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부부계신가여?
둘다 말랐어요 ㅠㅠ 그렇게 먹어대도 말랐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안먹는줄아는데....진짜 먹는것에 돈이 너무 많이 나가네요
옷, 신발, 가방, 취미활동~ 전~~~혀 아니 아주 가끔 삽니다
먹는것에 비하면 세발의 피지요
그런데 먹는것만큼은 좋은것, 맛있는것 먹다보니..ㅠㅠ
이놈의 엥겔지수 어찌해야 줄일까요?
남편에게 말하면 화냅니다.. 돈벌어서 먹고싶은것도 못먹냐며 ㅜㅜ
1. .
'09.3.27 9:20 PM (59.186.xxx.150)여기요!!
너무 창피해서 식비 공개 못해요.
외식 끊자고 굳게 다짐하고 벌써 어젯밤 족발 시켜먹고
오늘 돼지갈비 먹고 들어왔어요 ㅠ.ㅠ
진짜.... 인생이 한심해요...2. 저희도
'09.3.27 9:20 PM (124.51.xxx.8)남편이나 저나 옷 신발 그런거 가끔도 안사요.. 옷사본지 1년된거같아요--;; 그런데 먹는건 엄청잘먹어요..거기다 기왕먹는거 좋은거 먹자 주의에요.. 싸고 양많은것보다..
그런데 정말 먹는게 남는거에요.. 남편말씀처럼 다른거 허투로 안쓰시는데 먹고싶은거라도 드시고 사셔야죠.. 나중에 나이들고 돈 많아도 소화력떨어지고 치아안좋아져서 먹고싶은것도 못먹어요.. 많이 드세요3. 두식구
'09.3.27 9:22 PM (125.180.xxx.93)식비만 백만원 입니다
많이 먹지는 않지만 천혜향을 귤처럼 까먹고 한우등심을 삼겹살처럼 구어먹고 손바닥만한 갈치를 꽁치처럼 튀겨먹고 주꾸미를 오징어마냥 볶아먹고.......
외식은 5천원 짜리로 가끔 합니다만
식재료 원조 전혀 없이 술담배 안하는 부부의 낙이 오로지 먹는거라 줄일수 없네요
그나마 저축을 조금 하고 아이가 없으니 이렇지 안그러면 줄여야지요4. 두식구
'09.3.27 9:23 PM (125.180.xxx.93)참 저희는 비타민 각종 영양제 그리고 한약등 일체 없습니다
오로지 먹는걸로 승부를...5. 별사랑
'09.3.27 9:26 PM (222.107.xxx.150)우리 부부요..근데 우리 부부, 남편의 말라깽이..저는 돼지랍니다..ㅠㅠ
6. .
'09.3.27 9:28 PM (124.49.xxx.143)와 두식구님땜에 로긴했어요. 저희도 만만치않지만 정말 잘드시네요.
7. ㅁㅁ
'09.3.27 9:32 PM (211.243.xxx.98)혼자 살고 혼자 밥차려 먹으면 갈수록 입맛이 떨어져 나간다는데..
십수년째 독신?으로 살고 있는 전 혼자서도 먹는걸 너무 좋아해요.
혼자 이것저것 다 해먹어요. 키톡보고.
저는 어쩌란 말입니까.....8. 자유
'09.3.27 9:44 PM (211.203.xxx.207)다섯 식구이고...알토란 같은 딸네미가 셋인지라..
식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식재료 값은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대신...외식도 그다지 즐기지 않고, 배달 음식도 거의 안 먹구요..)
여행을 갔을 때는, 맛집에 꼭 들러 먹어야 직성이 풀리구요.
가족들이 모여 맛있게 먹는 일만큼 행복한 일도 드물잖아요.
함께 음식 나누며 화기애애해지고, 잘 먹어 안 아프고...
그것이 남는 것 아닌가 싶어요.^^9. ㅎㅎ
'09.3.27 9:47 PM (121.159.xxx.83)저희집 얘기네요. 쌀, 김치등은 양가에서 지원받는 편인데도 둘이서 이번달 식비 50만원 넘었어요. ㅠㅠ 그래도 위의 두식구님 댁보단 약하니 위안 삼을까요? ㅋ
오늘도 기분이 꿀꿀했는데 둘이서 6만원짜리 점심 먹고 나오는데 왜 그리 행복하던지요.
요즘 모든 고민은 돈때문에 하는 걱정인데 먹는 순간만큼은 너무 좋아서 그 행복을 포기할 수가 없어요. 게다가 저희 부부는 둘다 포동포동 살까지 찌는 중이라 둘다 마르셨다는 원글님 부부 넘 부러워요.10. 혼자
'09.3.27 9:48 PM (121.134.xxx.169)식비가 70만원 들어요 ㅜㅜㅜㅜㅜㅜ 해먹어도...사먹어도...다 돈이네요.
