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셔 코치를 보면..^^

별사랑 조회수 : 6,468
작성일 : 2009-03-29 11:43:08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히팅크 감독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사람과 참 어울리는 외모, 표정, 미소 등등~

암튼 오셔 씨, 멋져요..^^
IP : 222.107.xxx.1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동구보다
    '09.3.29 11:45 AM (211.179.xxx.109)

    더 좋아요.
    히동구는 전형적인 네델란드인..
    적당히 상술이 발달하고 여우스러웠죠.나쁜 뜻은 아녀요.
    오서코치는 더 순하고 선한 느낌이죠.
    채찍질하기보다 격려하고 볻돋아주는 느낌이고요.

  • 2. 별사랑
    '09.3.29 11:46 AM (222.107.xxx.150)

    맞아요..오셔 코치가 더 호감이 가요.
    히딩크 아저씨도 처음엔 안 그랬잖아요..ㅎㅎ
    아무래도 예술 스포츠하고 축구하고는 좀 다르니까..

  • 3. 저도
    '09.3.29 11:47 AM (125.188.xxx.27)

    순박한 아저씨..타입..ㅇ
    물론 생김은 멋진 남자이시지만..ㅎㅎㅎ

  • 4. 전..
    '09.3.29 11:48 AM (210.221.xxx.171)

    예전에 올림픽에서 보던 그 브라이언 오서였다는게 너무 놀라웠어요..ㅎㅎ

  • 5. 오셔코치는
    '09.3.29 11:49 AM (114.201.xxx.228)

    그는 사실 트레이너로는 경력이 전무하지요.
    오로지 연아가 첫 제자인데
    그 첫 제자가 세계를 제패하는 바람이 지금 트레이너로서 세계적 명성을
    확실히 쌓았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그야말로 보석이죠.
    이런 선수를 얻는다는 것은 모든 트레이너의 꿈인데
    그게 가능한가요.
    전 세계에 톱은 겨우 세 손가락인데...^^

    그가 정말 복 받은 거죠.
    어느 해설자가 그러더군요
    "이런 선수는 트레이너에게는 선물이죠'
    선물=모든 것을 다 갖추고 온 선수. 가르칠 게 없는 선수.

  • 6. ㅎㅎㅎ
    '09.3.29 11:51 AM (125.188.xxx.27)

    선물..
    진짜 그말이 맞을거 같아요..
    지도자에게 선물같은 선수...

  • 7. 그쵸?
    '09.3.29 11:51 AM (211.179.xxx.109)

    그런 세계적인 선수를 코치로 가까이서 보게 된다는게 참 반가웠어요.
    그나저나 또다른 브라이언...브라이언 보이타노는 뭐하나요?
    오서코치볼때마다 보이타노 생각도 나요.
    남성미가 강해서 인기 좀 끌었던 기억이..

  • 8. 저도
    '09.3.29 12:03 PM (119.69.xxx.113)

    예전에 인터뷰한 글 봤는데요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을 때 연아한테 코치제의를 받아서
    선수생활을 마감해야는 것 때문에 처음에는 거절하고 고민많았대요
    그런데 연아를 가르치는 행운을 얻다니 자기 지도자 인생이 너무 행복하다고요
    가르칠 게 없는 선수라고 오서가 그랬답니다
    서로 사랑해서 죽고 못사는 스승제자인 것 같아요
    아 보는 사람이 뿌듯합니다

  • 9. 캐나다에서도
    '09.3.29 12:12 PM (99.226.xxx.16)

    ..이 코치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반응이예요.
    정말 캐나다 사람다운, 선량한 모습이죠?

  • 10. 딴얘기지만
    '09.3.29 12:16 PM (122.43.xxx.9)

    핑크팬더의 야리야리한 미소년이었던 브라이언 오서가
    저렇게 통통한 아저씨가 된거 보면,
    세월이 비켜가는 사람은 없구나~싶어요.
    ㅎㅎ 젊은 날에도 반짝거리지 않았던
    저같은 사람에게는 그게 오히려 위안이 되야 맞는데...
    이상하게 서운하네요.^^

  • 11. 시상식
    '09.3.29 12:17 PM (114.201.xxx.228)

    다른 브라이언은 미국인가 어디서 단역배우 한다는데요...

    오셔 코치와 완전 다른 상황이 되었죠.

  • 12. ㅎㅎㅎ
    '09.3.29 12:21 PM (66.130.xxx.44)

    원래 캐나다 사람들이 좀 순박한 구석이 있어요. 오서쌤 완전 좋아함~ ㅋㅋㅋ

    -캐나다 사는 아짐.

  • 13. 보고있냐
    '09.3.29 12:28 PM (114.200.xxx.16)

    보고있냐 보이타노~!!!!!!!!!!!!!!!

    라고 외치고 싶을거에요. ㅋㅋㅋ
    실제로 연아경기를 보이타노가 봤다고도하고
    오서쌤 어제 쇼트 점수 나고 표효하는거 첨 봤어요.

    딸바보 오서쌤 넘 좋아요. ㅋㅋㅋㅋㅋ

  • 14. 저도
    '09.3.29 12:41 PM (117.55.xxx.151)

    오셔 코치 푸근해 보이고, 연아랑 친해보여서 좋아요.

