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큰딸에게 처음으로 남자 친구가 생겼습니다.

딸애에게 남자친구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09-03-29 17:25:41
올해 대학1년생이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생기니
제가 맘이 이상합니다.

처음으로 딸애가 남자친구 얘기 해줄때 여러분들 기분이 어떠세요?

축하해주었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많이 이상했어요.

처음 남자친구가 생긴 딸에게
무슨말을 해줘야 될까요?

IP : 220.240.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09.3.29 5:31 PM (221.162.xxx.19)

    응원해주는 게 제일 기뻐요.
    엄마가 편하게 해주고 응원해주면 오히려 더 반듯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아시죵?

  • 2. 저도
    '09.3.29 6:02 PM (221.146.xxx.39)

    처음 얘기들으면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저는 엊그제 여기서 소개 받은 '똑똑한 나 아름다운 섹스'를 사 주었습니다
    (절판이라서...인터넷헌책방에서요)
    학교 졸업하고 직장가지고...나중에ㅋ(결혼하고) 하는 게 좋겠다...그러면서요;;;

  • 3. ..
    '09.3.29 6:58 PM (124.54.xxx.52)

    전 대1때아들이 여친 잇다구 하니 이상하던데..
    지금은 2학년인데 아직도 사귀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사탕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했어요
    그래도 가슴한편은 이상하구 섭섭해요

  • 4. ^^
    '09.3.29 7:10 PM (218.51.xxx.47)

    그쵸? 애들이 처음 남친 여친이 있다고 할때..
    대견하기도 하고, 누굴까 궁금하기도 하고, 잘 해주고도 싶은 마음 한편,
    내품에서 조금씩 떠나가는 자식에 대한 서운함 같은게 있어요.
    근데 그게.. 남친 여친하나 없이 빈둥대면 것두 마땅치 않더라구요.
    원글님이 무슨 말 하시는지 조금 알 것 같아요.
    그래도 내자식은 내자식, 많이 축하 해주시고
    관심은 갖되 참견은 하지 말고, 이쁘게 사랑키우게 물러서서 지켜봐주세요.
    실패를 해도,, 경험이 되어 한층 성숙해 지리라 믿어요.

  • 5. 추천바라요^^
    '09.3.29 8:06 PM (124.153.xxx.201)

    절판 아닌책은 없나요? ㅠㅠ 그런 성교육에 관한 책을 좀 읽고 싶어서요~ 너무 무지한거 같음 ㅠㅠ

  • 6. 저는
    '09.3.29 9:45 PM (125.132.xxx.237)

    축하해주는 마음이 되던데요.
    딸아이 남친이 우리 딸에게 잘하는거 같으니 고맙고 흐믓하고...

    데이트한다고 정성드려 차려입고, 귀가가 늦고 하는걸 보면 서서히 떠나가는걸 느끼죠
    그렇지만 데이트 이런저런 얘기들 하면 내 일처럼 재밌기도 해요.
    무엇보다 딸아이가 즐거운 만남을 한다는 것이 기쁨니다.

  • 7. 감사합니다.
    '09.3.29 9:47 PM (220.240.xxx.23)

    글을 올려놓고 저녁밥하고 상 물린다음에야 이제서야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런기분인것 같습니다.
    대견함 반 ,허전해지는 맘 반..그런거
    그러겠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지켜봐주는거
    참견 안하고 그러나 관심은 갖고 이쁘게 성숙해지기만을
    지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나 아름다운 섹스' 책을 구해서
    살며시 권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337 영어 학습지 어떤것 시키세요? 3 영어 2005/12/01 761
296336 초등 5학년에 올라갈 딸아이 수학공부ㅜ.ㅜ 5 도움주세요 2005/12/01 651
296335 그럼 장터 사과중 어느집 것이 맛있나요? 25 사과 2005/12/01 1,205
296334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조기유학 보내신 분? 7 알아보는중 2005/12/01 843
296333 입이 써요 -_-; 1 7개월 예비.. 2005/12/01 213
296332 친정엄마 때문에 속상해서... 6 에휴 2005/12/01 1,013
296331 한글깨치기 힘들어 해요.. 6 에구구구구 2005/12/01 627
296330 인천사시는분들.... 1 친구찾아.... 2005/12/01 209
296329 아이 그곳이 염증인것 같은데요... 4 연우 2005/12/01 390
296328 합격수기라고 하면 부끄럽지만.. 14 합격.. 2005/12/01 2,014
296327 유치원 접수들 하셨나요? 5 예쁜딸 ^^.. 2005/12/01 457
296326 엄마가 아프세요...어느병원을 가야할지...급질!! 9 급한이.. 2005/12/01 462
296325 휴간데 어딜갈까요? 3 안잘레나 2005/12/01 309
296324 또하나 올려요...(펌글) 미소지어보아.. 2005/12/01 372
296323 내집 4 마리 2005/12/01 623
296322 펌글입니다. 3 웃어보아여... 2005/12/01 311
296321 요즘 펀드 수익율이 좋은데가 어디인가요? 5 펀드 2005/12/01 780
296320 내가 산 사과~~ 29 자꾸 속상 2005/12/01 1,569
296319 해운대에 2001아울렛이 생긴다네요... 2 부산댁 2005/12/01 338
296318 [급질] 코스트코 상품권 1장 가지고 몇 사람 입장 가능한가요? 4 스텔라 2005/12/01 473
296317 동대문에 손누빔하는데 아시는분 있으세요? 3 ... 2005/12/01 320
296316 예술학교다니는학생을위한학원이요.. 1 평촌 2005/12/01 232
296315 요즘 가사도우미 일도 직업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11 요즘 2005/12/01 1,558
296314 혹시 moon님의 홈피 아시는분? 2 궁금 2005/12/01 667
296313 사랑니 빨리뽑으세요... 10 몽이좋아~ 2005/12/01 1,825
296312 적금 자동이체에 관해... 1 적금 2005/12/01 244
296311 유치원 고민.. 2 고민.. 2005/12/01 265
296310 6세 어디로 보내야할까요? 1 유치원 2005/12/01 213
296309 82 접속할때 뜨는 광고창... 2005/12/01 363
296308 아파트안에 있는 놀이방은 어떤가요? 5 ... 2005/12/01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