안갈것 같네요...
코드가 맞아서 두세달만났지만 성격은 안맞는것 같네요7. ...
'09.3.31 10:18 AM (58.102.xxx.186)코드가 맞는것 같았을 뿐...
코드가 안맞는거 아닐까요??
사귀다보니 안맞는 사람 많잖아요.
열었던 마음의 문 다시 닫히게 하는 사람.
만날때 맘 불편하게 되는 사이는 좋은 사이가 아니에요.
오래가는 친구도 될수 없구요.
한사람만 퍼주면 오래갈수 없어요.
물질적인거 아니라도 마음이 오가야하는데
늘 마시던 원두가 요즘 계속 품절이라서
그거 나올때까지 그냥 녹차마시기로 하셨다고 하세요..
너무 퍼주지도 마시구요..
그럼 아마...안올겁니다.
편하게 공짜커피에 간식먹는 재미로 원글님댁에서 시간때우는거 아닐지...
애기 어린이집가면 조용할때 자기집이나 청소하지...
맨날 나와있으면서 지저분하다는건 좀 이상하지않나요??
자기일 제대로 하고 자기할도리도 다하는 사람들과 만나면
맨날 만나지 않아도 오래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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