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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 털어봅니다..

초보엄마.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9-03-29 08:02:59
지붕차를 구매했습니다
정말 눈물나네요.ㅜ.ㅜ
아이가 좋아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직거래면 더 좋을것 같아 마침 갈 수 있어서
가깝진 않지만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사진도 못보고 간건데...
낙서 낙서 이런 낙서가 없습니다.
3만원 받겠다고 하네요.
가격이 높은건 아니었지만....
최소한 중간정도의 상태인줄 알았습니다.
본인이라도 집에 있는줄 알았는데
애봐주시는 아주머니만 계셨습니다.
아마 그래서 그정도 상태의 물건을 아무렇지 않게 판매하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얼굴보고는 제 생각엔 팔기 낯뜨거웠을것 같아요.
소심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가...
간게 아까와서 3만원 아주머니께 드리고 왔습니다.
어제 3시간 걸려 매직블럭으로 닦아내고
하루종일 팔이 아파 아무것도 못하다가
이제 괜찮아져 82쿡에 속상한 마음 털어내려고 왔어요.
매직으로 써놓은 아이들 이름은 잘 지워지지도 않네요.
때도 어찌나 찌들었는지...아무리 매직블럭으로 지워봐도
얼룩덜룩 입니다.
지붕은 노란색으로 보기가 어렵고...
그냥 눈 딱감고 그냥 나왔으면 됐는데...
정말.....야물지 못한 제가 밉고...
새것 사주지 못하는 제 형편에 눈물납니다....
IP : 218.50.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하지요..
    '09.3.29 8:17 AM (213.139.xxx.10)

    저도 예전에 미끄럼틀 2만원주고 사서 열심히 닦았던 기억이 나네요..
    원래 애들이 쓰다 보면 좀 지저분해지죠..
    물론 깨끗하게 쓰는 애들도 있지만..

    새거 못사줘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애들 딱 한 때 쓰는 장남감 기십만원씩 쓰는 건 아깝잖아요..
    3만원 주고 사신것 1~2년 열심히 놀면 본전 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됩니다..
    새거 몇십만원 주고 살 돈으로 애들 책 사주는게 훨씬 좋은 일이고요..
    맘아파하지 마세요..
    좀 지나면 금방 내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도 그랬거든요^^

  • 2. 탁탁
    '09.3.29 9:27 AM (59.5.xxx.86)

    괜찮아요...저라도 그랬을 거예요.
    담에 잘 하시면 되죠...괜찮아요...잘 하셨어요.
    그리고 3만원이 적은 돈 인가요?
    무조건 새 거 좋다고 사는 것보다 요로코롬 중고 사시러 가는 정성이 대단하고 야무지신 거 같은데요...^^

  • 3. ...
    '09.3.29 9:34 AM (219.255.xxx.105)

    예쁜 캐릭터시트지 붙여주세요. 너무 지저분한 곳에
    푸우와 친구들 좋아하던데요...
    신나게 타면 지붕은 엄마만 보여요. 괜찮아요...

  • 4. //
    '09.3.29 10:42 AM (218.209.xxx.186)

    어제 티비에서 보니까 묵은때 지울 때는 치약이 좋대요.
    컴퓨터 모니터 3년 묵은 것도 치약으로 닦으니까 반짝반짝 해지던걸요.
    양푼에 물 넣고 치약 푼 다음에 수세미를 적셔서 박박 닦은 담에 마른 걸레나 휴지로 닦아줘보세요.
    지붕카 원래 중고 구하기 쉽지 않아요. 그래도 남자아이들 경우 2~3년은 잘 노니까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

  • 5. 휴~~
    '09.3.29 11:38 AM (210.210.xxx.47)

    눈물이나요..ㅠ
    제가~~쫌..눈물이 많은편이라.. 근데..엄마의 마음인
    원글님 맘을 알아버렸기에 아마도 그랬던것같아요.. 옆에살면 파스라도
    붙여드리고싶어요..수고하셨어요...

  • 6. ..
    '09.3.29 4:46 PM (125.177.xxx.49)

    참 그런 물건은 그냥 드림 하시지..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것 중 하나니 잘 놀거에요
    잠깐 노는건데 새거 사주긴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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