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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퍼온글인데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자리돔 조회수 : 417
작성일 : 2009-03-27 15:05:46
의외로 섹스리스 부부들이 많고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아서...
저희도...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섹스리스 부부나 마찬가지이거든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이걸로 크게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부부간에 섹스가 빠진다는 게 정말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인가..
향후 문제거리가 될 수도 있는건가... 의구심이 들어서 말이죠...

저희 부부는 연애 4년 정도 하구 애기 생겨서 결혼했구요..
연애 기간엔 여느 연인들처럼 만나면 불타올라서 섹스 많이 했죠..
저희 신랑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성적인 욕구가 아주 강하다거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아니에요...
하지만 별달리 큰 불만이 없었기에 결혼까지 했겠죠?
가끔 아쉬울 때는 있었지만 저 역시도 섹스가 인생의 다가 아니란 생각에
그것 때문에 여지껏 불행하다 생각해 본 적 없었어요..
여튼 그래도 연애시절엔 적어도 일이주에 한두번은 한 거 같은데
결혼해서 애 낳고 육아에 지치고, 신랑은 신랑대로 업무에 지치고 하니
섹스 생각은 아주 가끔 날 뿐...
거기다 둘째도 금방 들어서서 지금 둘째 낳고 석달정도 되었는데
둘째 임신된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1년 되었네요) 한번도 관계를 갖지 않았어요...
신랑이나 저나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이에 대해 한번도 대화를 해보진 않았네요..
어느 한쪽이라도 불만이 쌓이거나 문제의식을 느꼈다면

이 문제로 트러블이 한번은 났을 법도 한데 너무 담담하고 조용해요..

(저같은 경우는 아예 생각 자체가 안 나요..)
그저께 남편이 한번 시도하려고 하는 걸 제가 귀찮아서 나중에.. 하고 뺐더

신랑도 그냥 그닥 크게 아쉬워하는 거 없이 '알았어.. 자자' 하고는 그냥 안고 잤어요...
신랑이 바람 피우는 것도 아니고, 부부 관계(정신적)는 정말 지극히 정상이고 좋아요..

다른 불만사항이 없이 일상이 평화로워서일까요??
저희 신랑은 이름대면 알만한 대기업 다니면서 수입도 어느 정도 되는 편이고
집은 없지만 그래도 빚도 없고
알뜰살뜰히 돈 잘 모으고 있고 (남편도 제가 알뜰한 부분을 인정해 주는 거 같아요..)
남편도 허튼데 돈 안 쓰고 월급통장 통째로 저한테 맡기고
용돈만 받아 써가며 가끔 회사사람들과 술자리, 담배 이외의 다른 취미생활은 없어요..
(일이 바빠서 여가생활할 시간도 없긴 하네요..)
어찌보면 단조로울 수 있지만 정말 평범하게 큰 문제 없이 살아서 그런 걸까요?
둘다 서로 결혼생활 90프로 이상 만족하며 살고 있는데
새삼 섹스리스가 문제가 될 수도 있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여기 안 들어왔으면 아직까지도 전 큰 문제로 안 받아들이고 생각조차 안 하고 살았을 거 같아요..

이런 경우도 남편과 대화 등을 통해 해소를 해야 하나요?
지금 이 상태로도 너무 편안한데... 굳이 육체관계를 위해 제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제가 요즘 애기 키운다고 그냥 편안~한 차림으로 지내는데
여자로서 매력이 안 느껴져서 그러는건지...
일이 바빠 늘 피곤해하는데 정력에 좋은 거라도 먹여야 하는건지..
경험자분들이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1.33.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해야하는
    '09.3.27 3:12 PM (61.38.xxx.69)

    숙제가 아니라
    그냥 같이 즐기는 취미로서 다시 한 번 고려해 보세요.

    부부가 같이 할 만한 즐거운 취미생활
    서로가 좋아서, 즐겁게, 하고 나서도 행복하고 따뜻해지는

    그런 시간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안 하시는 부부를 이상하다고 생각 안합니다.
    원글님 질문에는 이리 대답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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