줄이려고해도 낙이 먹는거라 좋아하는거 먹지도 못하면 우울증 올것 같아요.11. 우리요...
'09.3.27 9:50 PM (211.52.xxx.7)우리는 정말 극빈층인데
남편먹는 거보면 정말 너~~~무 상류층같이먹어요...
무조건 좋은거 ....
한우 최고등급... 계절마다 나는 몸에 좋은거.. 야채는 무조건 유기농
먹거리는 거의 집에서 안전하구 깨끗하게 ....
다 좋지요 그런데 사람두구 사는것두 아니구 맞벌이하며
무조건 집 에서 좋은 식재료 사다 다 다듬어서 요리 할려니 ...
죽어나요.... 아이공부두 시켜야하는데 매일 먹거리챙기다 시간다가구
정말 먹는거 대충 먹는 사람하구 살구 싶어요.......엉엉12. ..
'09.3.27 9:53 PM (211.194.xxx.175)전 영양제 먹는 값만 백만원 넘습니다
13. ...
'09.3.27 9:57 PM (218.146.xxx.129)위안받고 갑니다.-_-
14. 저도
'09.3.27 10:00 PM (218.51.xxx.28)위안받고 갑니다 2222222222222222
하하.15. 둘이서
'09.3.27 10:04 PM (121.165.xxx.8)남편이 하루 두끼를 먹었던 달엔 둘이서 120만원 (그중 외식비는 15만원 정도) 썼어요.ㅋㅋ
과일값이 애 하나 교육비랑 맞먹는다는-ㅣ.--;;16. 이쁜강지
'09.3.27 10:08 PM (59.9.xxx.229)울 부부여,,,오죽하면 왜 둘이만 사냐고 물으면 우스개 소리지만 둘이만 살아도 남들 대가족만치 식비가 들어 식구 몬늘린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하져^^;
한달 백,,,수입좋고 잘먹을땐 외식도 가격제한없이 먹어보고싶은곳은 다 찾아가니 것두 우습구요..그나마 살짝 쪼들릴때도 외식대신 사다 먹는걸로 체하지만 재료비도 만만치 않다는...
식구들이나 손님들 울집오면 넘넘 좋아하세요.
잘얻어먹는다고,,,17. ..
'09.3.27 10:15 PM (118.176.xxx.133)와....대단하시네요~~ 저희집은 네식구 한달 식비가 20만원인데요...
한우등심이나 비싼 과일은 전혀 못먹죠..
돼지 뒷다리살로 고추장불고기만 해도 채소쌈 해서 푸짐하고 행복하게 먹습니다.ㅎㅎ
가끔 맛있고 좋은재료 탐나기도 하지만
없이 사는 저같은 사람들은 꿈도 못꿉니다.
그래도 밀가루는 꼭 우리밀로 사서 아이들 빵,과자 직접 만들어먹이고
가끔 빨간양파나 감자,고구마는 박스로 사서 궁색하지 않게 해먹어요.
마당에 매실,사과,감나무 있어서 때마다 열매따서 갈무리 하고요..
김치랑된장은 친정엄마가 쌀은 시집에서 대주시고요.
친정엄마가 일년에 한 두번정도 과일한박스, 감자한박스 보내주세요.ㅎㅎㅎ
엄마 없으면 못사는 못난이...18. ㅎㅎ
'09.3.27 10:20 PM (211.183.xxx.177)한집 추가요~~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못 하지만 아이 낳기전에는 TV에 나온 국수 한그릇 먹으러 서울에서 속초까지 갔었어요(종종 있던 일) 저희도 먹는거 아꼈으면 집 한채 샀을거 같아요ㅡㅡ; 저도 먹는거 엄청 좋아하지만 무조건 젤 좋은거 먹어야 하는 울 남편 때문에요ㅡㅡ; 지금은 아이 때문에 거의 집에서 먹지만 제일 좋은 재료로 요리 하나씩은 매일 해야 하니 외식 많이 못해도 돈은 더 드네요. 아이 간식도 좋은 재료 사서 만들려니 사 먹이는 것 보다 더 들구요.
19. 저흰
'09.3.27 10:28 PM (125.190.xxx.48)식비가 지출의 평균 25% 차지해요..
소득대비는 30%네요...먹으려고 돈 벌어요..ㅠㅠ20. 다라이
'09.3.27 10:39 PM (222.120.xxx.186)제 친구가.. 절보면 하는말 -- 하루이틀에 찐 살이 아니야 // 라고 합디다.
어릴때부터 꾸준이 먹어야.. 되는 살? 이래요. 팔이든 다리든 만지면 아주 탄탄합니다. 다이어트 평생 해야되요
혼자 살면서도 40만원 이상이 식비로 나갑니다. 맛있는것 먹으면 막 너무 행복해요..21. ..........
