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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슨 이런 시금치가 다 있나요?(진짜 시금치 얘기임ㅋㅋ)

롯*마트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09-03-31 09:11:49
시금치를 무쳤는데요...완전히 모래밭이네요.
시금치를 모래밭에서 키우나요?

전 나물류 사 오면 일단 물에 담궈놓았다 씻거든요.
그렇게 두어 번 물갈아주면서 담궈 놓았다 씻어서 데치고 난 후 찬물에 한 번 재빨리 헹굽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 온 시금치는 데치고 나서 헹군 물을 보니 모래가 너무 많이 가라앉았길래 몇 번 더 헹궈줬습니다.
그랬는데도 너무 많이 흙모래가 씹히더군요.
참고 먹으려는 순간 커다란 왕모래가 입안에서 부숴졌고요. 증거로 남겨놨습니다.

환불해 달라고 마트에 항의하려 하는데, 저보고 이상하다 할까요?
혹시 지난 주말 롯*마트에서 시금치 사신 님들 시금치 좀 이상하지 않던가요?
IP : 210.217.xxx.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엄마
    '09.3.31 9:15 AM (121.167.xxx.99)

    지금 출하하는 시금치는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나고 지금 밥상에 올라온답니다.
    거의 보약이죠. 성장기간이 길다보니 물 주면서 흙이 시금치잎에 많이 묻었나봐요.

  • 2. ``
    '09.3.31 9:22 AM (121.184.xxx.113)

    흙이 모래땅(사토)인가 보군요.

  • 3. 넉넉한
    '09.3.31 9:24 AM (219.251.xxx.20)

    그릇에 물 아끼지 말고 여러번 씻어야 해요.
    그런걸 환불 해 달라 그러면 이상한 아줌마 취급 받을꺼 같은데...

  • 4. 시금치는
    '09.3.31 9:24 AM (121.145.xxx.173)

    원래 2월에 손가락 길이만큼 자랐을때가 제일 영양가,맛이 좋을때지요.
    3월말 4월 넘어가면 질겨지고 키도 순식간에 많이 자라 맛이 없어져요.
    시금치,상추,풋마늘 흙을 잘 씻어야 합니다. 개중에 더 흙이 많이 묻은것도 있을것이고요
    흙있다고 환불해 달라는건 좀... 어느채소나 흙은 다 있는데 그 손질은 구매자가 완벽히 해서 드셔야 하는것 아닐지요
    상했다거나, 다른 이유라면 모르겠지만..
    아뭏든 제 생각입니다.

  • 5. 혹시
    '09.3.31 9:33 AM (121.156.xxx.157)

    맨 위 건이 엄마. 제 친구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건 ^^
    제 친구 첫째 이름이 건이거든요. 둘째는 솔이인데. ㅎㅎ

  • 6. 시골에서
    '09.3.31 9:36 AM (121.184.xxx.113)

    저도 맨위에 있는 건이엄마 제딸래미 친구엄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ㅎㅎ
    동생이 현이데^^

  • 7. 건이엄마
    '09.3.31 9:37 AM (121.167.xxx.99)

    전 둘째 아들이 건이입니다. 그래도 친구가 건이엄마여서 반가워요.

  • 8. 호호
    '09.3.31 9:39 AM (121.156.xxx.157)

    그렇군요~~ 여튼 반갑습니다~~ ^^
    오늘 그 친구에게 전화 한통 넣어야 겠네요~~

  • 9. 건이엄마
    '09.3.31 9:40 AM (121.167.xxx.99)

    건이라는 이름이 많나봐요.시골에서님 저도 시골살아요. 건이가 막내고 동생이 없어요.
    강아지 동생 둘 고양이 동생 셋 있어요.하여튼 두분 반가워요.
    언제 만나면 제가 두 분 밥 살께요.

  • 10. 원글이
    '09.3.31 9:40 AM (210.217.xxx.24)

    평소보다 더 잘 씼었습니다.
    보통 한 번 헹구는데, 큰 볼 가득 물 받아 몇 번이나 헹궜습니다. 계속 흙모래가 나와서요.
    그러다 헹굼물에 모래가 거의 안 가라앉았길래 무쳤더니 저런 상태였고요.
    시금치 나물 아주 좋아해서 시금치 나물 생활만 십몇년인데...-.-;...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제가 환불 운운한 것은 하질의 물건을 정상적인 수확과정을 거치지 않고 상품으로 내놓은 건 아닐까 생각돼서예요. 그럴 수도 있을까요?

    마트에 전화하려다 그런 일이 생산자께 악영향을 드릴까봐 망설이다가...글 한 번 올려본 겁니다.

  • 11. 아니...
    '09.3.31 9:40 AM (61.254.xxx.129)

    댓글이 건이엄마와 그 친구분들 때문에 안드로메다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2. 원글이
    '09.3.31 9:42 AM (210.217.xxx.24)

    제가 답글 올리는 사이에 재밌게들 놀고 계셨네요.ㅎㅎ
    헉...글로 쓰니 참 이상한 어감으로 들리네요. 절대 그런 뜻 아니고요...^^;;;

    그냥 오가는 말씀들이 재밌어서요. ^^

  • 13. .
    '09.3.31 9:49 AM (99.230.xxx.197)

    제목만 보고는 시댁 흉보는 얘긴줄 알았어요... ㅋㅋ

  • 14. 원글이
    '09.3.31 9:57 AM (210.217.xxx.24)

    점 하나님...혹시 그렇게들 생각하실까봐...제목 수정했어요. ㅎㅎ

  • 15. 하하~
    '09.3.31 10:15 AM (118.47.xxx.63)

    진짜 시금치 얘기라는 말이 재밌네요^^

  • 16. 고거이
    '09.3.31 10:27 AM (61.83.xxx.207)

    뿌리부분에 박혀서그래요.
    빨간 뿌리를 홀라당 잘라버리면 괜찮으나 뿌리도 달착지근하니
    맛있는 부분이라...근데 채소에서 모래나온다고 전화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 17. ^^
    '09.3.31 12:04 PM (222.234.xxx.146)

    '진짜 시금치 얘기임...'에서 ㅋㅋ한번 웃고
    건이엄마가 누구냐에선 미소가...

    근데 원글님댓글 ...
    '제가 답글 올리는 사이에 재밌게들 놀고 계셨네요.ㅎㅎ
    헉...글로 쓰니 참 이상한 어감으로 들리네요. 절대 그런 뜻 아니고요...^^;;; '

    여기선ㅋㅋㅋㅋㅋ 빵 터져서...
    결국 로그인하고 말았습니다...

    죄송해요 상관없는 댓글인데 넘 우스워서....
    (원글님 속상하신데...ㅠㅠ)

  • 18. 눈치코치
    '09.3.31 1:10 PM (218.38.xxx.124)

    전 눈치없이 그럼 가짜시금치도 있나?? 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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