  • 15. 나도
    '09.3.29 1:12 PM (123.99.xxx.19)

    오서 코치.. 덩달아 너무 좋다는..^^

  • 16. 맞아요
    '09.3.29 1:16 PM (59.18.xxx.124)

    점수 발표 나기전에 대기석에 앉아 기다릴때 보면 왠지 수줍어하는 소년같으신....^^
    울 연아 훌륭히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도 스승복, 스승도 제자복이 있어야 가능하지요.

  • 17. ...
    '09.3.29 1:22 PM (122.34.xxx.54)

    둘이 보고 있으면 괜히 흐뭇하더군요
    다른 선수나 코치들에 비해
    서로 깊은 유대감을 갖고있는듯해요
    선하고 안정되어보이는 눈빛도 닮았어요

  • 18. .
    '09.3.29 2:28 PM (121.166.xxx.228)

    물론 선수 잘되면 기쁘겠지만,
    선생님으로써 기뻐하는것보다 연아엄마같은 마음으로 기뻐하는 분위기라
    더 정이가요...
    물론 연아도 뛰어나게 잘하는, 손색없는 학생이겠지만,
    연습 하루 쉬게하는것도 뛰어난 코치의 선견지명이 아니었을까요?

  • 19. ^^
    '09.3.29 3:38 PM (221.138.xxx.67)

    오대영 이랑 정말 비슷해요~
    약간 고집있어 보이고 심술스럽고...,

  • 20. 히딩크는
    '09.3.29 6:52 PM (123.212.xxx.151)

    냉정한 스탈 아닌가요?
    축구 감독중에선 포르투갈 출신인가 했던 사람이 더 가깝죠.
    감독에서 경질됐어도 한국선수 관심갖고 본다던..
    이름이 기억 안나네..

  • 21. 신뢰를 가지고...
    '09.3.29 8:00 PM (123.108.xxx.203)

    선수와 코치 서로가 신뢰를 바탕을 둬야 오래 가지요

    두 사람이 화면에서 연습 때고 시합 때고 비쳐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 지더라고요

    그런건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니까 자연스럽게 보여지겠지요

    아무튼 두 사람이 오래 오래 잘 유지 됐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275 개업식 해야 하는데요, 뭘 준비해야 하는지... 1 개업식에 2005/11/30 224
296274 분당에 학원 추천해주세요. 3 초등맘 2005/11/30 235
296273 맛업는 코스트코 팦콘..환불될까요? 2 .. 2005/11/30 396
296272 홍삼이 고혈압에 좋나요? 3 홍삼 2005/11/30 564
296271 한달 생활비(식비) 얼마나 쓰세요..? 8 생활비 2005/11/30 1,314
296270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의 군대 입대 11 죄 많은 애.. 2005/11/30 2,011
296269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사진올리고파.. 2005/11/30 138
296268 천안에 떡집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 떡집 2005/11/30 120
296267 요가 할려고 하는데요.. 4 ^^ 2005/11/30 539
296266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한국인 찾는 방법 아시는분...플리즈~!! 2 자카르타거주.. 2005/11/30 257
296265 3년 살집에 바닥재 하시겠어요? 16 바닥 2005/11/30 956
296264 남아도는 음식 처치곤란..조언좀 해주세요 19 마음비우기 2005/11/30 1,136
296263 의사대출(닥터론) 받으신 분... 8 닥터론 2005/11/30 1,052
296262 정말 도움 안되는 사람 19 황당 2005/11/30 1,865
296261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 상가 평일엔 몇시까지 하나요 ? 5 궁금 2005/11/30 350
296260 인천 사시는분들 천연비누만들러 오세요 (수강료없어요) 5 방울 2005/11/30 280
296259 가계부를 사려고 하는데... 궁금 2005/11/30 154
296258 결혼생활 질문... 8 . 2005/11/30 1,420
296257 미국 한의사 2 조언좀 부탁.. 2005/11/30 555
296256 무농약귤 어디서 사서 드세요? 4 귤이좋아 2005/11/30 682
296255 저가 창업을 하는 데.. 사람뽑는 데 도움을 주세요.. 4 예비창업자... 2005/11/30 597
296254 웃기는 시누 16 ㅡㅡ 2005/11/30 1,859
296253 강남쪽으로 이사를 하면 2 갈등 2005/11/30 670
296252 전에 회원장터에 독서평설 올리신분 2 독서평설 2005/11/30 597
296251 알고싶어요.^^* 4 라일락 2005/11/30 561
296250 간단한 바느질을 하고 싶어요 2 바느질 2005/11/30 373
296249 영국에 사시는 분께 버버리칠드런 더블코트 문의드립니다 5 진짜 억울억.. 2005/11/30 772
296248 고려대 수시지원한 수험생 엄마입니다. 15 고려대 2005/11/30 1,174
296247 스트레스 해소 뭘로 하세요? 7 뿅뿅이좋아 2005/11/30 632
296246 친정이 지방인데, 명절때 친정에 언제 가야할까요? 4 새댁 2005/11/30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