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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거뜨라~~
아무도 없는 벌건 대낮에
이것들이 이렇게 사용 하는줄 어찌 상상이나 했겟습니까?
제가 백수로 접어든지 3개월 입니다.
평생 처음으로 온 종일 집에서 울 강쥐와 구릅니다.
지난 주부터 아래층 화장실 천정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네요.
많이 놀랬습니다. 혹시 쥐새끼가?
혹 공격 할까봐 살짝 문 열고 들어보니 찍찍 소린데 좀?.
아래층 화장실 환풍용 팬이 있고 벽에 구멍이 있어요
그 구멍은 비가 새지 않도록 지붕도 있고 홴이 돌아갈 때만 열리는 뚜겅도 달려 있지요.
집 벽이 사이딩 재질이고 쥐가 오르기엔 좀 높은데 싶어서
홴을 돌리고 잽싸게 나가보니...허걱
새 두마리가 글쎄 후다라락 날아가네요.
엄머! 누가 새대가리라 했나요?
뚜겅을 열고 거길 들어가서 뭔 짓을 한건지?
그 이후로 아침 8시 30분 정도면 정확하게 와서 털을 뽑는지 이를 뽑는지
그럼 나는 홴을 돌립니다. 그럼 나가요 좀 있다 다시 와서 또 죽어 넘어가는 소리....
벌써 2주째 저것들이랑 싸우고 있습니다.
야! 이거뜨라 뭐 호박씨라도 갖다주고 빌려쓰던가~
1. ㅋㅋㅋ
'09.3.28 2:53 AM (211.196.xxx.139)잘해~ 이거뜨라~~~~ ㅎㅎㅎㅎㅎㅎㅎㅎ
2. 아이고...
'09.3.28 2:54 AM (121.140.xxx.230)님...
호박씨를 바라시면 먼저 잘해줘야 하는 것 아닌감요?
님 댁이 자연 친화적인 모양인데
웬만하면 봐주시죠?ㅎㅎㅎ3. 호박씨
'09.3.28 2:57 AM (75.183.xxx.134)숙박료는 원래 먼저 내는거 아닌감요? 그래야 나두 호박죽 이라도 먹어가며 봐주죵
4. ㅎㅎㅎㅎㅎㅎ
'09.3.28 2:58 AM (211.196.xxx.139)손님~ 숙박계 쓰고 주무세요~~~~~~~~~
선불 임다~ ㅎㅎㅎㅎㅎㅎㅎㅎ5. 건이엄마
'09.3.28 7:35 AM (59.13.xxx.35)이거뜨리 혹시 집 속에 사람들이 뭐하는지 궁금해서 오는게 아닐까요?
6. 세우실
'09.3.28 7:38 AM (221.138.xxx.7)새~들이 수고가 많다↘↗
7. 아름드리
'09.3.28 8:50 AM (121.152.xxx.116)저기요... 애들 그러는데 너무 화내지 마시구요.^^
혹시 그곳에 집짓고 있는지도 몰라요.
지푸라기나 낙엽들 모아 이리저리 신혼집꾸미고 있을지도...
환경 좋은 곳에서 살고 싶은 건 사람이나 새나 다 똑같잖아요.8. ...
'09.3.28 9:41 AM (211.224.xxx.67)ㅋㅋㅋ 님들 다들 넘 재미있으세요 재치만땅 ^^
9. 몽이엄마
'09.3.28 10:45 AM (110.8.xxx.216)헉어~헉어~~새들때문에 못해먹겠써요~~~서~언~배~님~~꺼억꺼억~~
10. ㄹㄹ
'09.3.28 11:06 AM (59.20.xxx.36)영광인줄알아 이거뜨라~ㅋ
11. 호박씨
'09.3.28 11:20 AM (75.183.xxx.55)조용히 와서 애 낳고 살다 애들 크면 분가하고 하면 뭐랍니까?
죽여 살려 쫓고 쫒기고 샬벌 하답니다. 아무래도 이거뜨리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12. 저런
'09.3.28 12:03 PM (220.75.xxx.204)똑바루해 이거뚜라~~~
13. ..
'09.3.28 1:03 PM (70.27.xxx.26)여기는 캐나다인데요,
봄마다 이곳도 환기창이나 굴뚝에다가
지푸라기 모아놓고 알을 낳는 새들때문에 문제가 많답니다.
집을 짓지 않도록 해야해요.
알을 낳아 부화하고 날아갈때까지 시끄러울뿐아니라
먼지도 나고 혹시 새끼중 하나가 죽기라도하면
그곳이 무덤이 되죠.
여러가지 위생상 이유로 집을 짓지 못하게 하는게 좋을거예요.14. 아마도
'09.3.28 2:47 PM (203.234.xxx.203)알을 낳았고 시끄럽다고 한 걸 보니 새끼로 부화까지 한 거 아닐까요?
대부분 알을 낳으면 둥지를 포기 안하거든요.
셋팅해 놓은 그대로 옮기셔야 포기를 할 듯 합니다.
냅두시면 대대로 새터가 됩니다.15. ㅋ~ 큭 큭큭
'09.3.28 10:56 PM (211.49.xxx.116)뭔소리인가 했드만....큭 웃음이 나옵니다~
백수로 계심서 한낮에 아래층에 이상한 소리난다해서....어...19금상황인가했드만...
제가 헛물켰네요~~빙그레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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