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어머님이 매일 경노당에 다니세요. 할머니들 생신때마다 주인공이 점심을 낸답니다.
저도 다음달이면 처음으로 어머님 생신상을 경노당에서 차려드려야하구요..
어제도 이웃집 할머니생신이었는데 큰 들통에다 쇠고기국을 하나 가득 해오셨는데 모두들 다
음식 솜씨 좋다고 칭찬하셨대요. 스지를 잔뜩 넣었다는데 스지가 뭔지 모르겠어요.
곱창같은거냐고 여쭈어보니 그런게 아니고 허연게 쫀독하면서도 부드럽고 오히려 터벅거리는
살고기보다 맛있다고 하시네요. 스지가 꼭 들어가야 제 맛이 난대요.
오전에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정육점에 들러 물어봤더니 잘 모르겠고 요즘에 없다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저희엄마도 좋아하셨던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징그럽다고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갑자기 친정엄마도 그리워지고.... 이름도 이상한 스지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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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지가 일본이름인가요? (이 명칭이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스지??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09-03-28 13:56:38
IP : 124.216.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28 1:58 PM (219.251.xxx.86)스지 = 소 힘줄
2. 그렇지뭐
'09.3.28 1:59 PM (122.47.xxx.38)힘줄이요.. 정육점에 팔아요. 엄마는 하나로마트서 사시는거 같은데요.
3. 아~~~
'09.3.28 2:05 PM (124.216.xxx.190)소 힘줄이었군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는 새내기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여기는 하나로마트가 없는데 다른 곳에 물어봐야겠네요.
이거 사다가 그냥 고기와 같이 넣고 끓이면 되나요?4. 조아해
'09.3.28 2:09 PM (119.64.xxx.110)스지 아주 좋아해요. 한우 스지 정말 맛있어요. 고기보다 한참 더 오래 끓이셔야 해요.
그러니깐 고기보다 먼저 끓여야겠죠? 생긴대로 넣고 끓이다 부드러워지면 꺼내서
도마에서 잘라서 다시 넣으세요.5. @@
'09.3.28 2:54 PM (222.239.xxx.115)보통 도가니탕 시키면 잔뜩 들어있는게 이 스지에요(물론 진짜 도가니만 주는데도 있겠지만요)
국과 더불어 이 스지를 찍어먹을수 있게 초간장을 곁들이시면 정말 맛있어요.
초간장또는 간장에 레몬즙을 약간 곁들이시고 양파채를 넣으시면 더 좋아요.6. 힘줄
'09.3.29 12:20 AM (211.192.xxx.23)인데 일본말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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