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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짐에게 말해야 할까요.
어느날 보니까 아이가 불안한듯이 모퉁이에서 빼꼼히 내가 오는걸 보는거에요. 저는 모퉁이 돌아서 버스타는곳까지 갔는데 그 아이 옆에 말쑥하게 양목입고 담배피우는 중년의 퉁퉁한 아저씨가 있는겁니다.
순간적으로 애아빤가보다 생각하고 외면하고 잇는데.....그애 아빠를 전에 본적이 있는데 아닌거에요.
아빠가 아닌거치고는 아이옆에 너무 가까이 있길래 제가 여아에게 말시키면서 다가갔어요.
그랬더니 그아저씨 점점 슬금슬금 바쁜거 처럼 저만치 사라지는 겁니다. 조금있다가 보니까 차를 타고 우리앞을 휭 가버리네요.
인적이 드문곳도 아니고 2차선 도로에 버스도 지나가는 제법 붐비는 도로에요. 아파트를 완전히 벗어난 곳 도로에,,,그곳은 차를 세워둘수도 없는 곳 이거든요. 굳이 세워둔다면, 그곳을 잘 아는 사람 아니면 모르는 곳 이에요.
이게 벌써 열흘전 입니다.
며칠전 그애 엄마와 놀이터에서 만났는데,,,,그 엄마 하는말이 자기가 같이 배웅하러 나오느까 아이가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네요.
저 정말 그당시 가슴 철렁했거든요. 그 엄마에게 말은 해야겠는데, 그엄마는 그런일로 왔다갔다 하는거 귀찮아하는 사람같고, 내가 말하면 마치 너 모자란여자야. 하는 말같이 들릴까 걱정되고,
수위아저씨들도 아침청소하다가 그애를 계속 주시하시더라구요. 그아저씨들이 전담으로 애봐주기도 안되잖아요. 남자들인데 그것도 무섭고....
아주 걱정되기도 하고, 찜찜하기도하고,,,,,이걸 말해야하는지, 내속으로 삼키고 있어야 하는지....왜 당사자도 아닌 내가 고민을 하고 있어야하는지 이것도 참 못할짓 이네요.
1. 저같으면
'09.3.29 11:06 PM (125.142.xxx.175)말씀도 드리고, 경찰서에도 알리라고 하겠어요;;;; 세상이 무서워서. 오지랖으로 끝날지라도 ㅠㅠ
2. 엥
'09.3.29 11:06 PM (203.229.xxx.234)어린 여자아이를 유치원 차 혼자 타게 내 보내는 엄마가 있다고요? 허걱!!!!!!!!
이런 세상에서..어떻게 그런 간 큰 행동을.
저는 아들인데도 초등 4학년까지 혼자 밖에 안 내보내고 혼자 차도 안타게 했는데요.3. ..
'09.3.29 11:06 PM (58.228.xxx.20)그 엄마 너무 간 크네요.
유치원 애를
그냥....감정의 부연설명 붙이지 말고,
있는 사실만, 아주 짧게 설명하고, 그냥 그랬다고..하세요.
그러나, 정황상, 얘기해줘도 바뀔 아줌마는 아닌것 같네요.
왜 애를 배웅안한데요?4. 말해주세요
'09.3.29 11:11 PM (114.200.xxx.16)그런건 말씀해주시는게 맞다고 봐요.
그 엄마 정말 간도 크네요.
어이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5. 자유
'09.3.29 11:13 PM (211.203.xxx.207)제 생각에도, 귀띔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목격하신 바도 있고 하니, 다소 오지랖으로 보일지라도...
딸 키우는 엄마라, 글 읽다가 긴장해서손에 땀이 흥건해졌네요.6. ..
'09.3.29 11:14 PM (59.10.xxx.129)윗님 말씀대로 감정 절제하셔서 있는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
같이 아이키우는 입장인데 그냥 지나치기는 영~~
그런다음 조심 여부는 그 엄마 몫이예요.7. ...
'09.3.29 11:21 PM (124.111.xxx.102)헉. 진짜 담대하신 어머니네요.
전 숙모네 잠깐 있을때 그 아파트 사촌동생친구 여아들 모두 책임지고 차태워보냈어요.
한겨울이라 추우셨던지 아줌니들이 저 보이면 바로 애봐달라고 그러고 바로 줄행랑이셨어요 ㅡ.ㅡ;;
대충 4-5명 유치원버스 태워보내기 한 한달 했었는데 어른없이 혼자 나온 아이는 한번도 못봤어요. 남자형제끼리 나오는 아이들은 있었구요.8. 삐질공주
'09.3.29 11:27 PM (121.133.xxx.42)헉.. 말로만 들어도 무섭네요.. 당연히 말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 엄마 참. .너무 하네요..
9. 꼭~
'09.3.29 11:38 PM (59.187.xxx.234)꼭 말씀드려주세요..
초등1학년때 피아노학원 가는 길이였는데
어떤 아저씨가 뭘 묻는척 하다가 ....노출을 하며 드리댄 기억이 있어요
너무너무 무서웠거든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엄마한테 말씀 안드렸었어요...왜 그랬을까..
하여튼 그 담날 또 파아노학원을 가는데
이번엔 자전거를 가져와서 순식간에 저를 태우려고 했었어요
정말 천만다행...그날따라 피아노선생님이 문을 벌컥 열고 나온거에요
깜짝 놀라더니 도망갔었고요
아직도 그날이 생생하게 떠올라요
문을 열고 나온 선생님 아니셨으면.....ㅜ.ㅜ
님께서 꼭 말씀드려주세요...10. 말씀
'09.3.29 11:38 PM (93.41.xxx.253)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님께서 얼마나 죄책감이 드시겠어요. 듣고 어떻게 하실지는 그 쪽 어머님이 결정하실 문제구요.
11. ㅠㅠ
'09.3.29 11:50 PM (59.11.xxx.120)말씀 꼭 해주세요.아무리 아무일 아닐지라두요.모른척 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12. ```
'09.3.30 2:28 AM (203.234.xxx.203)정 나서기 곤란하시면 아이에게 꼭 엄마에게 말하라고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낯선 아저씨가 가까이 왔다고 등하원 같이 하자구요.
말했는지 아이에게 확인 해보시고요.
엄마가 마중 나온걸 보면 아이가 얘기 한 것 같기도 하고 ......
어쨌든 원글님이 수고스럽더라도 엄마가 알게는 해주세요.13. ..
'09.3.30 4:51 AM (99.230.xxx.197)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그 아이 엄마에게 꼭 말씀해 주세요.
꼭이요, 꼭...14. ..
'09.3.30 9:11 AM (220.86.xxx.153)그냥 사실만 이야기 해 주셔요.
"얼마전에 아이가 혼자 있는데, 중년아저씨가 접근을 했서 넘 가까이서 계속 미적미적 있더라. 내가 옆으로 갔더니 그 아저씨가 다른 곳으로 갔다. 아는 친척중에 그런분 있냐?"라고... 이 정도만 엄마가 알아 듣거나, 못 알아들어도 할 수 없고요.. 님이 느낄 맘의 부담은 내려둘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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