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나한테는 친절한 줄 알았더니...갑자기 불친절로 급 돌변...
피부에 탄력도 떨어지고,,죽죽 늘어지고..해서리 운동결심...
그러나...집귀신 중증이라..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나가기 싫어 차일피일 미루던 차,,아는 동생들이 춤추러 가자고 꼬심....
나름,,막춤엔 자신이 있던 본인이라..큰 맘먹고 등록함....일주일 5번..거금 5만원 투자했음....
앞에 서 있는 강사 24살 꽃띠인데다,,
얼굴 조막만하고 이슬머금은 피부...야들야들,,,탱글탱글한 몸매에 기죽어...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고 급 절망,....
원래 그런건지,,거울이 이상한건지,,,,가뜩이나 짧은 내 팔, 다리,,,,정말 짜리몽땅했다 ..
못하는 학생이 준비물은 잘 챙겨간다는 심정으로..
그래도 춤추러 간다고 의상만큼은 퍼팩트하게 입고 갔다....(다이어트 댄스임)
내 춤실럭??
그렇다,, 역시,, 막춤은 막춤이었다...
강사가 추는 춤은 댄스였고,,내가 추는 춤은 국민체조였네....
그 오묘한 팔, 다리의 동작이 왜 그리 안되는지...
다리가 맞으면 팔이 안맞고,, 팔이 맞으면 몸통이 따로 논다고 하고..
분명,, 내 몸뚱아리인데...지들 끼리 논다...
어떤때는 팔, 다리가 같이 나가네...
중간에 끼어든 학생이라 앞에서 배운 진도는 컨닝으로 따라하기 바쁘고,,아니 나중엔 도저히 못따라해서,
기냥, 나혼자 막 막춤을 췄다....음악은 최신곡으루다 신났다..
어제는 웨이브를 배웠다..2가지 동작..
그런데...
강사의 그 동작 스톱모션은 쉑쉬하며 라인이 살아있는 예술인데..
똑같은 동작인데 왜 내 모양새는 요럴까...
혼자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서 헥헥거리고...
나머지수업을 해야할지,,
보충수업을 해야할지...
소녀시대 지지지 춤을 가르쳐 준다는데..
보기에는 간단 쉬워보였는데..
웬걸??
손동작이 머리에 입력이 안된다..
그냥 앉아서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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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바람 났어요..
댄싱퀸이 아닐뿐이고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9-03-27 16:05:24
IP : 58.224.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흐흐
'09.3.27 5:00 PM (143.248.xxx.67)열씨미 하셔서 땐싱퀸 되3
저는 언제 아들넘들 키우고 운동이나 땐스배우러 갈까요? ㅠ.ㅠ
퇴근해서 어린이집에 있는 넘, 집에 있는넘 씻기고 옷갈아 입히고,
밥 먹이고 간식먹이고 양치시키고 쉬시키고 (기저귀 갈고) 노래 한 두곡,
동화책 한권 읽혀서 재우고, 뒷정리하고나면 하루 일과 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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