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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린이집 문제..

작성일 : 2009-03-28 07:44:53
22개월 남자아기 엄마입니다.
나름 전문직이라 시간적 여유가 직장맘보다는 많아서 주3일만 출근하고 있었는데
이번학기부터는 대학원에도 다니게 되고 일도 많아져서 주 4-5일 출근하고 밤 9시에 퇴근할때도 많아졌습니다.
여태까지는 근처에 사시는 친정어머니가 키워주시고 밤에만 데려와서 재우는 생활중입니다.

엄마가 키워주시는 것에 대해 크게 불만은 없지만
요즘 어린이집을 보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친정엄마가 힘들어하시진 않지만 엄마도 나름대로 생활이 있으셔서
모임이나 성당에도 아기를 데려가시는데 둘다 힘들어보이고...
연세드시면서 운동도 하셔야 되는데 제 아들놈땜에 아무것도 못하십니다.
거기다 아기가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커서 그런지 고집도 세고 좀 천방지축에 친구들하고 잘 못놀아요..
심지어 다들 잘 논다는 짐보리도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오늘 큰맘먹고 아파트 단지내 가정어린이집에 다녀왔습니다.
한곳은 좀 주먹구구 식이고 지저분한 인상이었지만 아들이 좀 편하게 노는거 같았구요.
또 한곳은 원장님도 체계적이시고 깔끔했습니다. 하지만 애기들이 막 놀기에는 불편해보였습니다..너무 깔끔했어요...

친정엄마랑 제 생각은 보낸다면 두번째를 생각했는데
지금 집에 오고나선 꼭 보내야되나 갈등 중입니다.

두번째가 조금 나아 보인건
첫번째 보단 두번째 원장님이 교육철학이나 주관이 뚜렷해 보였거든요..

보낼까요? 말까요?
보내면 둘중에 어떤 곳이 더 좋을까요?

일을 관둘수도 없고 곧 둘째도 가져야되는 상황이라 머리가 아프네요...
IP : 122.32.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이집에 보내시되
    '09.3.28 8:02 AM (115.140.xxx.164)

    2시-3시까지 보내시면 될 듯 합니다. 할머니도 여유가 있고... 아이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구요..
    어린이집은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식사내용도 살펴봐야 하고 무엇보다 원장님의 인격... 평판 알아봐야 합니다.

  • 2. 어린이집을
    '09.3.28 2:41 PM (119.196.xxx.17)

    중심으로 아이의 육아계획을 세우지 마시고,친정어머니가 전적으로 돌보는데 약간 보조를 받는다는 개념으로 어린이집에 보내는게 좋을 듯합니다.
    아기가 22개월이면 엄마가 봐도 힘들 나이인데 아무리 전문교육을 받았다해도 어린이집에서도
    힘든건 당연해요.
    그러니 일주일에 2~3번 친정어머니에게 시간을 드리는 식으로 두번째 어린이집에 보내는게
    아이의 인성교육과 사교성에도 좋을듯 십네요.

  • 3. 두번째
    '09.3.29 12:39 AM (211.228.xxx.116)

    제가 아이 가정어린이집 고를 때 딱 그랬어요.
    한군데는 지저분하고 주먹구구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한군데는 깔끔하고 체계적이지만 너무 깔끔해서 아이들이 놀기엔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그러나 원장이 교육관이 뚜렷했구요. 혹시 같은 아파트 아닌가?ㅋㅋ

    전 두번째에 보냈어요. 아이가 어리니 노는 것보다는 체계적인 케어가 필요해보여서요.
    아직은 만족이에요. 중구난방보다는 질서가 있는 어린이집이라 아이의 이유없는 고집도 눈치껏 사라졌구요. 그렇다고 아이가 기죽는건 아니고 규칙적이고, 오히려 안정적이 되었어요.
    다만 안좋은점은 원장선생님이 너무 깔끔하셔서 물티슈 절대 안쓰시고 아이가 응가하면 꼭 씻기셔요. 그래서 감기를 달고사네요. 오죽하면 제가 물티슈 보내면서 제발 씻기지 말아주세요. 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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