'09.3.27 11:28 PM (211.211.xxx.219)저요!!!.............맛난거 안먹으면 입에 가시가 돋힙니다ㅠ.ㅠ
애들 그렇게 키웠더니...체력하나는 짱짱합니다.22. 25%
'09.3.27 11:44 PM (125.187.xxx.173)미각제로,유기농이나 국산만 먹기엔 담이 작아
아무거나 먹는 저질입맛인데 단순히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식비가 7~80만원정도 들어요
남들은 쌀이든 과일이든 남들 먹는거에 4배속으로 후딱 해치우구요,
둘이 삼겹살 먹으러 가서 보통 6인분 시키는 vip부부예요~
집에 하루종일 뒹굴거리는 전,
이른아침,아침,늦은아침,이른점심,점심,늦은점심,이른저녁,저녁,늦은저녁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위장에 빵꾸난 여자구요,
남편은 1차로 집에서 저녁먹고 2차로 치킨이나 삼겹살에 맥주나 소주
3차로 집에 다시 돌아와 주전부리로 마감하는 코스홀릭이라
싼건만 고집해도 소득의 25%네요ㅠ23. 국민학생
'09.3.27 11:52 PM (119.70.xxx.22)그나마 둘이 같이 즐기는게 낫습니다. 저희 남편 먹는데 전혀 취미 없어요. 저는 맛있고 비싼음식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안맞아요 안맞아. ㅠㅠ 초밥같은거 땡기면 혼자 먹으러 갑니다. 초밥부페.. -ㅅ-;;
24. 여기도....
'09.3.28 12:02 AM (115.137.xxx.229)철마다 제철음식 먹어줘야 하고 티비에 뭐가 나와서 먹고 싶음 가서 먹어줘야 하고... 주기적으로 고기도 사먹으러 가야하고.. 쌀은 비싼거로 그때마다 도정해서 먹어줘야 하고 유기농 과일에 야채에.. 어디에 뭐가 맛나다면 한번가서 확인사살 해줘야 하는데... 주로 수입의 대부분이 식비예요. 남편말룬... 우리가 따른데 돈을 안쓰니까 식비가 많이 나가는거 처럼 보인다는데 그렇구나 하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낼은 뭐해먹을까 하는 중입니다. -.-;;
25. 우제승제가온
'09.3.28 12:24 AM (221.162.xxx.251)일년치 옷값 글쎄요 10만원 될려나// 먹는건 저혼자만 한오백 될거에요 제가먼저 먹자해서 울가족 같이 가는거
26. 음..
'09.3.28 1:09 AM (121.133.xxx.51)아..
우리집요..
저희 부부 진짜 많이 먹어요..
저희집도 먹으려고 돈 벌어요.
ㅠㅠ27. 공감공감
'09.3.28 1:49 AM (114.206.xxx.83)너무 공감되고 웃겨요..ㅎㅎㅎ
저도 남친과 처음만나고 한두달동안 데이트비로(식비90%)로 2~3백썼어요.
둘다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지라....
연애 5년차인 요즘은 아낀다고 하는데도 한30~40씩써요. 저희도 먹기위해 돈번답니다.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위주로 먹는지라 건강을 위한거라면서.... 위안을 삼지요...28. ㅇㅇ
'09.3.28 2:34 AM (59.20.xxx.36)저랑 저희남편은 맛집찾아다니기!!!ㅋㅋ 책사고 인터넷 뒤지고...ㅎㅎ
29. 저도
'09.3.28 11:23 AM (211.251.xxx.131)이글이 무척이나 힘이 됩니다...^^
저희가 그렇거든요.
옷, 신발, 가방등..잘 사지도 않치만 살때마다 손 떨려요.
그치만 식비만은 아낌없이..
아니 사실은 무지 아끼려고 노력, 노력해서..(남들이 믿거나 말거나..)
아이없이 부부만 80만원쯤 나와요.
가끔씩 다른분들이..
4인가족 식비가 30만원이니 하는분들보면..
제가 못할짓 하는것도 같지만
사실 전 그분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시집이나 친정에서 뭔가 보내주는 분들일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희가 벌이가 좋은것은 아닌데...
남편이 식성이 좋은데
어릴때 너무 가난하게 자라서 먹고 싶은걸 제대로 못먹은듯해요.
과일은 꼭 두종류 정도 놓고 먹는데..
과일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남편은 제가 살림 잘하는줄 알아요..^^
자기 월급도 적은데 과일을 늘 풍성하게 먹는다고..
그리고 한달에 두번정도는 삼겹살 먹을때 와인도 준비해주는데..
둘다 술을 잘 못해서..
남편은 자기가 왕처럼 대접받는다고 너무 좋아해서..
전 식비 못줄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